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제2롯데월드가 부지를 산 지 27년, 서울시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은 지는 4년, 서울시에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내고 기다려온 지는 3개월 만에 드디어 손님을 맞은 것이다. 개점 직전 송파 지역 학부모, 주민, 시민단체 등이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승인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미현(42·강동구 천호동)씨는 "말 많았던 제2롯데월드가 문을 연다기에 궁금해서 왔다"면서 "안전 문제는 우려스럽지만 막상 들어와서 보니 화려한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자인(44)씨도 "싱가포르나 홍콩 등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같다"면서 "인테리어와 조형물 등이 너무 고급스럽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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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 올라가는 거 보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던데...
주위 아파트에 실금현상이 발견되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쉬쉬하니 알수가 없지만
주위 주민들 반응은 어떤가요?
이렇게 큰 메가 상가가 들어서니
주위 자영업자들은 다 고사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