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딱 그 꼴을 봤네요....
병신같은 호의는 베풀지 않음만 못해요
이건 진리에요
오늘 딱 그 꼴을 봤네요....
병신같은 호의는 베풀지 않음만 못해요
이건 진리에요
요리보고 저리봐도,..빙하타고 내려와
헌신하믄 헌신짝 된데유...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감사하고 ... 어설픈 호구가 호의를 베풀면 그게 자기 권리인줄 알아요. 왜냐고요? 권리라고 느끼게끔 호의를 분별없이 베풀었거든요. 똑똑한 사람은 호의를 베풀어야할때를 잘 알아서 베풀어요.
호구였네요....
제가 호구처럼 분별없이 베풀었네요.
반성합니다.
다시는 호구처럼 분별없이 베풀지 않으려구요.
고길동이 둘리 호구죠...맨날 당하고.
너무 자학하지는 마시길. 이것도 지나고 나야 잘한 짓인지, 바보같은 짓인지 드러나는 거죠. 나의 선행이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겁니다. 실패가 거듭된다면 자신을 성찰할 필요는 있겠죠.
언제부터 바꿔졌데유~
둘리라고???
그 둘리가 어릴 때 빙하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일찍이 엄마와 헤어져
슬픔의충격에다 엄마의 가르침을 받질 못한 성장기를 거치다 보니...
뜻하지 않게 그런 일이 생긴거에요..
그래도 나중에 길동이 아저씨도 데리고 우주여행 시켜주잖아요....
흠...여기까지 웃자고 한 이야기 쓴건데 안 통했다면..ㅠ.ㅠ
원글님..그런 사람은 정말 어쩔 수 없어요.
근데 어느정도 그런 뻔대의 근본은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저..사람 봐가며...할 수 밖에 없다는..
그래도 어느 누군가는 호의를 알아주고 그 가치를 알고있는 사람이 있겠죠..라는 희망을 담아
토닥여 봅니다....
대개 사람은 자기 살기 바쁘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 안끼치며 살아도 잘 사는 거죠. 그런데 거기다가 타인에게 호의까지 베푸는 분은 호의를 베푸는 일에 특화된 분이라고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타인에 대한 호의를 지속적으로 자주 베푸는 분은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이런 분들은 자신의 소질을 공적인 것에 발휘하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공동체를 위해서나 좋죠. 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 하면 좋다는 것. 참여연대 같은 단체가 뒤통수 칠 일은 없죠. 지속 가능한 호의베풀기 프로젝트로서 안성맞춤이죠.
돈을 사금융에 맡기는 것보다 제1금융권에 맡기는 게 나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176님 역시나 좋은 댓글!
인정, 베품, 나눔, 배려가 바보가 되는 세상.
무엇이든 센쪽이 이기는 법.
바보가 되지 않고 아름다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세태 흐름을 바꿀 수는 없을까요.
안타갑네요.
176님 댓글이 어디 있어요? 좋다는 댓글은 찾아 읽고 싶던데.
호읫 호읫 하니까 둘리인 줄 안다...이런 유머 만으로 한번 웃어보고
모태호구인 저는 그저 용기얻고 갑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돼요? 권리가 아니고?
요즘 유머인가...
아마 둘리가 맨날 호이! 해대니까
이런 말이 생긴 거 같네요.
제 짐작.
상대 봐가며 베풀어야죠
애들이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ㅋㅋ
원본은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된다는 말이에요.
..님 말씀처럼 호의를 시민단체 같은 데 베풀면 참 좋겠네요. ^^
조중동 말고 형편 어려운 신문, 잡지 정기구독하는 것도 좋겠고,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거나 기부나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좋겠어요.
독립영화 보고, 소극장 연극도 보고, 작은 출판사 책도 사 보고...
176님 댓글 좋아서 소리내서 읽었어요...
호의는 봉사활동으로.ㅋ
여기도 한 호구
반성하고가요
여기저기서 호구 노릇ㅠ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