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이 그동안 참고 잠자리했다는 폭탄발언..
남편과의 갈등의 골이 깊은 와중에 이런 이야기를 던지내요.
결혼초부터 신뢰를 주지 못하는 행동으로 제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야동중독, 반복된 주식실패, 술주정 욕, 이젠 맨정신으로도 욕을 거침없이 하고, 사소한 일로 제게 거짓말했다고 소리지르고..너그러움 이란 없고 약국서 천원짜리 영수증 안챙겨왔다고 소리지르고 넌 맨날 그런 식으로 이해해 달라고 한다. 회사에 너같은 년들 있다..책임회피하는.
회사일엔 책임감 강하고 아이에겐 다정하지만 여자를 성적도구외엔 달리 생각안하는 듯 한 마인드..대화중에 말하길 남자들이 어떤 여자를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줄 아냐? 처음 본 여자랍니다. 아이들 아직 유치원생 돌쟁이 입니다.
이혼도 생각안 해본건 아닌데 합의 이혼 안해줄 태세로 나옵
니다. 본인도 욕하는거 잘못된거라 생각한다는데 열받아서
나오는걸 어쩌라는거냐는 식입니다. 대화로 풀어볼 마음으
로 접근하면 자긴 대화싫다고. 원가정에 문제를 안고 성장한 사람인데 본인도 알면서 답습해온거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이런 나를 너가 맞춰라 식이죠..
다 뭐 얘기해봐야 원점이고, 제가 신혼초부터 남편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한게 야동문제. 취미없는 사람. 티비보는거랑 같다고 표현하더라고요. 들추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대화안될꺼 같으면..여기 82쿡이나 선배들 말이. 그래서 둘째 갖은 작년1월이후 마지막 잠자리 때 남편이 한말ㅡ농담반 진담반 재미가 있어야지..아기 갖기위해하는거라는 식ㅡ도 있고 근 2
년째 안하고 있는데 며칠전 싸움 끝에 제게 제목처럼 그동안 참고 했다, 잠자리 중에 너의 말과 행동이 싫었다는 걸 결혼 후 처음 하네요..잠자리중에 애무니 키스니 싫어하고 손으로 자극만 주려하고 자 다됐다 이런식으로 6년. 저도 당연 싫었지만 나름 맞춰주려했고 에로틱한 말과 행동으로 오버도 했죠. 그럼 당신은 뭐가 좋은거 같으냐라고 되물으니 대답 못
합니다. 당신은 그랬구나..라고 인정해줬습니다. 당신의 야동심취가 우리 갈등의 시발점이고 저또한 잠자리때마다 그런게 머릿속에 떠올라 자유롭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정말 그래요. 남편에게 뭐가 좋은지 물어보고 싶은게. 제가 어떻게 야동의 시각적 상대로 쉽게 쾌락을 주는 상대같은 만족을 주겠어요?
전 제 남편이 첫번째 성관계 상대예요. 물론 어렸을때 남친한명이 제게 헌식적이었고 그래서 제 처녀성을 지켜주는 한에서 사랑스럽게 제게 애무도 해주고 한 추억은 있어요. 지금 이 남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죠.
남편은 경험이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게 만난지 세달만에 결혼했는데 ㅡ 저 스스로도 이게 제 발등을 찍을수 밖에 없는 시작ㅡ 저보고 깊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게 그때는 무슨 뜻인지도 몰랐지만 경험있냐 없냐가 뭐 중요하냐고 생각했어요. 과거 들춰낼것도 아니고.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고요.
남편과의 갈등이 심하고 생각읏 했지만 정말 중증이구나 이젠 끝이로구나 싶은 충격적인 발언에 너무 괴롭네요.
대화로 해결될 기대감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 지혜로운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 상처에 소금 뿌리실 분들읏 그냥 지나가셔주세요.
