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미꾸라지? 송사리? 처럼 쏙 나가버린 그 여자의 뒤통수를 한 대 확 후려갈기고 (?) 싶은 느낌이에요.
별 거 아니라면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고 또 쫓아가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사람한테 괜한 배려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대한민국은 이런거부터 고쳐야되요
에티켓 교육이 우선순위에서 너무 밀려 있어요.
이젠 그러려니 내가 받고 싶은 만큼은 하자 싶어서
문 열고 잡아주고 합니다.
참을만해요. 가끔 열받아 욕은 해줍니다.
정말 짜증나죠.
글구 남 도와주려고 문 잡고 있는데 엉뚱한 놈이 껴들어 약자 밀어버리고 먼저 지나갈땐 정말 뒤통수 한대 갈겨주고 싶어져요.
내가 너 지나가라고 문 잡은거냐고
앞에서 문열고 가면서 뒤에 오는 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는 경우, 뒤에 오는 사람도 그 문을 잡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냥 몸만 쏙 하고 나오는 사람도 얄밉더라구요.
감사함미다...
사실 전 그렇게 하는 사람 보면 정말 갈겨줄 순 없고, 가다가 바나나껍질 같은 거나 밟고 확 한 번 자빠져라.. 속으로 한답니다. 그래서 정말 크게 다치면 그 또한 제가 마음이 편치는 않겠으나...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치지는 않고 크게 쪽팔릴 정도로 한 번 넘어져줬음연 좋겠어요; 저 참 옹졸하군요.
아주 숱하게 겪은일이에요
심지어 울애 유모차밀고 문열고
간신히 들어가는데도
유모차 밀치고 지가먼저 문틈새로 들어가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혀서
직장동료가 항상 그러거든요.
왜 문을 안 여나? 물어보니, 귀찮대요. 팔짱 낀거 풀기 귀찮고, 주머니에 넣은 손 꺼내기 귀찮고, 손 시렵고.
그 다음부터는 딱 저 나갈만큼만 열어요. 특히 그 사람이랑 갈때는.
.......근데 그럼에도 그 좁은 틈으로 싹 빠져나가려다 몇 번 끼더라구요...-.- 별 인간 다 있죠?;;
얌체같은 사람들 있더라구요..
근데 저두 그런 사람들 다 아줌마들이었던 것 같네요..저두 아줌마지만 참...
배려해 주고 고마워하면 서로 좋은 것을....
오늘 운전하고 가다가 샛길에서 나온 차 양보해 주고 기다렸더니
고맙다고 깜박이를 켜더군요....운전할 때도 양보해주면
고맙다고 수신호나 깜박이 켜주면 서로 기분좋잖아요
근데 어찌 가다보니 그 차랑 제 차가 계속 같은 방향으로 가더군요
난 우리집 가는데 앞차도 계속 같은 방향으로....결국 같은 주차장 같은 라인으로 들어갔어요
그 사람이 내가 자기 차 양보해 준 거 알고 그러는지
제가 마트에서 장보고 짐내리느라 엘리베이터 늦게 타게 됐는데
엘리베이터 잡고 기다려주면서 안 올라가시냐고 물어보더군요...
밖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람,, 나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아니고 이렇게
같은 아파트 이웃일 수도 있네요 정말....
제가 작년 아마 올해겨울이겠네요.
돌겠다고 여기다 몇개 댓글도 달고 그랬어요.
작년겨울에 지나치게 이걸 많이 경험했어요
솔직히 겨울에 장갑도 끼고.주머니에 넣은손 뺴서 일부러 여는거잖아요
뒤에서 딱 주머니에 손넣고 내가 문열면 그사이로 빠져나가더군요
어떤 아줌마는 그래놓고 뒤로 돌아서서 베시시 웃고 가더라구요
미 ㅊ 욕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더 웃긴일은요.
