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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획사 캐스팅 된 딸...

... 조회수 : 21,941
작성일 : 2014-10-15 23:02:35
인제 4학년인데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 꽃사러갔다가
어떤 여자 한분이 오셔서
저보고 엄마냐고 물어보더니
판타지오라는 회사 신인개발팀 직원인데
명함주면서 생각잇으면 연락주고
오디션보러 찾아오라고하더라구요
집에와서 찾아보니 꽤 큰 배우전문회사네요
딸에는 한번 오디션 봐보고 싶다고하고
남편은 괜히 바람넣지말라고하고
저도 왠지 그 바닥이 못미더워서...
딸에 뜻대로 한번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



IP : 175.223.xxx.9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4.10.15 11:04 PM (211.222.xxx.228) - 삭제된댓글

    그쪽으로 눈도 주지마세요

    돈날리고 아이 인생망치는 지름길이예요

  • 2. 두별맘
    '14.10.15 11:08 PM (115.126.xxx.6)

    판타지오면 하정우 기획사 아닌가요?? 그정도면 정말 큰 회사같은데 딸이 정말 예쁜가봐요ㅎ 그 큰곳에서 눈에 띄었을정도면..제 친구 아들도 두돌때부터 4살때까지 간간히 씨에프나 아동복 카달로그 모델하다가 지금은 연기도 배우고있는데 재밌어하더라구요 한번쯤은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거같은데요? 저라면 아이가 원하는데로 한번 시켜볼것같아요^^

  • 3. ....
    '14.10.15 11:18 PM (2.49.xxx.80)

    그 회사 신인 개발해서 아직 대박 터진 예가 없네요....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은 첨엔 자기들이 해보려다 안되니
    애프터스쿨 소속사랑 합작하다 흐지부지~
    남자 연기 아이돌 그룹이라고 또 만들어서는 뭔 컨셉인지 ㅡㅡ;;;

    전에 그쪽에서 일했던 경험에 비추면요.
    끼없고 그러면 시키지 마세요.
    헛바람 잔뜩들어 도시락 챙겨가지고 쫓아다니며
    어린날 귀한시절 공중분해 하는 애들 아주아주아주 많답니다.

  • 4. 애가 끼가 있습니까
    '14.10.15 11:23 PM (59.7.xxx.24)

    그 바닥에서 살아남을려면 하고 싶다가 전부가 아니라
    타고난 재능은 기본에 승부 근성이 있어야 해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아예 시작을 마세요. 엄청 고생하고 후회합니다.

  • 5. ...
    '14.10.15 11:26 PM (183.99.xxx.135)

    저위에 학원생모집.. 그거맞아요
    저희 7살 아이도 캐스팅 됐었는데요
    알아보니 그런거였어요
    한달에 얼마씩 교육비 내고 하는...

  • 6. 오오오
    '14.10.15 11:31 PM (182.225.xxx.138)

    돈 한푼 안쓰고 잘된 케이스를 보았기에 한3년은 해봐도 좋은 추억이 될꺼 같아요.

  • 7. ...
    '14.10.15 11:36 PM (59.15.xxx.61)

    저희 애도 중학새 때...ㅠㅠ
    학원생 모집 맞구요...
    프로필 사진 찍는다고 50만원 넘게 들고...10년 전에 50만원이었으니 지금은 얼만지 모르죠.
    잘하는데...조금 연기는 배워야겠다고 학원 등록시켰지요.
    학원비도 한 달이 50만원 정도 했어요.
    우여곡절 많이 겪었구요...10년 전 일이라 생각도 가물거리네요.
    하여간 그거 단념시키기까지
    3년간 학원비 의상비...교통비, 교재비 등등 1000만원쯤 까먹었어요.
    더러운 꼴도 볼 뻔했고...아이는 연예인 만날 수 있으니 바람만 잔뜩 들고...
    요즘은 절대로 생각도 안합니다.

