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해질까요?

곱슬머리고민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4-10-15 11:53:49
곱슬머리가 평생 고민인 아줌마입니다 ㅎ
나이가 있으니 하나로 질끈 묶어다니는거도 한계가 있네요.
묶으니 두피도 아프고 머리도 너무 많이빠져서 작년부터 보브컷으로 잘라 단발로 한후
매직으로 펴서 다니는데 워낙 곱슬이라 매직도 한달정도 지나면 별 효과가 없네요 ㅠㅠ


----- 머리감은후 그냥 말리면 옛날 미스코리아들 머리처럼 사자갈기로 변해버려요 ㅋ
예쁜 곱슬이 아니라 부스스한 곱슬이라서 매직안하면 붕~~~떠요. 
하나로 묶으면 묶인쪽 곱슬머리들이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머리숱은 어찌나 많은지 원....... 쓰고보니 정말 슬프네요 ㅠㅠ
오죽하면 대학교때 미용실원장님이 절보고 신은 공평하다고 말씀하실정도 였어요.
얼굴은 이쁜데 머리가 안습이라고....... (미모자랑 아닙니다! 그만큼 머리결이 문제라는걸 강조하는겁니다)


어쨋든 매직하고 한달지나면 머리결이 철사처럼 슬슬 뻣뻣해지면서 빗질한 형태대로 말라버리는 머리결입니다.
빗질안하고 타월로 대충닦고 내버려두면 그대로 말라버려요. 뒤죽박죽 금방 자고 일어난 머리처럼요 ㅋ
제소원은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건데 그나마 작년에 자른후부터 곱슬전용 샴푸로 감는데 아주 쬐끔은 나은듯해요.
이런 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하게 부드러워질까요?
솔직히 가격대비 효과가 만족스럽지못한 매직에 드는 비용이 아깝기도하고 머리하는데 드는 시간도 너무 길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 효과있을까요?
IP : 119.6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5 12:16 PM (61.102.xxx.34)

    저도 곱슬 심해요. 이게 나이 들어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그나마 전 부실부실한 곱슬머리는 아니구요. 매직 안하고 버티면 남들이 일부러 고데기로 컬 넣은줄 아는 그런 머리에요. 굽실굽실한 머리요.

    이거저거 해봐도 결국 답은 매직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부분은 매직 아랫부분은 셋팅펌으로 몇달에 한번씩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저도 앞머리 부터 자라기 시작하면서 굽슬 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매달 할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사서 쓰는 컨디셔너 있는데 이게 아주 부드러워서 저의 경우엔 이걸로 머리 감으면 머리가 좀 차분해 보이면서 좋더라구요.
    http://kr.iherb.com/Earth-Science-Deep-Conditioning-Masque-for-Hair-Olive-Avo...

    비싸지 않으니 아이허브 하시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

  • 2. ..
    '14.10.15 12:32 PM (218.38.xxx.245)

    스트레이트하고 바이오세라피 꾸준히 바르면 좋아져요

  • 3. ......
    '14.10.15 12:3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한곱슬 하는지라...
    트리트먼트 한다고 차분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매직밖엔 답이 없네요.
    적어도 3달에 한번은 펴줘야 그나마 볼만할 것 같아요.
    전 연중행사로 가는데, 미용실 갔다오면 다른 사람이 되고.
    나머지 시간들은 질끈 묶고 다니니 정수리 앞머리쪽은 휑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02 아무리 생각이 다양하다지만.... ... 2014/10/23 392
429101 말랑카우에 빠졌어요ㅋ 6 ㅇㅇ 2014/10/23 1,918
429100 이런 증상에 병을 아세요? 2 무서워요 2014/10/23 924
429099 새벽에 넘 무섭다고 쓴이예요,  오늘 정신과 가보려는데요 6 보험 2014/10/23 2,236
429098 혹시 대형마트 신용 불량자.. 2 TT 2014/10/23 1,279
429097 한번 처진 살은 다시 안돌아오는거죠? 1 약밥 2014/10/23 1,090
429096 중학교전입신고는 언제까지 하 면 되나요? 1 thepre.. 2014/10/23 2,297
429095 엄마 죽어도 아무렇지않을 거 같은 분 계세요? 4 사과2345.. 2014/10/23 2,226
429094 전기공사 하시는분... 전기공사 2014/10/23 915
429093 중동에 주상복합 3 ... 2014/10/23 957
429092 기형아 출산 유발 '나쁜 혈액' 올해도 124건 사용 1 .. 2014/10/23 1,074
429091 혹시 번역 전문으로 하시는 분... 얼마나 받으시나요 11 번역 2014/10/23 5,324
429090 2014년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3 443
429089 중고딩 동복자켓 입히시나요? 3 .. 2014/10/23 925
429088 오늘 송채경화 기자 생일인듯 ㅡ 축하합니다 6 생일축하 ~.. 2014/10/23 2,992
429087 스텐레스 가스레인지 말고 깔끔하게 2014/10/23 595
429086 주부님들.. 살이 너무 없어서 고민인 부위 있으신가요? 17 2014/10/23 2,216
429085 카드 영업하는 지인이.. 12 화가난다 2014/10/23 4,112
429084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많이 쓰게되는 이유 8 설탕 2014/10/23 3,098
429083 아기고양이 6 망고 2014/10/23 909
429082 새벽에 깨면 우울증일수도 있을까요? 5 질문 2014/10/23 2,219
429081 솔직히 제사 너무 싫어요 29 징글징글 2014/10/23 7,016
429080 디플로마트, 물 건너간 대통령의 해경 해체 약속 1 홍길순네 2014/10/23 556
429079 최근에 만난 친구들.. 인복이란.. 10 ㅇㅇ 2014/10/23 6,434
429078 친구가 점점 싫어지네요 20 2014/10/23 6,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