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딸래미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4-10-15 21:48:01
오늘 유치원에서 게임비슷하게
남자가 여자 지목 또 그 여자가 남자 지목하는 그런게임을 했는데
울딸은 아무도 지목을 안해줘서 선생님이 해줬다면서

나는 인기가 없나봐 하면서 울컥하는데

엄마인 제가봤을때도 속상해보여요 특히 아마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거 같기도하고요

창피하면서도 뻘쭘했던 기억이요

오늘 절친인 친구가 안와서 그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게임에서도 이름이 안불리워지니 속상했나봐요
또 다른 시간에도 돌아가면서 발표하는건데
자기만 안 시켜줬다하고요

내일 선생님께 전화는 해보겠지만
아이가 원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짠한 마음입니다
이주전에 아이상담받을때는 괜찮고 잘하고 있다하셨거든요
울 애가 올해 전학을 왔고
같이 전학온 절친 아이도 있고
다른 아이들은 이미 모임이 따로 형성되어 있고 그래서
더 친한건 알고 있고요




또 왕따같은 학교문제까지 걱정도 되고요
IP : 1.234.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5 10:01 PM (115.140.xxx.39)

    저희딸 어럿을적 생각나네요
    초1때 다들 단짝 친구 이름을 대는데 저희딸만 아무도 없었데요
    그래서 제가 @@이는 엄마랑 단짝이쟎아~~했는데
    다음날 저희딸이 자긴 엄마랑 단짝이라고 자랑을 했나봐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엄마는 단짝친구가 안된다고 ..했다고 학교 다녀와서 말하는데
    마음이 아퍼서 잠을 못 잤거든요

    그후로도 친구 사귀는 문제로 외동이다 보니 다가가는법도 요령도 몰라서
    학기초 고생좀 하다가 고학년이 되니 좋아지더군요
    중학교가선 교우관계가 너무좋아서 탈이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212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499
442211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5,885
442210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758
442209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2,923
442208 학습지 좋아하는 6세 남아 6 아끼자 2014/12/05 991
442207 사진정리 체계? 어찌들 하세요? 6 엄마 2014/12/05 1,162
442206 12월 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05 1,947
442205 집 명의이전 해도 담보대출이 남을 수 있나요? 대출 2014/12/05 956
442204 중앙난방하는 아파트인데 궁금 2014/12/05 544
442203 정치관련 흥미로운 댓글 에이잇 2014/12/05 458
442202 안전한 도자기 식기 브랜드(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샹들리에 2014/12/05 1,620
442201 실비보험 두번째 갱신시 거진 100프로 인상됐어요 ㅠ 10 연두 2014/12/05 3,306
442200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15 .. 2014/12/05 4,375
442199 (초등1학년 학부모님)초등 1학년 친구아이 누가 자꾸 신발을 감.. 1 2014/12/05 824
442198 오사카 지금 날씨가 어떨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날씨 좀.... 2014/12/05 772
442197 옷수선잘하는집 2 바나나똥 2014/12/05 1,114
442196 수시 최저 못맞추면 무조건 불합격인가요ㅜ 8 고3 2014/12/05 5,845
442195 초등남아 침대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6 이불구입 2014/12/05 1,387
442194 전 호텔 스파 별로던데요. 10 ㅇㅇ 2014/12/05 3,728
442193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 12 ..... 2014/12/05 2,979
442192 요즘 보일러 가동하세요?? 15 zzz 2014/12/05 2,498
442191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60
442190 너의 실체 2014/12/05 654
442189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하고 패드도 하고 그러시나요? 3 ... 2014/12/05 1,574
442188 신해철씨 어머니께서 편지 쓰셨네요ㅜㅜ 21 ... 2014/12/05 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