1. ,,,,
'14.10.15 12:24 PM (118.211.xxx.189)저같으면 같이 안살아요, 합의이혼안해준다고하면 소송가겠어요 저라면,, 폭언녹음하시고, 카톡문자저장하시고,, 하면 충분히 증거될것같은데요. 저런사람이랑 어떻게 남은 몇십년인생을 같이사나요,,
2. ㅡ
'14.10.15 12:26 PM (110.70.xxx.20)저기요
죄송하지만
님남편분
지속적으로 외도하는듯 싶어요
돌이켜보면 딱제남편모습이예요
다 제쳐두고 조사해보세요3. ..
'14.10.15 12:27 PM (58.228.xxx.217)잘못 고르셨네요
4. 헤어지시면 안될까요?
'14.10.15 12:29 PM (220.118.xxx.247)님은 너무 착하시고... 남편분은... 에휴.. (욕이라도 막 해 주고 싶지만...)
나쁜 분 같아요. 남편...
어떻게 그런 말을...
지금 일너저런 불평 귀담아 듣지도 마세요.
한마디로 싫증났다... 다른 여자 있다.. 입니다.
님을 사랑해 줄 분을 만나세요... 부디...5. 헤어지시면 안될까요?
'14.10.15 12:30 PM (220.118.xxx.247)일너저런->이런저런
6. 격리
'14.10.15 12:33 PM (14.52.xxx.208)진짜 더럽네요. 인격 쓰레기인건 두말 할 필요도 없고 이런 사람이 자식 사랑을 어떻게 한다는 건지 이해불가. 딸을 뒀다면 딸에게 나중에 무슨짓을 할지 모르겠고(야동중독이라면서요, 여자를 성적도구로만보고), 아들이라면 애가 뭘 보고 배우겠어요. 똑같이 쓰레기 되는 것밖에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 쓰레기는 격리해야할거 같네요.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애들에게접근못하게 해야할듯합니다.7. 초승달님
'14.10.15 12:39 PM (175.117.xxx.171)포기하고 차근차근 이혼준비하심이...만일을 위해 여러가지 정황증거는 가지고 계시고 최악의 상황에서 저런남자에게 끌려다니지 마시고 힘내세요.
8. 가을
'14.10.15 12:42 PM (39.7.xxx.234)잘 읽고 있습니다
9. 이 정도면
'14.10.15 12:58 PM (182.226.xxx.200)개선에 대한 희망은 버리셔야 ..
그냥 쓰레기네요10. ㅗㅗ
'14.10.15 1:08 PM (203.152.xxx.194)정신 차리고 사세요. 도망가도 시원치 않는데 둘째까지....
11. 개념맘
'14.10.15 1:16 PM (112.152.xxx.47)성적인 쾌락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가봐요..남편분이...근데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다고 자꾸 생각이 드는데...돌쟁이가 너무 걸려요ㅠ 상담이든 뭐든 어떻해서라도 남편분이 가정에 대한 책임의지조차 없으신가요?ㅠ 여성성에대한 무슨 잘못된 트라우마가 있어보여요. 힘드신 상황인데 두분이서 대화는 어려워보이고 이혼전에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게...그것조차 거부한다면..방법은 하나밖에 없죠...ㅠ
12. ...................
'14.10.15 1:55 PM (1.251.xxx.56)길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노력하시는게 보입니다.
헛수고하지 마시길..
버리고 오니 세상이 조용하더이다.13. 한 마디로 축약되네요.
'14.10.15 2:10 PM (58.143.xxx.178)신뢰주지 못하는 행동으로
여자 평생 맘 고생시키고
끝날 남자14. 한 마디로 축약되네요.
'14.10.15 2:11 PM (58.143.xxx.178)분리수거도 아까움
입이 아니라 하수도인듯15. 야동
'14.10.15 3:44 PM (61.78.xxx.137)야동 중독있는 남자들은 현실 세계에 만족 못한다고 하던데
남편분께서 그런 종류이신가봐요.
중독치료 센터나 이런곳에 가보심이 어떨지요.16. 에휴
'14.10.15 4:01 PM (210.96.xxx.254)정말 너무 상대를 모르고 결혼하신 거 같네요.
이혼하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돐쟁이가 한 세 돐만 되었어도 좋을텐데요.