  • 8. 객관적으로
    '14.10.15 11:37 PM (59.12.xxx.56)

    누가봐도 끼가 있고 한번 돌아볼 정도로 예쁜거 아니면 마세요.
    오디션 보려면 연기학원이나 뭐 부터 등록해야하고 뭐 어쩐다고 하며 결국 학원다니게 해요.
    요즘 그런식으로 마케팅해요. 저희 아이도 3번 그런적있는데 두번은 연락안해봤고
    한번이 그런식. 나머지도 뻔할 듯해요.

  • 9. ㅇㅇㅇ
    '14.10.15 11:42 PM (211.237.xxx.35)

    오디션 한번 가보는게 뭐가 어려운가요?
    저희 딸아이는 학교 홍보책자에 표지모델이였는데 작년겨울에 기획사에서 연락와서
    잡지인터넷 단발성 쥬얼리 광고 찍었어요.
    물론 저랑 남편이랑 학교 선생님도 뵙고 상담도 했었고..
    아이도 원하고 짧게라도 촬영 경험하고 싶다 해서 업체하고 계약하고 광고료도 받았고요.
    지금은 고3이라 못하고 있고 수능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이가 활동하겠다 하면 지원해줄 생각도 있고요. 대학입학하고 나서 좀 더 생각해보려고요.

  • 10.
    '14.10.16 12:03 AM (58.224.xxx.27)

    저 위에 말씀처럼 일단 프로필 찍으셔야구요, 학원등록허셔야하구요. 돈 당연히 들구요.돈도 돈이지만,
    인터뷰때 형제있는지 물어볼꺼얘요
    엄마가 그아이 하나에 올인해야하니까요
    아역배우는 캐스팅 되어도 메니져없습니다
    엄마가 학원, 오디션, 촬영장 다 캐어해야합니다
    잘 되어도 문제입니다
    영화에 캐스팅 될 경우 전국에 있는 촬영소를 메니져 자격으로 엄마가 케어해야합니다
    다른 자식은 물론이고 남편도 없이 그 아이 하나만 캐어할 자신 있으시면 하세요

  • 11. ..
    '14.10.16 12:08 AM (115.140.xxx.39)

    판타지오 꽤 큰 회사에요
    서강준이 그회사인데 제가 펜이라서
    블로그 이웃해서 소식듣는데 김새론.김소은
    다 그회사에요
    저라면 오디션 보게 할것같아요
    본인이 좋다는데...
    왜 시작하기 전부터 최악의 경우만 생각들 하시는지..
    아이가 하고 싶다면 오디션 보게 해주셔요

  • 12. ...
    '14.10.16 12:12 AM (180.70.xxx.150)

    판타지오는 배우 기획사예요.

  • 13. 저같음
    '14.10.16 12:16 AM (58.235.xxx.245)

    우리 딸이 가능성이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성인 이후에나 활동하게끔 할것같아요. 딸아이도 잘 설득시켜서요. 성장기때 골격 변화도 무시못하는거고 어느정도 기본 멘탈은 잘 형성돼있어야 배우로서 잘 성장할 수 있지않을까요? 잘보면 아역출신 배우치고 크게 잘된 연기자없어요

  • 14. ㅇㅇㅇ
    '14.10.16 12:23 AM (211.36.xxx.60)

    전지현급 정도된다연 가능

  • 15. ...
    '14.10.16 12:27 AM (211.109.xxx.83)

    저희 애도 여러번 그 소리 듣고 명함받았는데 간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큰 아동복 브랜드 직원 눈에 띈 적도 있는데 애가 사진찍을 때 장난만 쳐서 무산되구요.
    아이 친구 중에 등록한 애 있는데 걔는 꾸준히 일이 들어와서 학원 등록비 전혀 안 아깝다더군요. 그렇지만 고학년 되면 여자애라 그만 시킬거라하고...
    또 다른 애는 tv에 꽤 나왔었는데, 그 당시 학교생활에서 자꾸 트러블 나니까, 그만둔 것 같았어요.

