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바꾸기 대장 남편 어쩔까요
아반떼에서 그랜져로 바꾸고 그 후로 계속
중고로 제네시스 현재는 렉서스Ls460 타고 있는데
이차로 캠핑을 다니자니 트렁크가 꽤 큰데도
짐싣기에는 부족하고 연비가 7키로 정도 나온다네요ㅠ
기름을 도로에 버리고 다니는 차라고..
굉장히 좋아서 타더니
이제 아우디q7 3.0으로 바꾸고 싶다고
연비도 훨씬 아낄수 있고 캠핑 다니기 너무 좋은차라며 ㅠ
현재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을 리스로 하자고 2천정도
들어간다는데 돈보단 너무 자꾸 바꾸려는거 같아서
쉽게 답을 하고 있지 않아요
자동체세 주유비 생각하면 바꿔도 될것 같긴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
'14.10.15 11:26 AM (115.88.xxx.234)저희 남편은 더 심해요.
와이프한테 생활비로 350만원 주면서 본인은 페라리며 람보르기니 끌고 다닙니다.
월 리스료로 600~1000만원 정도 나갈 때도 많은데
자기가 번 돈이니까 터치 하지 말라네요.
그래 놓고 집안일은 나몰라라... 애새끼도 나몰라라...2. ...
'14.10.15 11:27 AM (115.88.xxx.234)그렇다고 저희가 재벌도 아니고 좀 잘되는 클럽 하나 가지고 있을 뿐인데...
클럽이라는게 언제까지 잘된다는 법도 없고.. 정말 짜증나 죽겠네요.3. 닉넴고갈
'14.10.15 11:27 AM (114.29.xxx.88)어머 우리남편이 거기또 계시는군요 차를 이년에 한번씩 바꿉니다 지금 전 현재 백순데 가각 차가있는데도 어제 지인이 아우디 무슨시리즈를 일억 사천오백주고 아내를 사준다고 할부로 샀다는데 우리남편도 사고싶어 안달났습니다 아우디샀다는 집은 한달 힐부금 이백 오십 내야되라더군요
4. 흐미..
'14.10.15 11:28 AM (117.111.xxx.47)그것두 병이라면 병인데 불치병이래요..
5. 222.233.xxx.119
'14.10.15 11:30 AM (115.88.xxx.234)클럽 운영주니까 사업자죠.
물론 살 집은 있어요.
본인이 차 좋아 하니까 저도 외제차 선물로 사주긴 했습니다만..
왜 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6. ㄱㅈㄹ
'14.10.15 11:38 AM (182.215.xxx.28)최근에 연천쪽 캠핑장 다녀왔는데 지금차로는 10만원은
들었을텐데 회사차(카니발)가지고 다녀왔는데
기름이 한칸 소비되는거
자기가 절실히 느꼈다네요..ㅠ
개인사업자고 집은 온전한 저희꺼 한개랑
은행빚 있는 집까지 두채있어요7. ㄱㅈㄴㅅ
'14.10.15 11:39 AM (182.215.xxx.28)ㄷㅏ행인건 우리 신랑은 자기가 번돈이라고
자기맘대로 쓰진 않고 꼭 제 허락이 떨어져야
행동하는데 그건 고맙다고 해야할까요ㅠ8. ...
'14.10.15 11:40 AM (175.223.xxx.33)더 심한 남편 하나 추가요
1년동안 차 4번 바꿨어요
담달 새차 나오네요 ㅡㅡ;;;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9. 참새쨱쨱
'14.10.15 3:23 PM (222.109.xxx.38)저희 제부 일년에 차 대여섯번은 바꾸나봐요. 자기차랑 제 동생차 번갈아가며... 사업하지만, 아직 전세인데 진짜 안타본 차가 없어요. 공부만하다가 돈벌어서인지 너무 애같아요.
