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젯밤에 이런증상이 있었어요

dd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4-10-15 12:05:54

어제 저녁을 5시쯤 먹고.. 그 뒤로는 견과류 한줌먹고 퇴근했어요

10시 좀 넘어 도착해서 세수할 때까지만 해도 배도 안고프고 아무 느낌없었는데

세수하고 나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욕실 나오는데 갑자기 다리가 후들

온몸에 힘이 빠지는 듯하면서 머리도 어지럽고 갑자기 손발이 덜덜

허기증이 몰려오는 거예요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도 어지러워서 허겁지겁 고구마 반개랑 복숭아 몇 조각 먹었어요

음식을 꺼낼 힘도 없이 있는대로 막 입에 넣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그래도 온몸에 힘이 없더라구요

또 일어나서 낼 아침에 먹으려고 했던 삼계탕.. 닭가슴살 한조각이랑 백숙 반그릇 먹었어요

그러고 나니 어지러움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쓰러지듯 잤어요

원래 평소에도 5시쯤 저녁먹고 6시 이후로는 뭐 잘 안 먹거든요

이렇게 지낸지 오래됐는데 어젠 갑자기 왜 당 떨어지듯이 손발이 후들거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렸는지 모르겠어요

당뇨 없는데..

요즘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도 받고 피곤하긴 했어요 잠도 부족하고..

그래서 이런 증상이 있었을까요..? 이런적 첨이라 당황스러웠어요.. 

IP : 61.73.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5 12:09 PM (115.126.xxx.100)

    저혈당증세인거 같아요
    몸이 허하거나 하면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기도 해요
    혹시 다이어트 하시는건 아닌지..

    제가 예전에 다이어트한다고 하루 1끼 겨우 먹고 그럴때
    운동하다가 갑자기 그런 증상을 겪었어요
    막 기어가다시피해서 사과 줏어먹고 사탕도 줏어먹고;;ㅋㅋ
    그렇게 몇번을 넘겼는데
    살 찐 이후론 안나타나네요 ㅡㅡ;;;

    걱정되시면 사탕이나 카라멜이나 그런거 가지고 다니시거나 구비해두세요

  • 2. ㅣㅣ
    '14.10.15 12:13 PM (223.62.xxx.54)

    단순히 사탕 캐러멜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하루섭취열량을 늘리셔야할듯.

  • 3. ㅇㅇ
    '14.10.15 12:25 PM (61.73.xxx.74)

    아 그렇구나..
    다이어트 하는 건 아니고 그냥 5시쯤 저녁먹고
    이후로 잘 안 먹는 식습관이 오래돼서 늦게 먹으면 밤에 가스차고 더부룩하더라구요
    하루섭취열량을 좀 계산해보긴 해야겠네요..

  • 4. 당뇨
    '14.10.15 1:04 PM (180.224.xxx.143)

    가 아니어도 저혈당 증세 나올 수 있다고 저도 같은 증세에서 그런 말 들었어요.
    딴 거 보다 탄수화물(포도당)을 조금 보충하세요. 맨식빵 드신다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648 외고 면접이 일주일 남았네요 면접 2014/11/21 889
437647 유튜브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나요? 3 .... 2014/11/21 499
437646 백인들 비율은 정말 좋죠 14 55 2014/11/21 4,457
437645 김장용 갈치속젓 어디서 사나요? 2 김장 2014/11/21 1,382
437644 영어 쉐도잉 방법 좀 설명부탁드립니다 (꿉신 꿉신) 영어정복 2014/11/21 2,275
437643 터키 패키지여행 팁 10 8년 눈팅족.. 2014/11/21 7,202
437642 하...이남자 정말 철이 없네요. 더이상 못살겠어서 인천에 변호.. 2 이휴 2014/11/21 2,310
437641 두아이 유치원이 틀리면 힘들겠죠? 4 학부모 2014/11/21 682
437640 돈이 많으면 말하게 될까,,, 1 2014/11/21 952
437639 내가 막상 나이를 먹어가니 이상향의 할머니상이 달라지네요. 1 그리운할머니.. 2014/11/21 1,060
437638 직구로 티비 사보신분?? 5 사탕5호 2014/11/21 1,599
437637 오랜만에 읽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지나감요 2014/11/21 1,163
437636 중등대형 영어학원(최선,아발론,토피아, 청담 등) 특징 정리해주.. 2 예비중맘 2014/11/21 8,894
437635 무쇠xx 제품 절대로 구매하지 마세요 7 Puzzle.. 2014/11/21 5,022
437634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5 신부인과 2014/11/21 2,180
437633 우울증 약 먹는걸 엄마가 형제들에게 다 말해버렸어요 17 2014/11/21 3,680
437632 나를 찾아줘 보고왔어요 3 .. 2014/11/21 1,411
437631 혹시 에스워머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2 월동준비 2014/11/21 1,870
437630 급식 중단된 교실..상처받는 아이들 3 샬랄라 2014/11/21 1,544
437629 니트 보풀제거기 추천해주세요 2 정말 잘되는.. 2014/11/21 1,461
437628 도로연수 1 부바탱이 2014/11/21 463
437627 성북구에서 초,중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단지 추천좀 해주세요.. 7 성북구 2014/11/21 3,029
437626 독일로 이민가는 지인 10 .. 2014/11/21 5,675
437625 오세득 셰프는 어떤 사람이예요? 7 오재벌? 2014/11/21 136,468
437624 딸아이의투잡 2014/11/21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