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해질까요?

곱슬머리고민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4-10-15 11:53:49
곱슬머리가 평생 고민인 아줌마입니다 ㅎ
나이가 있으니 하나로 질끈 묶어다니는거도 한계가 있네요.
묶으니 두피도 아프고 머리도 너무 많이빠져서 작년부터 보브컷으로 잘라 단발로 한후
매직으로 펴서 다니는데 워낙 곱슬이라 매직도 한달정도 지나면 별 효과가 없네요 ㅠㅠ


----- 머리감은후 그냥 말리면 옛날 미스코리아들 머리처럼 사자갈기로 변해버려요 ㅋ
예쁜 곱슬이 아니라 부스스한 곱슬이라서 매직안하면 붕~~~떠요. 
하나로 묶으면 묶인쪽 곱슬머리들이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머리숱은 어찌나 많은지 원....... 쓰고보니 정말 슬프네요 ㅠㅠ
오죽하면 대학교때 미용실원장님이 절보고 신은 공평하다고 말씀하실정도 였어요.
얼굴은 이쁜데 머리가 안습이라고....... (미모자랑 아닙니다! 그만큼 머리결이 문제라는걸 강조하는겁니다)


어쨋든 매직하고 한달지나면 머리결이 철사처럼 슬슬 뻣뻣해지면서 빗질한 형태대로 말라버리는 머리결입니다.
빗질안하고 타월로 대충닦고 내버려두면 그대로 말라버려요. 뒤죽박죽 금방 자고 일어난 머리처럼요 ㅋ
제소원은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건데 그나마 작년에 자른후부터 곱슬전용 샴푸로 감는데 아주 쬐끔은 나은듯해요.
이런 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하게 부드러워질까요?
솔직히 가격대비 효과가 만족스럽지못한 매직에 드는 비용이 아깝기도하고 머리하는데 드는 시간도 너무 길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 효과있을까요?
IP : 119.6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5 12:16 PM (61.102.xxx.34)

    저도 곱슬 심해요. 이게 나이 들어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그나마 전 부실부실한 곱슬머리는 아니구요. 매직 안하고 버티면 남들이 일부러 고데기로 컬 넣은줄 아는 그런 머리에요. 굽실굽실한 머리요.

    이거저거 해봐도 결국 답은 매직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부분은 매직 아랫부분은 셋팅펌으로 몇달에 한번씩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저도 앞머리 부터 자라기 시작하면서 굽슬 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매달 할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사서 쓰는 컨디셔너 있는데 이게 아주 부드러워서 저의 경우엔 이걸로 머리 감으면 머리가 좀 차분해 보이면서 좋더라구요.
    http://kr.iherb.com/Earth-Science-Deep-Conditioning-Masque-for-Hair-Olive-Avo...

    비싸지 않으니 아이허브 하시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

  • 2. ..
    '14.10.15 12:32 PM (218.38.xxx.245)

    스트레이트하고 바이오세라피 꾸준히 바르면 좋아져요

  • 3. ......
    '14.10.15 12:3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한곱슬 하는지라...
    트리트먼트 한다고 차분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매직밖엔 답이 없네요.
    적어도 3달에 한번은 펴줘야 그나마 볼만할 것 같아요.
    전 연중행사로 가는데, 미용실 갔다오면 다른 사람이 되고.
    나머지 시간들은 질끈 묶고 다니니 정수리 앞머리쪽은 휑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05 바람 차단되는 커텐 추천해주세요 4 커튼 2014/12/01 1,369
440704 제 친구도 에네스한태 농락당했어요 57 이태원 2014/12/01 52,634
440703 휴대폰에서 텍스트복사가 됐다면 어느곳에서 찾아야하는지요. 3 핑크러버 2014/12/01 1,365
440702 개포주공 5단지 학군 2 ... 2014/12/01 3,059
440701 어머니가 당뇨가 있으신데, 이도 안좋으세요. 1 ^^ 2014/12/01 803
440700 대입자소서 글자기준 2 자소서 2014/12/01 748
440699 일본의 성문화와 요바이(쇼킹) 1 에이잇 2014/12/01 12,289
440698 거시기장터 소금 싸네요. 4 갯벌천일염 2014/12/01 763
440697 술 취한 의사, 엉망으로 3살배기 턱 봉합 21 또라이들이 .. 2014/12/01 3,558
440696 아직도 자주 세월호사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시나요..?(그냥넋두리에.. 25 미나리2 2014/12/01 1,312
440695 쩝쩝 소리내고 먹는 사람들...왜 그러는건가요? 8 식습관 2014/12/01 2,376
440694 '베링해 침몰' 60명 승선, 8명 구조·1명 사망 1 참맛 2014/12/01 900
440693 이휘재도 점점 호감되어가요 10 둥둥 2014/12/01 4,346
440692 작년 이맘때 이렇게 추웠나요 ? 2 추위 2014/12/01 1,701
440691 스마트폰 잘 아시는 분.... 2 조이 2014/12/01 649
440690 털몸뻬 얼마주고 사셨어요? 7 추워요 2014/12/01 1,908
440689 미혼여성이 한달에 300씩 쓰면 많이 쓰는거죠? 10 .. 2014/12/01 4,816
440688 오래된 샷시에서 황소바람이 엄청나요 도와주세요ㅠㅠ 9 꽁꽁 2014/12/01 2,838
440687 겨울 털코트요 세탁소 맡겨도 될까요? 아지아지 2014/12/01 487
440686 요새는 아들 딸 구별없이 잘 하는 자식 더 밀어 주는 분위기인가.. 16 ? 2014/12/01 3,153
440685 아이큐와 삶의 성취는 무관할까요 5 aeg 2014/12/01 936
440684 '출소할 처녀 범죄' 보고 3 2014/12/01 1,837
440683 분노조절장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간절히 2014/12/01 3,245
440682 [퍼옴]미생을 보고 느낀 12년차 직장인... 솔나무1 2014/12/01 2,809
440681 유산균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동글이 2014/12/0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