좀 참으실 수 있으면 그때가지 견디시며 이혼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17. 에휴
'14.10.15 4:02 PM (210.96.xxx.254)남편분 왠만한 치료나 상담으로 개선되기에는
인성 자체에 문제 있는 사람 같습니다.18. ..
'14.10.15 4:03 PM (117.111.xxx.74)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내 학대..와 동시에 남편분이 망하는 길로 착실히 달려가는 게 보입니다.
연구를 보니 야동 중독자들이 원래 자존감 낮고 우울 지수 높고 정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하는데
야동을 접하면서 더 심해지는 거라고 해요.. 일반인도 수준만 다르지 같은 영향 받구요.
성적인 면의 무분별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부부가 같이 잘 몰라서 브레이크를 확실히 못 걸었다는 느낌이에요.
해가 가면서 안팎이 악화되기만 한다는 건 마음 속 건전한 장치가 점점 더 소실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제가 알기로 성윤리라든가 부부 생활이라든가 사회적인 판단력이라든가 하는 걸
종합적으로 바로 잡아주고 치유해주는 계기는 하나님을 바로 만나는 것인데요
교회도 성당도 헛 신자가 많은 세태라 거부감이 엄청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마지막 노력은 해 봐야지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부부 상담이라든가 뭐든지 진행해 보시고 하나님을 찾으세요.
찾으시는 건 앉은 자리에서 기도로 시작해도 됩니다.19. ㅠㅠ
'14.10.15 5:15 PM (124.49.xxx.21)님 남편분은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는 상황같아요
님이 어찌해보기에는 너무 많이 힘든 상황일거 같은데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는 정상적으로 회복될수있는 수준은 아니네요20. 동영상 노출
'14.10.15 5:48 PM (114.205.xxx.106)남편이 정신적으로 비이상의 상태로 나아가는듯 해요.
그거 심각해지면 사회생활도 안좋아져요.
남녀가 올바르게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
남편분은 지금 정신이 비이상의 상태임... 안정감도 없고.21. 가을
'14.10.15 6:24 PM (175.223.xxx.154)글 주신거 종일 읽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항상 머리카락을 뽑는 버릇을 가지고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워 있는 사람..표정어둡고..이런 사람한테 뭔가 걸리면 보이는게 없어요..
다 저탓만 해요..22. 시벨의일요일
'14.10.15 7:46 PM (180.66.xxx.172)머리카락 뽑는거도 일종의 분노벽이래요. 스트레스죠.
취미생활 하시고 밖에서 좋은 친구들 사귀고 웃으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헤어지실거 아니면 적응하셔야지요.
아이들 생각하시구요.23. 저도
'14.10.15 8:08 PM (218.53.xxx.98)그냥 자식들 보고 삽니다
내 몸 썩어질 몸뚱아리니....하고 그냥 사는거죠24. 음
'14.10.15 8:46 PM (110.13.xxx.37)남편분은 님이 야동에 나오는 여자들 처럼 해주기 전에는 절대 만족 못할 거에요.. 그렇게 할 자신이 있으시면 하시던가 아니면 애초에 이쯤에서 접으시죠..
무엇보다 남편이 첫 남자라니.. 부부간의 잠자리가 주는 그 따스함,, 신뢰의 감정같은 것을 님이 아직 경험하지 못하셨다는게 안타깝습니다..25. 가을
'14.10.15 9:17 PM (175.223.xxx.8)야동에 나오는 여자들의 모습이 그냥 가만히 당하는 식인지 아님 적극적인 식인지요..저보고 밝히는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언젠가. 별 소리 다듣고 거부도 여러번 당했어요.
26. 이혼할 땐 하더라도
'14.10.15 9:44 PM (116.121.xxx.186)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건 해봐야 원글님 후회가 없지요.
일단 부부상담-특히 성상담 같이 해보세요.
원가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남편분 부모님께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은 거 같아요. 일종의 애정결핍...
어디서 문제가 생겼고 해결할 수 있는지 먼저 알아보세요.
남편은 이혼하고 안보면 끝이지만,
애들에겐 아빠임에는 변함이 없지 않나요?