근데 제 동생이 저에게 하소연 하면 할말 없는게 제 남편은 결혼할때 외제차가 5대였어요. 슈퍼카 3대에 아우
디랑 BMW한대씩. 시댁엔 물론 비밀이고 저도 사귄지 3개월 지나서 알았네요. 집은 그냥 살만한 강북의 아파
트구요. 혼자살면 니맘이지만, 나는 이런 사람이랑은 못산다고 했더니 다 팔아서 지금은 자기차 두대, 제 차는 원래 제가 몰던 소형차 한대 있어요. 자꾸 차 사고 싶으니 제 차를 바꿔준다고 하는데 저는 제 차 좋다고 하고 절대 안바꾸고 있어요. 아이가 크면 강남쪽에 가고 싶은데 그 돈은 빠듯하거든요...제가 맨날 10억 넘는 집에 사는 사람도 외제차 한대면 과분하다고 남은 차도 팔게 하려고 하는데 절대 안들어요. 옷은 다 뜯어져
도 입을 정도로 검소한데 차에만 이리 미치니...봐주고 있어요.
남자들 차에 미치면 정말 답없더라구요. 차 한번만 더 바꾼다고 하면 시댁에 이를거라고 겁주며 살아요.10. 그러게요
'14.10.15 5:31 PM (122.36.xxx.11)저희도 에쎔5 12년차...멀쩡해요.
결혼 20년차 아반테 에쎔5 ...두번째 차에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른거죠
우리집은 뭐든 고물이 되야 바꿔요
티비 냉장고 차...
근데 여행좋아해 여행경비는 안아껴요~
전문직남편 자가50평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1430 | 삼청동에서 친구들 만나는데요~ 4 | 맛집 | 2014/12/03 | 1,452 |
441429 | 여러분들 쿠쿠밥솥에 밥을 지으면.... (꼭 봐주세요!) 9 | 꼭 | 2014/12/03 | 3,014 |
441428 | 싱가폴 발령인데 질문이요 8 | vic | 2014/12/03 | 1,944 |
441427 | 진도모피 가지고 있으신분 (라벨 볼줄아시는분)? | 소국 | 2014/12/03 | 1,737 |
441426 | ebs가족쇼크 어떻게 볼수있나요? 6 | 강향희 | 2014/12/03 | 1,225 |
441425 | 고작 43살인데‥ 38 | 내나이가 왜.. | 2014/12/03 | 21,185 |
441424 | 세코 미누토~왔어요 1 | ~~ | 2014/12/03 | 1,007 |
441423 |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우유에 단호박...재료넣고 25분 끓이라.. 2 | 샐러드 | 2014/12/03 | 1,765 |
441422 | 전기요금 카드로 내는게 더 낫나요? 1 | 궁상 | 2014/12/03 | 888 |
441421 | 낡은 수건 티셔츠 등등 그냥 버리시나요? 3 | 살림초보 | 2014/12/03 | 3,285 |
441420 | 김치냉장고 김치얼고..마루에 자국생기고...어째요.. 2 | 대박나 | 2014/12/03 | 1,037 |
441419 |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38 | 팁 | 2014/12/03 | 6,662 |
441418 | 어머님들! 부모님한테 효도한다는 건 뭘까요? 30 | 생각 | 2014/12/03 | 2,635 |
441417 | 근데 잔금 안치고 열쇠 주면 큰일 나나요? 13 | 온쇼 | 2014/12/03 | 2,720 |
441416 | 팔이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 나마야 | 2014/12/03 | 1,061 |
441415 | 탤런트 최준용 부자 7 | 어제 이비에.. | 2014/12/03 | 5,643 |
441414 | 아이들 사주 1 | 철학 | 2014/12/03 | 1,047 |
441413 | 사과한박스 ㅠ 장기보관 팁 부탁드려용 ㅠㅠ 4 | 달콤한도시0.. | 2014/12/03 | 1,716 |
441412 | 옆집여자가 날마다 소리를 질러요.. 9 | ㅂㅂ | 2014/12/03 | 4,336 |
441411 | 저 아래 힐링영화들...어디서 보세요? 1 | 저도보고싶어.. | 2014/12/03 | 622 |
441410 | 검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법위반 기소 방침 4 | 세우실 | 2014/12/03 | 1,421 |
441409 | 막장드라마 보다 더 | 청매실 | 2014/12/03 | 595 |
441408 | 중학생 집안일 시키기 16 | 중딩맘 | 2014/12/03 | 3,041 |
441407 | 월세세입자가 이사를 가겠다고 하는데,이런경우 주인은? 2 | 월세세입자 | 2014/12/03 | 1,515 |
441406 | 세월호 추모곡 내영혼 바람되어. 성악인 147명의 합창 6 | 232일 | 2014/12/03 | 7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