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그만둘껀지 낼까지 말하라네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4-10-15 23:42:20
여차저차 일 있었고 저도 8년다니니 사람 상대하는거 지처요
근데 막상 그만둘껀지 어쩔껀지 낼 아침까지 말하라고 하니 고민되네요 나이도 30대 중반되가고,,,지금 그만두는 마지막 기회같고 한달치 월급 챙겨준데요. 솔직히 다닌다고 해서 잘할자신도 없어요 감정상해서 잘할자신도 없고...
그냥 그만두라고 했음 괜찮은데 소리 벅벅 지르면서 이야기 하고 몇번이나 말해서 사실상 전 해고통보라고 생각하는데 왜 낼까지 말하라는건지 걍 나오지 말라고 하면 받아 들일켄데요...솔직히 회사는 희망없구요 여자는 직급없는...상여금이나 휴가비도 자기 이쁜사람만 줘요 저도 서서히 맘이 떠났고
오히려 잘됬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ㅠㅠ
어차피 40대 되서도 계속 다닐순 없으니 지금 몰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ㅠㅠㅠ 위로해 주세요
폰이라서 오타 이해해주세요
IP : 115.16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5 11:46 PM (211.237.xxx.35)

    잘됏어요.
    거기서 왜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하지 않냐면
    그럼 해고가 되어 실업급여해줘야 하고
    그거 업체측에도 어느정도 불이익이 있으니 자발적 퇴사로 하려는겁니다.
    차라리 해고하라 하세요.

  • 2. eofjs80
    '14.10.15 11:51 PM (193.18.xxx.162)

    힘내세요. 그리고 회사 별로네요. 지금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그런 회사 나오시고 이번 기회에 좀 더 비전있는 직종 쪽으로 이직 준비하시던가 장기적인 플랜을 한번 세워보시는 기회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잘 됬습니다.

  • 3. 실업급여
    '14.10.16 12:10 AM (118.219.xxx.146)

    받을 수 있게 해고해달라고 하세요.



    화이팅!!!!!!!!!!!!!

  • 4. 혹시
    '14.10.16 12:33 AM (218.144.xxx.205)

    모르니 그만두라고 소리 지르는 거 꼭 녹음해두세요..

  • 5. ,,
    '14.10.16 7:05 AM (220.78.xxx.215)

    저도 지금이 기회인거 같아요 중반이 많다면 많은 나이지만 40보다는 나아요
    희망없고 저런걸로 차별 하는 회사..속 터져 못 다닙니다.
    그리고 권고사직으로 해달라하세요 실업급여 타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48 아파트 일층은 방범상 많이 위험할까요? 5 집또 2014/11/03 2,707
432547 피티 효과없으신 분 있나요? 8 이노무 살 2014/11/03 5,204
432546 고 신해철님 부검결과가 1차발표 되었네요.. 10 하고나서 2014/11/03 4,501
432545 초등 입학 유예나 조기입학 할 수 있나요? 3 .... 2014/11/03 925
432544 수능날 중학생 5 다람쥐여사 2014/11/03 1,168
432543 녹내장이라는 병은 들었을때 어떤 느낌인가요? 9 만추 2014/11/03 3,238
432542 살 뺐는데 다리 다쳐서 운동 못했더니....ㅠㅠㅋㅋㅋㅋ 1 다이어트 2014/11/03 1,349
432541 홍준표, 내년부터 경상남도 무상급식 지원 중단 29 경상도 2014/11/03 2,943
432540 해철님 의료사고-키사스(Qisas)도입을 절실히 원해요 2 놓지마정신줄.. 2014/11/03 1,071
432539 다이어트 할 때 배 고플 때 마다 어떻게 해결하세요? 10 견과류 2014/11/03 3,428
432538 제 카스에 정치적인 글 올리지말라는 시어머니ㅡ 47 어쩌라고 2014/11/03 4,548
432537 속사정쌀롱 - 故신해철 추모영상 4 zzz 2014/11/03 908
432536 영어 선생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중3학부모 2014/11/03 413
432535 박남정 딸 박시은 연기자 데뷔한대요 21 ........ 2014/11/03 5,593
432534 강뭐시기는 발인날 마음 놓였을텐데 15 ... 2014/11/03 3,565
432533 자궁근종과 프로폴리스, 유산균 상관 없나요? 5 궁금이 2014/11/03 11,483
432532 양적완화 종료, 2015년엔 빚더미가 몰려온다 2 참맛 2014/11/03 1,798
432531 어릴때 친구집에서 문화적충격을 받았어요 39 삶의 가치 2014/11/03 23,549
432530 직장생활 하셨던 분들... 같은 회사에 마주치기 껄끄러운 동창을.. 4 .... 2014/11/03 1,423
432529 부검 결과 어떻다던가요? 17 ... 2014/11/03 3,938
432528 배우자를 고를 때 양보하거나 포기해도 되는 것 7 ... 2014/11/03 1,728
432527 팩트티비에서 문자왔네요 1 팩트티비 2014/11/03 827
432526 난 왜이리 계산을 못할까....ㅜ 8 ... 2014/11/03 1,285
432525 1박2일은 시청자 특집을 자주 하네요 숱한밤들 2014/11/03 722
432524 액젓 안쓰고 생젓으로만 김치 담궈도 5 유후 2014/11/03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