  • 16. .......
    '14.10.16 12:29 AM (118.222.xxx.177)

    설사 배우가 되었더라도 장자연양 같은 케이스도 수면 밑으로 많이 있다고 봅니다.

  • 17. ..
    '14.10.16 12:56 AM (211.36.xxx.162)

    지인 아들
    12년전쯤 고딩..6개월동안에 600쓰고
    또 돈 요구해서 그만두었어요
    집안형편이 그닥이라서 그만뒀네요

  • 18. 연예인이웃
    '14.10.16 1:21 AM (175.170.xxx.173)

    제가 아는 경우는 무려 sm서 캐스팅 해서 연습생까지 하다ᆞᆢ운이 안닿아 슈주 놓치고 연기자로 전향ᆢ뜨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연영과 가고 군대 다녀오고ᆞᆢ서른 넘었는데 여전히 뜨지 못한채 그쪽 배회중입니다 뭐 팬덤은 있다고 합디다만 걔네들만 알고ᆞᆢ
    본적 있는데ᆞᆢ와~정말 후광 보이게 잘생기고 쭉 뻗었더라구요 누가봐도 연예인이지만 그렇게 뜨기가 힘든곳ᆢ
    하물며 여자는 난관도 유혹도 많겠죠ᆞᆢ
    그거 감당하려면 고등졸업은 해야하지 않을까요ᆞᆢ

  • 19. 기획사
    '14.10.16 1:33 AM (222.110.xxx.235)

    SM 도 연습생들한테 트레이닝 비용으로 달달이 돈 꽤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이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결국 그만두고 공부해서 영연과 갔어요.
    분당에서 반에서 2등했는데 겨우겨우 인서울했어요

  • 20.
    '14.10.16 1:39 AM (116.125.xxx.180)

    여자아이는 시키는거 아니예요
    누구밥이겠어요?
    아이가 어디 나가기만 하면 기획사 명함받고 쫒아다니고 전화오고 이러지 않는한 ...
    님 아이 성공하기 힘들어요

  • 21. 도움이 될까 싶어서
    '14.10.16 2:26 AM (218.50.xxx.170)

    글이 너무 길어서 댓글 안달릴거 같아서 따로 글썼어요.
    함보시고 참고하셨으면 해서 링크 달께요. 모쪼록 잘판단하셨으면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88255&page=1

  • 22. 시키지 마세요.
    '14.10.16 3:50 AM (175.223.xxx.104)

    너무 어려요. 설사 아역으로 잘된들 성인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는 연예인이 몇이나 되나요?
    더군다나 딸이라면서요.
    방송, 영화계 관계자인 지인들 몇 있지만 그 바닥 정말 발들일 곳 못됩니다. 특히 여자애는요.
    돈 뜯기고, 노예계약에 묶이기 시작하면 몸도 버려요. 정말정말 아니예요 이건.
    정히 하고 싶다면 성인 된 뒤에. 공부 다 마쳐놓고요. 그조차도 말리고 싶습니다만.

  • 23. ㅇㅇ
    '14.10.16 5:40 AM (175.114.xxx.195)

    집에 돈많은거 아니면 딸은 그 바닥에 내보내지 않는게 좋죠.
    데뷔하는 애들 돈많은 집 애들 천지인거 아시죠? 돈 많아야 애가 더러운 꼴 안봐도 되니까..
    집이 평범하면 본인이 아주 원사이드하게 뛰어나면 뜰수는 있죠.
    근데 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이런애들 잘사는애들이 많던데. 연기자들도 갑툭튀하는 애들 집안이 이렇다하는 경우 많구요.

