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래마을 빌라 고민중이에요 (사시는분?)

하늘소소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14-10-15 20:17:49

요즘들어 아파트에 싫증이나서요..

층간소음 신경쓰는것도 싫고 뻔한 아파트구조..식상하구요..ㅜㅜ

고즈넉하고 조용한 서래마을 빌라를 고민하고있어요..

근데 아이들이..3학년 7살 ㅜㅜ

한창 학원다니고 엄마가 바쁠때죠..ㅜㅜ

고민하며 주변에 의견을 들어보면..다들 반대해요..ㅜㅜ

서래마을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린것같다면서요..

교육도 그닥이고 들어가면 투자가치도 없어서 매매도 잘 안되고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많이 불편할꺼라고요..

이런 얘기에도 전 왜 자꾸 그쪽이 가고싶은건지..ㅜㅜ

 

반대를 무릅쓰고 부동산통해 몇집을 보았죠..

빌라여도 뻔한아파트구조의 빌라는 전혀 맘에 안들더라구요....

특이한 이국적인 구조형의 빌라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난 역시 빌라형 인간인가?? "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살고있는집 아직 부동산에 내놓기도 전인데..ㅋㅋㅋ

이미 맘은 서래마을에 가있네요..

 

마음이 갈대같이 흔들려요..

근데 대략 50평대정도의 빌라를 봤는데요..

관리비는 토탈 얼마나 나오나요??

 

지금같아선 학원도 다 라이드할수 있을것만같고 교통이나 불편함도 동네의 아우라로 다 용서할수 있을것만같은데요..ㅋㅋ

 

 

제 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시던지..뽐뿌해 주시던지..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222.121.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도생
    '14.10.15 8:24 PM (203.226.xxx.81)

    서래마을에 꼬쳤다니 별 수 없죠.
    대신 무조건 전세로 거주.

  • 2. 수리도 아파트보다 힘들고
    '14.10.15 8:26 PM (1.215.xxx.166)

    매매도 잘안되요
    이 두가지는 아파트보다 비교불가 확실히 힘듬.
    일만들어 하시는거 좋아하고 집안일에 부지런하고 아이들 픽업에 피로를 모르는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좋죠

  • 3. 친구가
    '14.10.15 8:52 PM (116.32.xxx.137)

    서래 주변 빌라지어 팔아요. 외국인 임대도 하고
    그런데 50평대 빌라라... 가지 마세요. 대략 예산도 10억이 채 안 되는 예산으로 굳이 서래 갈 필요 없어요.

  • 4.
    '14.10.15 9:24 PM (14.52.xxx.59)

    경비원 있으면 50-60정도 나올거구요
    메인도로는 주말 정도에 많이 막히고 평일은 괜찮아요
    대로쪽은 시끄러워서 못사실거구요
    방배중 위쪽이 좀 나아요
    거기도 학원 제법 많고 학원차 다 와요
    그래도 서래마을 빌라는 가격이 제법 오른 편이구요
    이름있는 시공사걸로 사세요

  • 5. 00
    '14.10.15 11:09 PM (116.120.xxx.230)

    퇴근길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바깥어르신이
    차로 출퇴근하시는분이면 스트레스 많으실텐데...ㅜ
    걸어다니는 분이면 몰라도 차가 넘..ㅎㅎㅎ 정말 위에 님들 말씀처럼 hell..!!!

  • 6. 서래마을 살아요
    '14.10.16 7:43 AM (175.209.xxx.94)

    솔직히 좋긴 정말 좋아요...관리비는 백만원정도 나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96 150일된 아기가 잔기침을 해요 3 궁금 2014/12/01 1,060
440595 폐경 후 더 예뻐지신 분은 없나요.. 13 폐경 2014/12/01 6,407
440594 듣다가 눈물 흘리신분 손... 광화문에서 2014/12/01 554
440593 불꽃의 이영애 머리는 무슨 파마인가요? ... 2014/12/01 2,226
440592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7 ㅇㄱ 2014/12/01 2,032
440591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보수 집회 참가 “돈 받았다” 3 세우실 2014/12/01 380
440590 유난히 애정을 넘치게 주거나 각별하면.. 정말 이별이 빨리 찾아.. ..... 2014/12/01 1,487
440589 사망보험 남편? 본인? 누구걸로 들었어요. 3 .. 2014/12/01 816
440588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17 ... 2014/12/01 6,707
440587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13
440586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48
440585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302
440584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49
440583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09
440582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45
440581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41
440580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71
440579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15
440578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509
440577 앞으로 어떻게 견디실지 삼촌 2014/12/01 995
440576 빈 공중파 주파수, 공공 와이파이로 활용하자. levera.. 2014/12/01 387
440575 해외사는 처자 결혼식 준비 질문드려요 4 결혼 질문 2014/12/01 947
440574 스카이 강세훈 부인 12 혹시 2014/12/01 29,449
440573 미국사시는분~코슷코 맛있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미국 코슷코.. 2014/12/01 550
440572 옛날에도 남자키 얼굴 다따졌나요? 16 ... 2014/12/01 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