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작성일 : 2014-10-15 21:48:01
1888156
오늘 유치원에서 게임비슷하게
남자가 여자 지목 또 그 여자가 남자 지목하는 그런게임을 했는데
울딸은 아무도 지목을 안해줘서 선생님이 해줬다면서
나는 인기가 없나봐 하면서 울컥하는데
엄마인 제가봤을때도 속상해보여요 특히 아마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거 같기도하고요
창피하면서도 뻘쭘했던 기억이요
오늘 절친인 친구가 안와서 그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게임에서도 이름이 안불리워지니 속상했나봐요
또 다른 시간에도 돌아가면서 발표하는건데
자기만 안 시켜줬다하고요
내일 선생님께 전화는 해보겠지만
아이가 원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짠한 마음입니다
이주전에 아이상담받을때는 괜찮고 잘하고 있다하셨거든요
울 애가 올해 전학을 왔고
같이 전학온 절친 아이도 있고
다른 아이들은 이미 모임이 따로 형성되어 있고 그래서
더 친한건 알고 있고요
또 왕따같은 학교문제까지 걱정도 되고요
IP : 1.234.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15 10:01 PM
(115.140.xxx.39)
저희딸 어럿을적 생각나네요
초1때 다들 단짝 친구 이름을 대는데 저희딸만 아무도 없었데요
그래서 제가 @@이는 엄마랑 단짝이쟎아~~했는데
다음날 저희딸이 자긴 엄마랑 단짝이라고 자랑을 했나봐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엄마는 단짝친구가 안된다고 ..했다고 학교 다녀와서 말하는데
마음이 아퍼서 잠을 못 잤거든요
그후로도 친구 사귀는 문제로 외동이다 보니 다가가는법도 요령도 몰라서
학기초 고생좀 하다가 고학년이 되니 좋아지더군요
중학교가선 교우관계가 너무좋아서 탈이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1042 |
노니님 김장레시피는 부재료 넣을땐 어떻게 하나요? 15 |
ㅇㅇㅇ |
2014/12/02 |
2,630 |
441041 |
크림빵 먹고나서 1시간?만에 입술이 부르트고 토했어요. 왜이러나.. 13 |
진짜 |
2014/12/02 |
3,034 |
441040 |
파는 김장 김치 한통에 얼마 정도 하나요? 2 |
땡글이 |
2014/12/02 |
1,583 |
441039 |
방금 jtbc뉴스 서울시향기사요.. 2 |
ㄴㄴ |
2014/12/02 |
1,319 |
441038 |
허니버터칩? 23 |
.. |
2014/12/02 |
4,660 |
441037 |
동유럽12월여행 롱패딩입고가면 불편할까요? 6 |
어떨까 |
2014/12/02 |
3,300 |
441036 |
이 레시피 중 녹말을 밀가루로 해도 되는건가요 5 |
.. |
2014/12/02 |
488 |
441035 |
페북에 왜 영어구사 누구와 열애중이라고 1 |
... |
2014/12/02 |
986 |
441034 |
잠시 정신을 잃은 경우 3 |
기절 |
2014/12/02 |
1,175 |
441033 |
히트레시피의 삼겹살찜이요 1 |
고기 |
2014/12/02 |
694 |
441032 |
책추천 부탁드려요. 3 |
내파란하로 |
2014/12/02 |
2,653 |
441031 |
서울시내 3억이내 아파트 있을까요?리플 절실 4 |
ㅜㅜㅜㅜㅜ |
2014/12/02 |
3,064 |
441030 |
집주인들에게 여쭤봐요. 6 |
세입자 |
2014/12/02 |
911 |
441029 |
카톡 친구 지우기 안되나요? 7 |
어찌 |
2014/12/02 |
3,721 |
441028 |
반포쪽 방충망고쳐주는곳 어디있나요? 3 |
Oo |
2014/12/02 |
608 |
441027 |
정윤회와 꼬꼬 9 |
에네스 잘가.. |
2014/12/02 |
2,912 |
441026 |
삼성전자 임원 승진 통보 받으셨나요.. 8 |
Jennif.. |
2014/12/02 |
6,745 |
441025 |
자몽청 만들때 꼭 속껍질 까야 하나요? 2 |
.. |
2014/12/02 |
1,829 |
441024 |
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5 |
ㅡ |
2014/12/02 |
1,343 |
441023 |
오리지날에 비해, 요즘 출시되는 레고는 상상력을 파괴한다 ? 4 |
........ |
2014/12/02 |
1,406 |
441022 |
딸아이가 해준 다소 황당하면서 웃긴 이야기. 4 |
비켜어어 |
2014/12/02 |
1,973 |
441021 |
상사의 싫은행동 무의식중에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네요 3 |
,,, |
2014/12/02 |
1,002 |
441020 |
하루가 하차하네요~~ 16 |
~~ |
2014/12/02 |
5,140 |
441019 |
501 오룡호 '세월호보다 15년 낡은 36년된 배' 1 |
사고공화국 |
2014/12/02 |
562 |
441018 |
에네스사건..정윤회사건 터지고 기막힌 타이밍이네요 25 |
늘추운겨울 |
2014/12/02 |
7,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