  • 24. ㅇㅋ
    '14.10.16 7:23 AM (211.108.xxx.195)

    저 같으면 해 볼듯해요. 젊을때 길거리에서이 렇게 몇 번 명함을 받았는데 지레 사기꾼이라 짐작하여 절대 연락처도 안주고 전화도 한 적 없었네요. 짐 중년이 되니 모든게 아쉽네요. 가람들 말 신경 쓰지 마시고 일단 해 보세요. 뭐든지 해 보고 엄마가 봐주고 사기면 그만 두면 되죠 뭐. 지레 겁먹고 안하면 인생이 후회되더라그요

  • 25. ㅇㅇㅇ
    '14.10.16 7:39 AM (175.209.xxx.94)

    연습비 내면서 거기 메인배우들 활동하는데 돈 대주는 구실밖에 못할거에요...만약 정말 잘돼서 떠서 유명 연예인이 됐다고 해도.... 제 딸이라면 말리겠음. 그 세계가 얼마나 더티한데

  • 26. 판타지오는
    '14.10.16 10:23 AM (222.119.xxx.215)

    놓치기 아까운 회사인데요. 올해 앙큼한 돌싱녀라는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고. 하정우가 이사로 있는
    염정아. 조윤희 성유리. 주진모 등 잘 알려진 배우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서강준인가 이 배우도 이 회사에서 2년 정도 연습생 하더니
    단역으로 두번 나오고.. 6개월 후에 드라마 비중있는 배역을 받았죠.

    판타지오 실속있고 괜찮은 회사예요. 어영부영 한 기획사는 연습생 2년 만에 드라마 주요배역
    절대 못따내죠. 싸이더스에서 능력있는 매니저들이 독립해서 차린 회사라 언론도 잘 다룰줄 알구요.
    그 정도 회사에서 명함이 왔다면
    저는 면접도 보라 그러고 한번 해보라 하겠어요

    연예계라는곳이 험한곳이기도 하지만 판타지오 정도의 대형소속사면
    충분히 괜찮습니다. 그 정도 기회 흔하지 않은데
    따님이 원한다면 저는 시키겠어요.
    그 바닥이 더티해도.. 여자연예인들 끝발날리게 시집 잘가는거 봐요.
    잘 되면 돈도 잘 벌수 있고

    더티한거라고 해도 뜨고나면 성공하면 다들 부러워하는게 그 바닥이예요.
    이쁘면 시켜보세요. 장자연 같은 케이스도 소속사 별로고 기회받기 힘든 신인급이니깐 하지
    판타지오 같은 소속사라면 괜찮을껍니다.

  • 27. ...
    '14.10.16 10:31 AM (75.159.xxx.196)

    끼가 있으면 오디션정도는 보게할것 같아요.
    근데 제 딸이라면 안시킬것 같음..

  • 28. 어휴..
    '14.10.16 10:42 AM (190.114.xxx.117)

    판타지오가 뭐라고...참나
    전 제 이쁜딸 절대 안 시킬 직업이 연예인이에요
    김태희급이라고 하면 시켜라는 댓글 있는데
    전 그것도 아닌데요
    김태희가 좋아보이나요? 사람들 눈 정화시키긴 하죠 근데 카리스마도 없고 연기도 못하고 전 별로 좋게보이지 않아요
    난 내 딸이 김태희처럼 이쁘고 공부잘했다면 계속 공부해서 유학시켰을 것 같네요
    그렇게 외모가 훌륭하면 무슨 직업을 가져도 플러스알파가 될거니까요 조지클루니랑 결혼한 그 여자처럼
    연기에 굉장히 소질있고 열정이 있다면 연극배우라면 모르겠네요
    근데 연예인은 글쎄요 왜 굳이.. 자기딸을.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 29. ...
    '14.10.16 10:43 AM (218.234.xxx.94)

    집에 돈 좀 있고, 딸이 하고 싶다면 하는 거죠, 뭘..

  • 30. ....
    '14.10.16 10:58 AM (211.202.xxx.66)

    오디션 한번 보는 건데 너무들 앞서 나가시는 거 아닐까요...
    오디션에서 떨어질 수도 있잖아요.
    붙어도, 하다가 아니면 그만두면 되죠.