적어도 애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저라면
앞으로 계속 함께 살든 못살든
앞으로 개선이 되는 안되든
먼저 남편의 정확한 상태부터 파악 해보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아보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27. 가을
'14.10.15 9:56 PM (175.223.xxx.8)네 윗분 댓글님처럼 해보려고 하는데 너나 받아라 난안받겠다는거에요. 어느분 말씀이 자기세계가 무너질까봐 그런다고 하시데요. 이 마당에 더 숨길게 뭐가 있나 싶은데도요.
28. 가을
'14.10.15 10:04 PM (175.223.xxx.8)아버지한테 일종의 학대를 받은거죠.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게 아니라 원인은 90%이상 안다고 생각해요. 전 상담 10회 받은 경험있고요. 근데 혼자받아서는 소용없잖아요..여기에 주기적으로 글 올리는거와 같은..성상담은 안했어요. 참고할께요. 근데 제가 할수있는게 이런 남편이라도 남편으로서 존경은 못해도 존중은 하라는 말씀이 돌아왔는데...그거보다 그나마 상태 좋았을때 얘기지만요.
29. ...
'14.10.15 10:39 PM (14.52.xxx.175)부인과의 잠자리가 만족스럽건 아니건
저런 식으로 말하다니 인간이 쓰레기네요.30. ....
'14.10.15 10:40 PM (14.52.xxx.175)그런데 깊었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말은 무슨 뜻인가요?
31. thdnjs
'14.10.15 11:09 PM (121.182.xxx.168)저도 그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 . . .
32. 저도
'14.10.16 12:12 AM (61.99.xxx.210)깊었으면 좋겠다 뜻 궁금해요 뭔가요?그리고 야동중독인 남자들 정상적인 섹ㅅㅡ에 만족 못하잖아요?변태 섹ㅅㅡ에만 만족한다 하던데요 님 남편은 정신과 치료받아야합니다
인성도 매우 안좋고33. 존중은 상대적 입니다.
'14.10.16 12:12 AM (119.67.xxx.137)서로 고운 말 오갈 때 존중도 있지요.
안타깝네요. 부부사이가 좋지 않으면 아이들이 가장 고통 받는다던데...
힘내세요.34. ..
'14.10.16 12:20 AM (117.111.xxx.74)자기 세계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 상담 안 받는다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개선되고 싶다란 희망도 갖지만
아무리 진창에서 뒹굴어도 목욕해서 깨끗해지는 것 또한 거부하는 심리가 공존할 수 있거든요.
여기도 상담을 청하지만 정말 변화하는 것이 소원이라기보다
그저 같은 상황을 좀더 마음 가볍게 할 하소연만 하면 된다는 분들이 있잖아요.
변화란 그것이 아주 좋은 것이라는 걸 알아도
익숙한 것이 아니면 사람을 두렵게 하는 요소가 있어요.
그 두려움이 클수록 정말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심할 계기가 극단화되지요.
남편이 젤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현명하게 이용하세요.
동기 유발의 관점에서 상담사와 전략을 의논하시는 것도 좋고
종교의 힘을 빌려 기도를 하시는 것도 좋고
둘다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식의 생활 방식이라면, 남편분이 천천히 진행되는 자살을 하는 판이라는 거 염두에 두세요.
그리고 감정적 교감은 전혀없고 권력욕만 충족시키는 야동과는 다른
현실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교감으로서의 성 관계가 무엇인가를 두분이 아셔야 합니다.
야동의 성은 정상적인 인간 관계에서의 선물이 아니라
서로의 인성을 파괴하는 데서 오는 흥분이에요. 하드코어일수록 쉽게 말해 강간마의 일방적인 쾌락입니다.
정상성을 찾으려면 아내분인 원글님이 건강한 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해요.
야동과는 모든 면에서 반대, 야동이 결코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영혼의 교감이 오가는 성이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35. ..
'14.10.16 12:23 AM (117.111.xxx.74)일방적인 강간마의 쾌락입니다ㅡ 강간마로서 결과적으로, 현실 세계에서 일방성을 달리도록 가르칩니다.
이미 경험하신 대로.36. .....
