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갔다왔는데 피부, 머릿결이 더 좋아졌는데요

궁금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4-10-15 16:23:27

제가 알기론 유럽은 물이 석회질이라 안 좋다고 들었는데

왜 저는 가서 하루만 지나니 얼굴이 부들부들해지고 머릿결도 부스스했던 게 찰랑해지고 ㅠ.ㅠ

안색도 맑아지는 걸까요?

이태리에 1주 지내다 왔는데 한국 돌아온지 4~5일 지나니 이제 다시 피부가 좀 꺼칠해지고 머릿결도 좀 푸석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근데 저는 임신 중에 피부와 머릿결이 제일 좋았어요... 안색이 막 투명하고 맑아지고 얼굴에서 광이 나고

유수분 발란스가 딱 맞았다는...ㅠ.ㅠ 원래 임신 했을 때 칙칙해지는 거 아닌가요?

 

나는 이태리물이 맞는 여자인가..거기가 살아야 되나...무슨 원리인지 궁금하네요.

IP : 61.8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5 4:39 PM (203.226.xxx.46)

    그냥 얼굴 핀거같네요.
    제친구가 제 해외여해하진보더니 이제껏 본중에 제일 행복해보인다대요.
    그냥 마음이 즐거우니 심상이 얼굴에 드러난것..

  • 2. 원글
    '14.10.15 5:00 PM (61.82.xxx.136)

    그건가요? ㅋㅋ
    여행 둘째날 사진 찍어 남편한테 보내줬더니 대뜸 얼굴이 확 폈네..한 마디 하더라구요

  • 3. 임신
    '14.10.15 5:09 PM (14.32.xxx.192)

    임신하면 얼굴이 좋아져요
    예뻐지고요 중기까진 그런데 막달 가까이 가면 좀 부석해지고 그렇죠
    여행은 잘 모르겠지만 맘 편하고 재밌어서 아닐까요?

  • 4.
    '14.10.15 5:18 PM (93.194.xxx.54)

    유럽서 30년 살았는데요..한국 이주일만 다녀와도 여기 사람들이 때깔이 달라졌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는 제 피부 머릿결도 정말 달라지구요.. 전 제가 먹고 싶은 거 맘껏 먹고와서 그렇다고 생각 했는데 윗분 글 보니 맘이 편해서 드랬나보네요..ㅎㅎㅎ

  • 5. ...
    '14.10.16 6:15 AM (109.199.xxx.80)

    전 유럽살아요.1년반 됬는데...저도 훨씬 피부가 좋어졌어요..다들 석회물이라 피부 안좋아지고 머리도 푸석해진다는데...오히려 더 좋아져서 저도 신기해하고 있어오.

    방학때 한국 다녀왔는데 한국 가자마자 피부가 넘 건조해ㅣ고 푸석 거려서 결국 마사지 샵 다녔네요.

  • 6. 원글
    '14.10.17 3:10 PM (61.82.xxx.136)

    분명 피부타입이다 체질마다 맞는 물이 따로 있나 봅니다...
    그리고 매일밤마다 와인을 그렇게 마셨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왤케 가뿐할까요?
    저 한국에서 술 먹고 자면 자다가 너무 목말라서 꺠야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뭔가 머리도 띵하고 그러거든요..

    참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605 전남친 새사람 생겼네요.. 이 기분은 참 13 er 2014/11/08 6,744
433604 세월호207일) 다음주에는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와주세요.. 12 bluebe.. 2014/11/08 463
433603 관리실에서 방송도 없이 수목소독을 해버렸어요.ㅠㅠ 3 --; 2014/11/08 1,244
433602 유투브로 90년대 후반~2000년 초반에 나왔던 가수 영상 보고.. 유투브 2014/11/08 714
433601 겨울에 방안 습도 몇%가 적절한가요? 2 ㅇㅇ 2014/11/08 3,112
433600 물에 불린쌀 5 초보의질문 2014/11/08 1,781
433599 소변냄새가 심하네요 유니큐 2014/11/08 2,408
433598 10시 5분부터 엠비씨 에브리원에서 해철오빠방송.. 1 Drim 2014/11/08 978
433597 생리한다고 머리 감기 힘들다는 동생 18 궁금 2014/11/08 5,004
433596 40넘어 쌍꺼풀수술 하신분 경험 좀 부탁드려요 12 핫도그 2014/11/08 10,046
433595 삼시세끼 배경인 동네에서 며칠만 쉬다 왔음 좋겠어요 4 .... 2014/11/08 2,903
433594 "조작질과 쉴드질" 정부가? 2014/11/08 780
433593 노인 사기...어찌해야 할까요? 5 답다해서.... 2014/11/08 1,616
433592 산후조리원...시어머님 서운하실까요? 30 ㅇㅇ 2014/11/08 7,713
433591 엄마가 백내장 초기라는데.. 5 2014/11/08 2,880
433590 오늘 롯데마트에서 점원이... 7 ........ 2014/11/08 3,255
433589 82쿡 자게판도 벌레청소 좀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3 2014/11/08 743
433588 화장품이 흡수가 않돼요, 3 예삐모친 2014/11/08 1,485
433587 태지옹 나오니 실시간 1위 이지아 2 ㅋㅋ 2014/11/08 1,091
433586 아주 오래전 신해철씨가 쓴 글이래요 6 보고싶다 2014/11/08 3,157
433585 새삼 연아선수가 12 악어의꿈 2014/11/08 3,681
433584 독서 얼마나들 하세요? 16 123 2014/11/08 3,444
433583 뉴욕 밤에 도착하는데 안전할까요. 10 2014/11/08 4,124
433582 설겆이, 청소 일머리 잼병 5 살림바보 2014/11/08 2,078
433581 집으로 가는길 보니까, 미생에 나오는 연기자들 두명 나오네요 좀전에 2014/11/0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