    이래서 하지 마라, 저래서 하지 마라 말리면
    사는 동안 해볼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

  • 31.
    '14.10.16 11:04 AM (110.13.xxx.37)

    그냥 '나 길거리 캐스팅 명함도 받아봈다' 라고 두고두고 써먹을 인생의 좋은 기억정도로만 쓰시는게 어떨지..

  • 32. 135797531
    '14.10.16 11:53 AM (180.224.xxx.143)

    '도움이 될까 싶어서'라는 댓글의 링크 들어가보니 무섭네요.
    우리 딸도 연예계에 관심이 많은데 전 절대반대인데요,
    그 뜻을 계속 관철할 겁니다.

  • 33. ...
    '14.10.16 12:00 PM (182.208.xxx.115)

    지인 딸아이가 10여년전 길거리 캐스팅 되어서 그쪽으로 내보낼까 했는데
    방송쪽에 계시는 분이
    옷벗고 뽕 맞추고 싶으면 내보래라고 하더래요..
    돈은 있는집이라서 영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 34. ..
    '14.10.16 12:20 PM (211.176.xxx.46)

    옷벗고 뽕 맞추고 싶으면 내보래라고 하더래요..

    --> 모든 직업인이 옷 벗고 뽕 맞을 수 있어요. 유흥업소에서 옷 벗고 노는 회사원, 뽕 맞는 회사원 많습니다. 방송쪽 계신다는 그 분도 옷 벗고 뽕 맞을 수 있다는 것. 즉, 직업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연예계도 수많은 직업세계 중 하나이고 원하는 사람은 가는 게 맞습니다.

    직업군인으로 가도 성폭행 당합니다. 그렇다고 군인하고 싶다는 아이, 군인 못되게 할 건가요? 의료사고 많이 나고 그래서 환자측으로부터 곤혹스러운 상황 겪는 의사도 많은데, 그렇다고 의사되고 싶다는 아이, 의사 못되게 할 건가요? 요새 학생들 거칠어서 교사 생활 힘들다는데, 교장한테 성폭행당하는 교사도 왕왕 있다는데, 그렇다고 교사되고 싶다는 아이, 교사 못되게 할 건가요?

    아이의 재능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연예인은 선택되는 직업이니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해주는 게 맞구요. 무엇이든 제대로 대처하는 게 맞지, 무조건 저 계통은 안 돼라고 하는 게 답은 아니죠.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구요. 하고 싶어 죽겠다는데 타인이 왈가왈부할 수 없죠. 아무리 부모라두요.

  • 35. 211.176님은
    '14.10.16 1:07 PM (118.36.xxx.171)

    좀 억지시네요.
    ㅎㅎ
    당연 방송관계자들이라 부모들이 돈이 많은 사람들은 해볼만 해요.
    연예인이 성공하면 로또 맞듯 성공하는거고 일단 약자로서 해야할 일들을 막아줄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 아이 스스로 다 맞아야 하죠.

  • 36. 판타지오면
    '14.10.16 3:24 PM (175.119.xxx.226)

    괜찮긴 한데요.
    헌데 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잘 안풀리면 재계약 안될거 뻔한데 그이후에도 이정도급 기획사와 연줄이 닿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헛바람만 들고 힘들지 않을까요?

  • 37. 호박덩쿨
    '14.10.16 5:32 PM (61.102.xxx.204)

    우리 형님네도 그렇게 돈 많이 쓰다 그냥 어영부영 끝났어요.
    단편극 몇편 주연도 하긴했는데 전재산 휙하고 날려 먹었나?

    어쨌든 지금은 연예인 관두고(팽?) 그냥 식당하고 살아요

  • 38. 호박덩쿨
    '14.10.16 5:34 PM (61.102.xxx.204)

    아마 그 바닦에서 살아남는자는 몇% 안될듯..