'14.10.16 3:49 AM (203.142.xxx.91)근데 님은 그런 남편과 잠자리가 하고 싶은건가요
저람 애저녁에 관계는 커녕 닿는것도 싫었을꺼같은데요
이혼도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해봐야하는거지
아무나 할수 있는것도 아니죠37. ㅇㅇ
'14.10.16 5:16 AM (175.114.xxx.195)무슨 답을 원하세요?
답은 하나에요. 되도록 빠른 이혼.
저도 어떤 님이 82는 이혼을 너무 쉽게 말한다에 동의하는 편이었지만 이건 너무 인격 이하에요.
저라면 이런 아빠 만들어 준 자신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네요.38. ㅇㅇ
'14.10.16 5:25 AM (175.114.xxx.195)저라면 결혼전에 깊었으면 좋겠다니 이런 개소리할때 바로 때려쳤을겁니다.
세달만에 결혼하셨다면 그때 아주 서로 좋아죽고 상대가 소중하고 또 상대방에 대한 약간의 어려움도 있을 사이인데 사랑하는 상대에게 저런말이라니요?
이건 단순히 연인끼리 솔직한 19금토크수준이 아니에요. 여자를 도구로 보는 아주아주 천박한 수준입니다.
이렇게 명확한 힌트를 주는데도 이런 선택을 하셨다니..
단순히 야동중독이면 괜찮아요. 치료도 해보고 하면 되니까.
이건 뭐 자기 부인이자 애들 엄마를 말로 희롱하고 강간하고 길바닥에 창녀처럼 조롱하는 수준이네요.
야동중독이전에 인격이하인거에요. 인간이하. 개선안된다고 보시면 되요.39. ㅇㅇ
'14.10.16 8:58 AM (223.62.xxx.18)저런 말을 했다는것만 다르지 제 친구가 이혼했는데 남편 잠자리 거부 4년(년간 1~3회만함)가 계속 있어왔는데 까봤더니 불륜저지르고 있었어요. 그것도 여러여자와.. 증거찾아보세요. 잠자리 문제 걸고넘어지는건 천박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여자가 있더라고요.
40. 너무
'14.10.16 8:59 AM (58.233.xxx.35)술주정 주식실패 언어폭력... 상태가 너무 심해요.
제 남편도 야동중독 수동공격 등 정신적인 문제가 심했어요.
여기 글 올리면 낚시라 하겠죠.
상담 10여년 받고 있습니다.
사람 되었지요. 이제 저에게 무한 헌신...
그러나 언어폭력은 없었고 주식 같은 거도 안했어요.
남편분은 문제 인식도 전혀 없고 원글님 탓만 하다보면
원글님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너무나 심한
악영향을 주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들
문제로 또한 고통받으실 듯 합니다.
힘 내세요.41. 음
'14.10.16 9:16 AM (110.13.xxx.37)남편분은 아마 님이 조금 적극적으로 하시면 적극적으로 한다 뭐라하고 수동적으로 하면 재미없다고 뭐라하실겁니다. (야동도 종류가 너무 많을거에요... 강간당하는거 둘이 적극적으로 하는거..등등 너무 많기 때문에 그때그때 남편분이 대충 둘러대시는거죠)
문제는 남편분께서 서로 살이 맞닿는 그 따스함 속에서 오가는 어떤 교감 이런것 느껴보셨냐 하는건데... 아우.. 그렇게 되기까지 님이 버텨내셔야 하는 또 어떻게 할것이며 그걸 언젠가 느낀다 하더라도 남편이 바뀔가도 의문이고요..
위에 어던분 말처럼.. 아이들한테 바람직하지 않은 아빠를 안겨주셨네요...42. .....
'14.10.16 9:54 AM (116.127.xxx.69)잠자리얘기는 님을 공격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가 큰 듯 합니다.
그리고 그후 야동에 의해 정신적 부분이 손상된....
자신의 모자람을 그렇게푼다고 생각하시고
상담....등 노력하다가 내 역량에 감당이 안된다 싶으면 ....
이혼하시는게....
주식도 손절매라고 하던가요?
