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빠진 러버덕
카페베네는 아무데나 가져다 써도 괜찮구나.14일 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바람이 빠졌던 러버덕이 살아나 다시 수면 위에 떠 있다. 석촌호수 러버덕은 이날 오후 2시쯤 오리 안에 바람을 불어넣는 송풍기가 고장 나 잠시동안 바람이 빠진 상태로 있었다.
석촌호수 러버덕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리 안에 바람을 불어넣는 송풍기 2대 중 1대가 고장 나서 발생한 것으로, 기술진이 송풍기를 교체해 현재는 보수가 완료됐다.
러버덕은 과거에도 많은 사고가 있었다. 지난 2010년 일본 방문 당시 다리에 머리를 부딪쳐 터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지난해 대만에서는 내부 압력 증가로 새해맞이 행사 중 폭발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공기 주입 호스가 끊어져 침몰한 적도 있었다.
러버덕은 과거에도 많은 사고가 있었다. 지난 2010년 일본 방문 당시 다리에 머리를 부딪쳐 터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지난해 대만에서는 내부 압력 증가로 새해맞이 행사 중 폭발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공기 주입 호스가 끊어져 침몰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