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은 자기 그릇 크기를 알아야 해요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10-15 14:57:07
긍정 마인드 긍정 마인드 하도 떠들어들 대니까
그릇도 안 되는 인간이 윗자리만 앉으면 뭐든 다 될 줄 아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긍정마인드라고 해도 종지 크기 인간이 바닷물 퍼담으려 하면
저도 죽고 남도 죽죠.
 
국정원 여러분, 공주마마 이야기 아니고 우리 윗사람 이야기에요.
 
한 조직의 '수장'이라는 건, 어쨌든 그 조직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우리 윗사람은
권한은 누리고 싶은데 책임은 지고 싶어하지 않아요.
 
자기가 법인카드 가지고 나가서 이상하게 써 놓고,
이게 왜 결제와 취소가 반복되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모른답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만 알려달라니까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네요.
쓴 게 본인인데 그럼 경리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회의에서 어떤 의결상황이 나왔고 그게 좀 좋아보이면
자기 혼자 결정한 것처럼 떠들고 다니다 개망신당하고,
 
회의에서 그땐 좋아보이던 상황이 결정되었는데 나중에 아니라고 하면
자긴 그에 대해 책임이 없답니다.
발언한 사람이 책임져야지 자기가 '장'이라고 해서 왜 책임을 지냐고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어쨌든 '장' 자리에 있는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하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딨냐, 의견 내서 통과시킨 사람이 최종책임자다......
 
아랫사람이나 하청업체에게 어떤 업무를 지시해서 시켜놓고
나중에 자기는 자기가 직접 안 한 일은 알지도 못하고 책임도 못 지겠다고 하다 망신당합니다.
 
................ 다행히, 회사 형식의 사장이 아니라
위원장 시스템이라
조만간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니 버팁니다.
 
아아........... 무식위원장 시리즈 책이라도 내볼까...
IP : 121.167.xxx.1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08 아이폰 다운로드 2 맞아요 2014/11/20 987
    438707 술마시고 밤을 새웠네요. 사회생활 참 쉽지 않네요. 10 휴.. 2014/11/20 2,959
    438706 가게이름 지어주면 사례하신다는 분..소식이 없으시네요. 3 어디갔지 2014/11/20 1,939
    438705 강아지의 심리 14 랄라 2014/11/20 3,283
    438704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447
    438703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724
    438702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4,277
    438701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777
    438700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628
    438699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977
    438698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2,124
    438697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580
    438696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1,228
    438695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574
    438694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816
    438693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848
    438692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1,201
    438691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724
    438690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3,254
    438689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3,009
    438688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439
    438687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1,192
    438686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1,204
    438685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530
    438684 허니버터칩 사려다 거지취급 당했어요 31 참나 2014/11/20 17,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