앞으로도 손해가 예상되면 끝까지 가지않고 어떤 시점에서 포기....해야겠지요.43. 아이들
'14.10.16 10:54 AM (175.119.xxx.31)남편분이랑 단 둘이 있게 하지 마세요.
분란일으키는거 아니고요, 중독된 분들이 그럴 확률이 높아요.
그럴취향이 아니더라도 자꾸 노출되면 호기심에서라도..44. 음
'14.10.16 12:31 PM (203.142.xxx.231)지금 잠자리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님을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 잠자리도 있는 거고요.. 정말 나쁘네요..45. 가을
'14.10.16 8:22 PM (39.7.xxx.154)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교회도 다니고 있는데요, 이 남자와 살며 평상심을 유지한다는게 너무 힘들고 제 스스로도 자책하게 되네요. 원래 이런 성격 남자를 봐주고 살 요양이면 득도하고 귀씻고 살아야하는데 그 단수가 안되요. 그렇다고 같이 맞불을 놓으며 대응하니 이미 제 모습을 잃어가버리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881 | 혹시 개인사업자분 계세요?? 개인회생... 5 | 개인회생 | 2014/10/15 | 1,091 |
425880 | 5살 조카.. 저를 좋아하는거 맞죠? 고모에요..^^ 7 | 조카 | 2014/10/15 | 2,152 |
425879 | 동서울터미널에서 보훈병원가는 방법 3 | 가을바람춥다.. | 2014/10/15 | 983 |
425878 | 조언부탁 -성적 꼬리표 고친 딸~ 13 | 어머나 | 2014/10/15 | 2,539 |
425877 | 강아지파는 곳 6 | O_o | 2014/10/15 | 939 |
425876 | 제일 깔끔한 라면이 뭔가요? 22 | 라면 | 2014/10/15 | 3,465 |
425875 | a형간염주사, 대상포진예방주사 맞으셨어요? 3 | 예방주사 | 2014/10/15 | 1,547 |
425874 | 꽃게2kg에 열마리정도면? 1 | .... | 2014/10/15 | 809 |
425873 | 일반고인데 비평준화고등학교 | 복덩이맘 | 2014/10/15 | 555 |
425872 | 경복궁 야간개장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1 | 경복궁 야간.. | 2014/10/15 | 874 |
425871 | 빈혈에 정말 좋나요? 9 | 소지레?소생.. | 2014/10/15 | 2,136 |
425870 | 미간에생기는주름이요 6 | 성형 | 2014/10/15 | 2,008 |
425869 | 나의 자녀가 군대에 간다면?? | 군인권 | 2014/10/15 | 435 |
425868 | 메일 보냈는데 1 | 음 | 2014/10/15 | 290 |
425867 | 저지 원피스.. 다시한번만 봐주세요. 사진 다시... 15 | soss | 2014/10/15 | 2,695 |
425866 | 통후추와 후추의 차이가 있나요?? 3 | 허리 | 2014/10/15 | 11,400 |
425865 | 요즘 새우 어디가서 먹으면 좋나요? 3 | 새우 | 2014/10/15 | 733 |
425864 | 남자티셔츠구입 1 | ? | 2014/10/15 | 476 |
425863 | 예비탄약 부족한 軍…총성 없는 전쟁 치를 판 1 | 세우실 | 2014/10/15 | 298 |
425862 | 냉장고에서 2년묵은 찹쌀 먹어도 되나요? 5 | 우얄꼬 | 2014/10/15 | 8,480 |
425861 | 저 좀 말려주세요 강아지 고양이 입양 5 | .. | 2014/10/15 | 971 |
425860 | 아까봤던 글들중에 5 | 궁금 | 2014/10/15 | 512 |
425859 | 서울 5억6천내외 30평형대 추천 12 | 잠시익명 | 2014/10/15 | 3,236 |
425858 | AFP, 산케이 전 지국장 출국금지 연장 보도 | light7.. | 2014/10/15 | 318 |
425857 | 팔자주름필러 아픈가요..ㅠㅠ 6 | 필러 | 2014/10/15 | 16,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