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학번이니 참~ 오래 묵은 책들이네요.
이사 때마다 그냥 버리기 아쉬워서 상자에 담아 보관해왔는데,
아무래도 버리는 게 낫겠지요?
창작론, 문학개론, 시학, 고전문학론, 문예사조론...
ㅋㅋㅋ 정말 아련한 제목들이네요.^^
85학번이니 참~ 오래 묵은 책들이네요.
이사 때마다 그냥 버리기 아쉬워서 상자에 담아 보관해왔는데,
아무래도 버리는 게 낫겠지요?
창작론, 문학개론, 시학, 고전문학론, 문예사조론...
ㅋㅋㅋ 정말 아련한 제목들이네요.^^
좋아했던 전공과목 책은 기념으로 꽂아뒀어요...
30년 된 책들이네요.^^
옛날 책 가끔 들여다보면, 지금과는 종이상태나 활자상태가 많이 달라서 가독성이 떨어지죠.
저도 몇권만 보관해뒀어요. 극히 좋아하던 전공서적 몇권만.
하세요. 동사무소 도서관에 가져갔더니 그런 전문서적들은 상급도서관으로 보낸다고 그랬어요.
아이들이 중학교들어가면서 내가 했던 전공을 하지 않을거 같아서 다 버렸어요
우와, 저보다 선배님이신데 아직 갖고 계시군요.
전 버린지 15년은 넘은 것 같은데...
저도 졸업하고 한 10년은 전부 다 갖고 있었나봐요.
야금야금 버리다가 그래도 대학원 전공책들은 아주 늦게까지 끌어 안고 있었는데, 지금은 딱 하나만 빼고 다 버린 상태예요. 혹시나 찾아볼 게 있을까 싶어서 갖고 있는데, 한 5년째 볼일이 없어서 손도 안대고 있어요.
저도 85학번 ,, 다 버렸어요
90학번 85선배님께 감히 끼여듭니다^^
전공서적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달 이사 앞두고 처분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전 친정의 책장에....고이고이 모셔놨어요~^^ 걍 가지고 있어요~그때도 잘안보고...지금까지도 잘 안봤는데...앞으로도 안보겠죠...ㅎㅎ 걍 제 흔적남기기같아요~ㅋ
이 글 읽으면서...친정에 보관하던 책 언제 버리러 가야겠다 마음 먹고 있는 중입니다. ^^
저보다 더 하신 분들 많네요...
저두 한 15년 정도 보관하다
버린 것 같은데...
저는 전공을 좋아하지 않은지라...^^
전 걍 가지고 있어요. 전공에 관련된 일을 할 때 가끔 빼서 자료찾아요.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결혼하고 이사 다니면서 하나씩 버렸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으니 전혀 볼일이 없네요.
대신 그 자리에는 애들 책들만 주루룩 ㅠㅠㅠ
전 97학번.
너무 비싸게 주고 산 원서들이라 끌어 안고 살았는데 정말 맘먹고 싹 처분했더니 책꽂이가 휑 하네요.
전공필수책은 가지고 있어요.
다시는 펼쳐 볼 일도 없고
혹시나 볼 일이 생기더라더 최신판을 새로 구입해야 할 상황이지만
꽃같던 젊은날의 추억이라 못버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