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래마을 빌라 고민중이에요 (사시는분?)

하늘소소 조회수 : 5,893
작성일 : 2014-10-15 20:17:49

요즘들어 아파트에 싫증이나서요..

층간소음 신경쓰는것도 싫고 뻔한 아파트구조..식상하구요..ㅜㅜ

고즈넉하고 조용한 서래마을 빌라를 고민하고있어요..

근데 아이들이..3학년 7살 ㅜㅜ

한창 학원다니고 엄마가 바쁠때죠..ㅜㅜ

고민하며 주변에 의견을 들어보면..다들 반대해요..ㅜㅜ

서래마을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린것같다면서요..

교육도 그닥이고 들어가면 투자가치도 없어서 매매도 잘 안되고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많이 불편할꺼라고요..

이런 얘기에도 전 왜 자꾸 그쪽이 가고싶은건지..ㅜㅜ

 

반대를 무릅쓰고 부동산통해 몇집을 보았죠..

빌라여도 뻔한아파트구조의 빌라는 전혀 맘에 안들더라구요....

특이한 이국적인 구조형의 빌라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난 역시 빌라형 인간인가?? "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살고있는집 아직 부동산에 내놓기도 전인데..ㅋㅋㅋ

이미 맘은 서래마을에 가있네요..

 

마음이 갈대같이 흔들려요..

근데 대략 50평대정도의 빌라를 봤는데요..

관리비는 토탈 얼마나 나오나요??

 

지금같아선 학원도 다 라이드할수 있을것만같고 교통이나 불편함도 동네의 아우라로 다 용서할수 있을것만같은데요..ㅋㅋ

 

 

제 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시던지..뽐뿌해 주시던지..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222.121.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도생
    '14.10.15 8:24 PM (203.226.xxx.81)

    서래마을에 꼬쳤다니 별 수 없죠.
    대신 무조건 전세로 거주.

  • 2. 수리도 아파트보다 힘들고
    '14.10.15 8:26 PM (1.215.xxx.166)

    매매도 잘안되요
    이 두가지는 아파트보다 비교불가 확실히 힘듬.
    일만들어 하시는거 좋아하고 집안일에 부지런하고 아이들 픽업에 피로를 모르는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좋죠

  • 3. 친구가
    '14.10.15 8:52 PM (116.32.xxx.137)

    서래 주변 빌라지어 팔아요. 외국인 임대도 하고
    그런데 50평대 빌라라... 가지 마세요. 대략 예산도 10억이 채 안 되는 예산으로 굳이 서래 갈 필요 없어요.

  • 4.
    '14.10.15 9:24 PM (14.52.xxx.59)

    경비원 있으면 50-60정도 나올거구요
    메인도로는 주말 정도에 많이 막히고 평일은 괜찮아요
    대로쪽은 시끄러워서 못사실거구요
    방배중 위쪽이 좀 나아요
    거기도 학원 제법 많고 학원차 다 와요
    그래도 서래마을 빌라는 가격이 제법 오른 편이구요
    이름있는 시공사걸로 사세요

  • 5. 00
    '14.10.15 11:09 PM (116.120.xxx.230)

    퇴근길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바깥어르신이
    차로 출퇴근하시는분이면 스트레스 많으실텐데...ㅜ
    걸어다니는 분이면 몰라도 차가 넘..ㅎㅎㅎ 정말 위에 님들 말씀처럼 hell..!!!

  • 6. 서래마을 살아요
    '14.10.16 7:43 AM (175.209.xxx.94)

    솔직히 좋긴 정말 좋아요...관리비는 백만원정도 나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311 맛있는 식빵 찾아요ㅠㅠ 17 즐겨 2015/01/10 4,015
454310 책 추천부탁드려요. 3 선물 2015/01/10 909
454309 한의대에서 방사선학을 의대보다 많이 배운다고 하네요. 41 김앤당 2015/01/10 3,709
454308 막달임산부인데 상태가안좋아서 담주에 수술하는데요 10 막달 2015/01/10 1,660
454307 의정부화재 무섭네요 4 글쎄 2015/01/10 4,216
454306 서현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 1 행복 2015/01/10 1,951
454305 사기범 몰리고, 월급 떼먹고…변호사도 먹고살기 힘들다 불황시대 2015/01/10 1,381
454304 용감한기자들 보셨나요? 8 x 2015/01/10 28,848
454303 인터넷쇼핑 1 joonym.. 2015/01/10 903
454302 송씨 부인 페북글도 거짓말인가? 39 qq 2015/01/10 15,838
454301 스마트폰 구입 시 정보 좀 주세요. 스마트폰. 2015/01/10 898
454300 한국에서 미국 방송 실시간 보려면?? eng 2015/01/10 2,387
454299 입학 성적 장학금 하니 예전 생각나네요. 1 ....... 2015/01/10 1,441
454298 이런얘기..재산..들으면 어떠세요? 4 ~~ 2015/01/10 2,567
454297 망원동 시장 가보셨나요? 12 +++ 2015/01/10 4,533
454296 화창한 토요일 아이들이 친구랑 놀러들 가네요 1 슬픔 2015/01/10 853
454295 비싸게 산 옷 얼마나 입으세요? 12 반성 2015/01/10 3,941
454294 호란 귀걸이 어디껀가요? 동갑내기 과외하기 자유의종 2015/01/10 748
454293 살기 팍팍해… 연초부터 자살 잇따라 4 마음속별 2015/01/10 1,741
454292 “나라가 개판이다” 부산서 박근혜 정권 규탄 거리시위 4 강쥐 2015/01/10 2,181
454291 일본 우익을 화나게 한 영화 '언브로큰' 2 샬랄라 2015/01/10 885
454290 요즘 의사 한의사들 각 종 사이트마다 싸우느라 정신없네요 6 부산맘마 2015/01/10 1,370
454289 임산부인데요~~ 수원, 화성 맛있는 한우고깃집 추천해주세요~ 1 요가쟁이 2015/01/10 918
454288 베이커리가게 마다 기술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것 같으세요..???.. 5 .. 2015/01/10 1,803
454287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5 엄마 2015/01/1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