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로서 열심히 사는 삶이란 어떤걸까요..

....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4-10-15 16:01:34

직업은 없지만 어떻게 하면

자식들 눈에 열심히 사는 엄마로 보여질까요...

 

 

IP : 218.5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4.10.15 4:19 PM (211.114.xxx.89)

    저희엄마는 자식이 봤을때 정말 열심히 사는 분이에요
    아침에 제일먼저 일어나 식구들 출근, 등교준비 챙기고
    집밥 꼬박꼬박, 매일 먼지하나 없이 쓸고닦고
    가족들 나가있는 때는 종교활동, 결혼전 사회경험 살려 봉사활동,
    아이들 학부모모임 등등 우리집에서 젤 바쁜 사람이 엄마였어요

  • 2. ............
    '14.10.15 4:25 PM (175.182.xxx.100)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면 게으른 엄마로 보일까?를 생각하고 그걸 안하면 될거 같아요,
    애들 있을때 늘 자고 있다던가 텔레비젼만 끼고 있다던가 하면 게으른 엄마로 찍힐거 같고요.

    일단 살림을 단정하게 해야겠죠.
    정리,청소,빨래.
    식구들 생활 습관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아침은 간단하게라도
    애들보다 일찍 일어나 차려 주고요.
    살림과 요리는 애들이 커서 철들면서 열심히 사는엄마라 생각할 수 있을거예요,
    어릴때는 당연한거라 생각하겠죠.
    자신도 크면 저절로 잘할 수 있을거란 착각속에서....

    거기에 취미생활이나 뭔가 전문적인 수준으로 파고드는 분야가 하나 있어서
    그부분 만큼은 남들보다 더 뛰어나다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죠.

    전업주부로 열심히 사셨던 저희 엄마나 주변에 나름 열심히 사는 전업주부를 보면서 나름 내린 결론이예요.

  • 3. 남 눈이
    '14.10.15 4:29 PM (14.52.xxx.59)

    뭐가 중요해요
    그냥 내가 행복해서 가족들에게 편안함을 주면 최고죠

  • 4. 그것보단
    '14.10.15 4:37 PM (124.50.xxx.131)

    열심히 산다고 종교활동,취미활동하느라 앙들한테 소홀히 하면 안되요.
    적당히..해야지.아이들이 필요로 할때 곁에 있어주고 맛난거 제때에 해먹이고 알들하게 살림하고 재테크도 좀 잘해서 뒷바라지에 영리하게 대처하고...
    무엇보다 자식하고 소통하고 어울리는게 중요해요. 눈높이 맞춰서..
    나이들면 독립적으로 살아가게 만들고
    부모도 자식한테 짐이 안되려고 미리 준비하고 맘가짐도 홀가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중요 합니다.

  • 5. 아이들 엄마로는
    '14.10.15 4:44 PM (59.27.xxx.47)

    대충살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는 열심히...
    아이들 때문에 뭔가를 한다기 보다 아이들 함께 하지 않으면 내가 후회하지 싶어 같이 하는게 많아요

  • 6. 나 자신을 위해
    '14.10.15 4:54 PM (183.99.xxx.219)

    끊임없이 투자하세요.
    라디오에서 새삼 들은 얘긴데요 10년을 투자하면 뭐든 할 수 있대요.
    아이가 20살이 될때까지 10년이 2번인데 영어든 중국어든 일본어든 외국어 하나는 마스터 할 수 있구요 운동도 수준급이 되겠죠.
    그래야 가족들로부터 인정받는 시대에요.
    아이들은 떠나도 내 스펙은 남아야 외롭지 않아요. 만날 사람도 있구요.
    예전처럼 쓸고 닦으며 인정받던 주부는 어머니 시절이에요.

  • 7. ,,,
    '14.10.15 4:56 PM (180.64.xxx.22)

    집안 일이지만 역시 긴 안목으로 미리 생각하고 계획 세워 실천하시면
    게으르거나 허둥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이는 일은 많지 않아요.
    식구들 보다 발빠르게 미리미리!

  • 8. 하이
    '14.10.15 9:00 PM (220.76.xxx.23)

    맨당에 해딩하고 열심히 살았내요 윗님이말대로
    10년만 열심히 사세요

  • 9. ..
    '15.1.8 10:57 PM (121.172.xxx.250)

    나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세요.
    라디오에서 새삼 들은 얘긴데요 10년을 투자하면 뭐든 할 수 있대요.
    아이가 20살이 될때까지 10년이 2번인데 영어든 중국어든 일본어든 외국어 하나는 마스터 할 수 있구요 운동도 수준급이 되겠죠.
    그래야 가족들로부터 인정받는 시대에요.
    아이들은 떠나도 내 스펙은 남아야 외롭지 않아요. 만날 사람도 있구요. 222

  • 10. 나무
    '15.8.16 7:38 A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11. ..
    '16.7.19 1:33 PM (64.180.xxx.11)

    좋은 전업주부...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40 만두 빚을 때 새김치로 하면 이상할까요?? 4 ... 2014/12/30 1,303
451039 3월 스페인 여행.. 날씨 어떤가요? 3 ... 2014/12/30 9,551
451038 아이패드로 뭐부터 하세요? 3 서망 2014/12/30 1,096
451037 요즘 쇼핑몰 옷들 왜이렇게 비싼가요? 2 .... 2014/12/30 2,552
451036 요리 초보때 했던 황당무계한 실수들ㅋㅋㅋ 30 ㅋㅋ 2014/12/30 4,405
451035 영어 그룹과외시.. 1 과외 2014/12/30 883
451034 인생살이 다시 시작해보라면 못할거 같아요 4 다시 2014/12/30 1,005
451033 헤지스레이디스 모조끼 vs 유니클로 초경량다운조끼 2 한파 2014/12/30 1,636
451032 예비 고1 학원 상담후 경제적 부담감 15 .. 2014/12/30 3,110
451031 편견하고 생각이 다른 거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죠? 11 답답 2014/12/30 1,194
451030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이제 봤어요. 11 헐.. 2014/12/30 5,771
451029 중학생 중국어 인강 궁금 2014/12/30 1,148
451028 국선변호사님이랑 연락이 안되네요 3 ㅇㅇ 2014/12/30 1,279
451027 저녁에 펀치 빌릴 데 있을까요? 5 펀치 2014/12/30 749
451026 이번주말 시어머니 생신...겨울메뉴좀 추천해주세요.제발요~~ 8 며느리 2014/12/30 1,382
451025 분당선라인에서 죽전으로 출퇴근 전세아파트요 전세 2014/12/30 652
451024 얼릉 갔으면... 갱스브르 2014/12/30 714
451023 요즘 유행하는 펑퍼짐한 코트있잖아요. 10 코트 2014/12/30 4,364
451022 맛 없는 명란젓 어쩌죠? 4 ㅠㅠ 2014/12/30 1,679
451021 [부탁드립니다]의료사고 입증 제도 개선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3 힘을내 2014/12/30 492
451020 12월31일에 해돋이보러가도 막힐까요??ㅠ 5 터닝포인트 2014/12/30 1,007
451019 보험 해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 보험해지 2014/12/30 1,280
451018 요즘 여자들 참 문제 많군요 시집살이? 28 dd 2014/12/30 4,572
451017 잔잔한 피아노연주곡 들을 수 있는 사이트나 어플좀 알려주세요~ 6 바쁘자 2014/12/30 924
451016 미국 코스트코 입장이요. 8 가능할까요 2014/12/30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