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해질까요?

곱슬머리고민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4-10-15 11:53:49
곱슬머리가 평생 고민인 아줌마입니다 ㅎ
나이가 있으니 하나로 질끈 묶어다니는거도 한계가 있네요.
묶으니 두피도 아프고 머리도 너무 많이빠져서 작년부터 보브컷으로 잘라 단발로 한후
매직으로 펴서 다니는데 워낙 곱슬이라 매직도 한달정도 지나면 별 효과가 없네요 ㅠㅠ


----- 머리감은후 그냥 말리면 옛날 미스코리아들 머리처럼 사자갈기로 변해버려요 ㅋ
예쁜 곱슬이 아니라 부스스한 곱슬이라서 매직안하면 붕~~~떠요. 
하나로 묶으면 묶인쪽 곱슬머리들이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머리숱은 어찌나 많은지 원....... 쓰고보니 정말 슬프네요 ㅠㅠ
오죽하면 대학교때 미용실원장님이 절보고 신은 공평하다고 말씀하실정도 였어요.
얼굴은 이쁜데 머리가 안습이라고....... (미모자랑 아닙니다! 그만큼 머리결이 문제라는걸 강조하는겁니다)


어쨋든 매직하고 한달지나면 머리결이 철사처럼 슬슬 뻣뻣해지면서 빗질한 형태대로 말라버리는 머리결입니다.
빗질안하고 타월로 대충닦고 내버려두면 그대로 말라버려요. 뒤죽박죽 금방 자고 일어난 머리처럼요 ㅋ
제소원은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건데 그나마 작년에 자른후부터 곱슬전용 샴푸로 감는데 아주 쬐끔은 나은듯해요.
이런 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하게 부드러워질까요?
솔직히 가격대비 효과가 만족스럽지못한 매직에 드는 비용이 아깝기도하고 머리하는데 드는 시간도 너무 길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 효과있을까요?
IP : 119.6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5 12:16 PM (61.102.xxx.34)

    저도 곱슬 심해요. 이게 나이 들어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그나마 전 부실부실한 곱슬머리는 아니구요. 매직 안하고 버티면 남들이 일부러 고데기로 컬 넣은줄 아는 그런 머리에요. 굽실굽실한 머리요.

    이거저거 해봐도 결국 답은 매직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부분은 매직 아랫부분은 셋팅펌으로 몇달에 한번씩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저도 앞머리 부터 자라기 시작하면서 굽슬 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매달 할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사서 쓰는 컨디셔너 있는데 이게 아주 부드러워서 저의 경우엔 이걸로 머리 감으면 머리가 좀 차분해 보이면서 좋더라구요.
    http://kr.iherb.com/Earth-Science-Deep-Conditioning-Masque-for-Hair-Olive-Avo...

    비싸지 않으니 아이허브 하시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

  • 2. ..
    '14.10.15 12:32 PM (218.38.xxx.245)

    스트레이트하고 바이오세라피 꾸준히 바르면 좋아져요

  • 3. ......
    '14.10.15 12:3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한곱슬 하는지라...
    트리트먼트 한다고 차분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매직밖엔 답이 없네요.
    적어도 3달에 한번은 펴줘야 그나마 볼만할 것 같아요.
    전 연중행사로 가는데, 미용실 갔다오면 다른 사람이 되고.
    나머지 시간들은 질끈 묶고 다니니 정수리 앞머리쪽은 휑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27 초딩남아 학교생활 14 초등맘 2014/10/31 1,732
430926 급)대전에서 일산 식사동 처음가는데 7 초행길 2014/10/31 1,005
430925 김장을 30포기하면.. 4 최선을다하자.. 2014/10/31 1,987
430924 서울 호텔 검색 예약하는 웹사이트 뭐가 있나요? & 한국.. 3 미국인 2014/10/31 991
430923 프랭크 자누지 “비인권적인 한국 보호관찰법, 폐지해야” 1 홍길순네 2014/10/31 591
430922 법원서 독촉장이 날라왔어요 ㅜㅜ 19 ㅎㅎㅎ 2014/10/31 5,525
430921 Jill Sander 코트 40 Alexan.. 2014/10/31 5,548
430920 정신과 의사가 자살률이 높다는 충격적인 글을 봤는데.. 16 정신병 2014/10/31 11,072
430919 해철오빠 조문 31아침에 가도 가능할까요 2 심각 2014/10/31 1,940
430918 상남자의 변 5 그냥 2014/10/31 1,196
430917 다리에 피부 각질 잘 일어나는데 이불에 각질떨어지는거 어쩌죠? 2 가을되니 2014/10/31 2,571
430916 자면 안되는데 졸리신 분들.. 정신 확 들게 깨워드릴게요 3 장담 2014/10/31 1,579
430915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다녀 왔어요... 4 눈부신날 2014/10/31 3,105
430914 식도염 위염 수족냉증 저혈압 당떨어짐 극심한 생리통 등등 6 이노무 몸뚱.. 2014/10/31 3,599
430913 제이레빗이란 여성 듀엣 가수 나오는데... 노래 좋네요? 3 ebs 공감.. 2014/10/31 1,190
430912 상속때문에 가족과 멀어졌는데 23 너무 힘들어.. 2014/10/31 6,694
430911 신해철 죽음으로 몬 악마의사 출신 67 ㅠ ㅠ ㅠ 2014/10/31 27,593
430910 프로젝트 기획서를 써서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7 기획서 2014/10/31 982
430909 신해철씨랑 정석원씨 관계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0 ㅠㅠㅠㅠ 2014/10/31 23,809
430908 뻐꾸기 둥지 결방인가요? 2 드라마 2014/10/31 1,025
430907 꼭 부검 하시길...... 1 ㅇㅇㅇ 2014/10/31 764
430906 신해철 부인 -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통증 호소 9 추억 2014/10/31 3,515
430905 경기고가 평준화되어 졸업한 것이 몇회부터인지요?? 4 .. 2014/10/31 2,525
430904 신해철의 죽음만큼 슬픈 건.... 9 오늘 내게 2014/10/31 2,652
430903 통밍크머플러 3 색상고민 2014/10/31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