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개가 도로 입을 꼭 닫았어요 (주부고수님들!! 바지락 해감!!)

==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4-10-15 17:51:40
바지락 살 때는 껍질이 조금씩 벌어져 있었어요.
해감을 위해 바지락을 물에 담그고 소금을 쳤죠
근데 얘들이 바로 뻘을 토해낸 건지 아님 조개를 안 씻고 물에 넣어서 그런 건지
순식간에 물에 뻘들이 더럽게 뜨데요.
설마 지금 다 해감이 된 건 아니겠지 싶어 해감될 때까지 냅두려다가
검색 좀 해보니 식초로 해감하면 이십 분이면 된대요.
그래서 식초 두 숟갈을 넣었죠. 넣을 때 보니 얘들이 입을 아니 껍질을 도로 꼭 닫고 있었어요.
이십 분 지나서 다시 보니 여전히 꼭 닫혀 있어요.
식초 효과 전무.
안 되겠다 싶어 얘들을 다 씻어서 물에 소금 쳐서 녹여서 담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네 시간 뒤 열어봤어요.
한두 마리 입이 조금 껍질 밖으로 나와 있고 전원 껍데기를 꼭 닫고 있어요.
해감은....... 어찌 된 걸까요........
IP : 211.179.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5 5:57 PM (211.179.xxx.227)

    ㅋㅋ 답변 감사해요.
    근데 제 냉장고가 컴컴해서 어두웠을 텐데 부끄럼도 많지.
    동네하나로에서 산 건데 비닐봉지 안에 들었던 건 아니라서
    해감 안 된 것 같았어요.

  • 2. ==
    '14.10.15 5:58 PM (211.179.xxx.227)

    식초에 고문당해서 전사.....t.t

  • 3. 마음터
    '14.10.15 6:01 PM (119.64.xxx.139)

    조개류는 때 바닥에 뱉은 뻘등을 시간 지나면서 다시 빨아들인답니다. 소금물 넣은 그릇 속에 채 같은 것을 넣어서 턱이 생기게 해야 한다네요. 저도 최근에 올리브tv에서 배웠습니다...
    .

  • 4. 은없는데
    '14.10.15 7:00 PM (220.76.xxx.199)

    마음터님 말씀처럼 이중채반에 넣으면 딱 좋겠어요~
    그리고 소금도 좋지만 십원짜리 동전 깨끗하게 씻어 같이 넣어 보세요.
    아마 소금물만 한것보다 좀 더 해감이 잘된 차이가 보이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14 중등아이.교우관계 9 ㅜㅜ 2014/10/15 1,818
426013 이명박이 건강보험료를 2만원만 낼 수 있었던 비결은 4 열불난다 2014/10/15 1,535
426012 동생의 개인 파산 신청 조언 9 동생 2014/10/15 2,053
426011 교황님 만세에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0/15 1,490
426010 언니네 식구 제주도여행 2 조카 2014/10/15 1,391
426009 무한도전 다시 보면 준하씨, 형돈씨.. 왕따 느낌 74 민감 2014/10/15 15,110
426008 이번 바자회에 저도 물건 보내려구요 14 ..... 2014/10/15 1,449
426007 혼자 밥먹는여자 테러하는 글 보면, 한국은 집단이 되면 유독 기.. 12 ........ 2014/10/15 2,538
426006 박효신 대단하네요. 16 박효신 2014/10/15 4,658
426005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3 호박덩쿨 2014/10/15 1,592
426004 하객 알바는 왜 부르는 거에요? 8 Que 2014/10/15 2,471
426003 국민티비 뉴스K 합니다 5 9시 뉴스 2014/10/15 335
426002 혼자밥먹다기분상한글보니.혼자영화보다봉변당한.. 4 안좋은기억 2014/10/15 1,394
426001 새로운 세금 생긴다네요... 비만세라고....ㅠㅠ 10 아기사랑중 2014/10/15 3,882
426000 후시딘은 생인손 치료제 5 80년대초중.. 2014/10/15 8,802
425999 나무로 만든 국자 5 나무 2014/10/15 1,050
425998 아랫눈꺼풀이 떨리면, 나중에 치매 같은게 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 5 참말로 2014/10/15 2,482
425997 지금 롱부츠 7 ... 2014/10/15 1,358
425996 30대 중반에 다시 공부하는데 진짜 힘드네요. 암기도 힘들고~ 7 ........ 2014/10/15 5,281
425995 집에 팥이 많은데요 6 궁금 2014/10/15 1,054
425994 본죽 먹는데 비닐나왔어요ㅠ 으으 2014/10/15 538
425993 서래마을 빌라 고민중이에요 (사시는분?) 6 하늘소소 2014/10/15 5,909
425992 프랑스 엄마들은 어떻게 자기를 가꿀 시간이 있을까요? 32 2014/10/15 10,460
425991 페션센스 2 패션꽝 2014/10/15 975
425990 여자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글은 1 ㅇㅇ 2014/10/15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