여차저차 일 있었고 저도 8년다니니 사람 상대하는거 지처요
근데 막상 그만둘껀지 어쩔껀지 낼 아침까지 말하라고 하니 고민되네요 나이도 30대 중반되가고,,,지금 그만두는 마지막 기회같고 한달치 월급 챙겨준데요. 솔직히 다닌다고 해서 잘할자신도 없어요 감정상해서 잘할자신도 없고...
그냥 그만두라고 했음 괜찮은데 소리 벅벅 지르면서 이야기 하고 몇번이나 말해서 사실상 전 해고통보라고 생각하는데 왜 낼까지 말하라는건지 걍 나오지 말라고 하면 받아 들일켄데요...솔직히 회사는 희망없구요 여자는 직급없는...상여금이나 휴가비도 자기 이쁜사람만 줘요 저도 서서히 맘이 떠났고
오히려 잘됬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
어차피 40대 되서도 계속 다닐순 없으니 지금 몰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ㅠㅠㅠ 위로해 주세요
폰이라서 오타 이해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그만둘껀지 낼까지 말하라네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4-10-15 23:42:20
IP : 115.16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10.15 11:46 PM (211.237.xxx.35)잘됏어요.
거기서 왜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하지 않냐면
그럼 해고가 되어 실업급여해줘야 하고
그거 업체측에도 어느정도 불이익이 있으니 자발적 퇴사로 하려는겁니다.
차라리 해고하라 하세요.2. eofjs80
'14.10.15 11:51 PM (193.18.xxx.162)힘내세요. 그리고 회사 별로네요. 지금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그런 회사 나오시고 이번 기회에 좀 더 비전있는 직종 쪽으로 이직 준비하시던가 장기적인 플랜을 한번 세워보시는 기회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잘 됬습니다.3. 실업급여
'14.10.16 12:10 AM (118.219.xxx.146)받을 수 있게 해고해달라고 하세요.
님
화이팅!!!!!!!!!!!!!4. 혹시
'14.10.16 12:33 AM (218.144.xxx.205)모르니 그만두라고 소리 지르는 거 꼭 녹음해두세요..
5. ,,
'14.10.16 7:05 AM (220.78.xxx.215)저도 지금이 기회인거 같아요 중반이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40보다는 나아요
희망없고 저런걸로 차별 하는 회사..속 터져 못 다닙니다.
그리고 권고사직으로 해달라하세요 실업급여 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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