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미술 전공인 분들이 꽤 되는 것으로 아는데(짐작으로^^)
광주비엔날레 얘기가 전혀 없어서요.
저는 서울 살면서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가는 낙으로 삽니다.
해마다는 못 가고 격년 정도? 영화는 나중에라도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지만
전시회는 정말 그 때 아니면 보거나 경험할 수 없어서 되도록 가보려고 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광주비엔날레 인기가 점점 더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새벽 고속버스 타고 가서 막차 타고 오곤 했는데 이번엔 시간이 되어서 1박 하려고 합니다.
광주 시내에서 혼자 하룻밤 보낼 만한 찜질방(여자가 하룻밤 뭉개기엔 모텔보다는 여기가 낫더라고요),
혼자 가도 눈치 안 주는 밥집 좀 알려주세요.
광주 가도 시간도 없고 잘 몰라서 맨날 신세계 광주 지하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는데
넘 억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