  • 39.
    '14.10.16 5:42 PM (223.62.xxx.34)

    헉원 다니라 하고 성형 어디어디 하라 합니다
    미련 남으시면 한번 가보시고 지켜보세요 뭐라하는지

  • 40. .........
    '14.10.16 6:36 PM (121.136.xxx.27)

    친구가 딸이 둘 있는데...이뻐요.
    외출할 때마다 기획사 명함을 몇 장씩 받아 온답니다.
    한 회사는 제법 인지도가 있는 기획사인데 딸아이가 카메라테스트도 마쳤다고..
    기획사에서 친구에게 전화가 몇 번이나 와서 연예인 시키라고...돈은 안 든다고..차비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하더래요.
    친구가 그 차비가 얼마냐고 ..정확한 액수를 말하라..나는 버스비밖에 지원 못한다...했더니..
    그 뒤론 조용하더래요.
    크게 이쁘지 않아도 거리에서 길거리 캐스팅운운 하며 명함 돌립니다.
    걸리면 연기학원 다니라 성형하라 등등 돈 빼먹는 곶감인거죠.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말고가 그들에겐 아무 상관없어요.
    연기학원생 등록시키고 성형수술비 중개수수료 먹는 먹잇감일 뿐.

  • 41. ...
    '14.10.16 6:42 PM (1.236.xxx.131)

    판타지오라는 말에 로긴했네요...울아들 친구 요즘 마마에 송윤아 아들로 나오는,,,실명을 밝히긴 그렇고 걔가 판타지오 소속예요...워낙 어릴때부터 연예인에 욕심있어서 엄마가 고생하면서 데리고 다니셨는데 판타지오 들어간 이후로 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 주니 넘 좋으시다고 하더라구요.,,본인이 그 길로 욕심이 있으면 함 오디션 정도 보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42. 밤호박
    '14.10.16 10:13 PM (125.182.xxx.80)

    결국은 떠야 돈버는거네요 그전에는 차비들이고 연습생하면서 대성할만한 떡잎이면 돈안받고 트레이닝 시키다 크게 뜨면 처음엔 빚갚다가 나중엔 자기통장에 돈들어오고 ...그게 6개월후가 될지 1년이 될지...10년이 될지 모르는건데 ...아이인생으로 너무 큰도박하는거 아닌가 싶어요...저 아는 남자아이도 엄청나게 잘생기고
    아빠는 대학교수 엄마는 전업이지만 전직 영어선생님이셨고 우리나라 5순위내 아이돌인데 그아이도 연습생
    5~6년 거쳤고 처음들어갔던 소속사에서 데뷔도 안시켜주고 기약없어서 중3때 나와서 공부하다 고2때 전소속사에서 나와서 다른 회사 차린분이 연락와서 고3 수능보고 데뷔했는데 지금은 완전 대형급 스타가 됐는데
    데뷔전 연습생시절엔 밤에 늦게 연습하다 지하철도 끊기고 차비가 없어서 멤버들이랑 찜질방에서 자기도 하고 서로 옷갈아입다 울기도 했다고 하는데...그런 역경과 고난을 딛고 꼭 연예인이 하고 싶고 끼도 있고 실력도 있고 하면 말릴수야 없겠죠

  • 43. 밤호박님...
    '14.10.16 11:20 PM (119.64.xxx.173)

    말씀하신분 누군지 알겠네요...ㅋ
    비** 손**

  • 44. 사람마다...
    '14.10.16 11:32 PM (110.13.xxx.33)

    저 아는분 딸이 아이돌 걸그룹중 한 멤버에요.
    원래 중학생때부터 무척 예쁜얼굴이었는데
    여기저기 더 손을 보더군요...
    여튼 이집 딸은 그래도 잘 된 케이스 맞구요~
    또 다른집의 엄청 예쁜딸은 부모나 당사자에게 큰 상처가 된 경우였어요.
    그냥..여러가지로 우려되는것이 많아서 연예인되는꿈을 포기하고 지금은 열심히 공부만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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