백화점 문 진짜 열기 힘든데 그걸 여는데 어느 50대 아주머니 무리들이 제뒤로 총총 와서 줄서서 문손잡이 잡고 있는 저를 보고 미소지으면서 쪼르르 들어가더라구요
그사이로 문잡고 있는 손을 놓고 싶었는데 그럼 아줌마 중에 누군가 한명은 그 문에 부딪히게 되어 있으니 놓을수도 없는거예요.
진짜 날로 먹는사람 많더군요
도심 큰건물에 회사원들 많은 곳에선 남자눔들두 제가 문 열면 미꾸라지 모냥 쏘옥 빠져나가는 것들 많어요.
짜슥덜아~~ 손은 쉬헐때만 꺼내 쓰냐? 핸도바꾸루다가 뒷통수를 확 구냥...
나보다 작고 약해보이는 여자 지나가면
문 열어준 적이 몇 번 있네요.
딱히 고맙단 말을 들을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ㅎㅎㅎ
완전 공감 로그인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번호키 누르고 들어가는 문이 몇개 있는데
그거 번호기 6자리 누르고 엔터 쳐야 문이 열리거든요.
그거 다 하고 문 열면 뒤에서 뛰어들어오는 인간 있어요. ㅡㅡ;;;
레알 망치로 뒷통수 치고 싶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새는 카드인식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어제도 제 카드 인식 시켰더니
뒤에서 새치기 하고 들어가는 인간~~
평생 새치기나 하고 살어라 저주 내렸네요 ㅎ
호구 스탈인가
그정도는 맘 안상하고 해줘요.
일부러 친절하겐 못해도 겹쳐지거나 할때
양보하고 기다려주고 합니다.
인사 받으면 좋겠지만 쌩 지나쳐도 뭐.
맞아요. 대문거지들...감사합니다 할 줄 모르는 저급들이에요.
남자들이 그러는거 안겪어 보셨어요? 말도마세요
나이들어 잘 차려입은 장년층이 그러면 진짜 욕나와요 포마든지 냄새 확 풍기면서 당연한듯 가는데
이건뭐 은퇴전 버릇인지 ㅠㅠ
그냥 넌 신사가 아니라 아직도 아들이구나 하고말지만 정말 불쾌해요
문을 얼른 놓으면서
살짝 모르게 밀어서
문에 꽝 시켜버려요
괜찮은데 고맙다는 눈인사 목례정도라도 좀 표현하는 매너정도는 탑재좀..
남자분들은 일부러 잡아주는 분들도 계시던데....당연히 항상 고맙습니다! 라고 크게 인사합니다. 그런데 종종 제가 문을 잡을 때도 있는데, 그게 뒤에 유모차가 온다거나 어린애가 온다거나 노인분들이 오신다거나...그럴 때는 문을 잡거든요. 그런데 인사하는 분들이 열에 한둘? 그리고, 자기 손으로 얼마든지 문 밀 수 있는 분들. 내가 나가려고 문 젖혔는데 왜 그 사이로 쏙쏙 빠져나갑니까. 무슨 엑소더스마냥 어찌나 줄이 긴지, 내가 나가려고 문 열어놓고 붙잡은 채 한참 벌 서있을 때도 있다니까요. 창피한 건 아는지 바람같이 뒤도 안돌아보고 튀는, 입성은 반드르하나 참으로 없어뵈는 뒷모습의 그대들.
맞아요..
유치원생 애가 문열고 들어가려는데 그사이로 쪽 들어간 뒤통수 한대 쳐주고 싶던 여자도 있었어요..
정말 우리나라는 어쩜 이런지...
에티켓 교육 절실해요. 가정교육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에요.
제 남편은 엘리베이터 내릴 때 제일 마지막에 내려요. 사람들 다 내릴 때까지 열림버튼 누르고 있어요.
탈때에도 먼저 타게 되면 사람들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열림버튼 누르며 엘리베이터 도우미 자청하죠.
그런데 엘리베이터 타면 자기만 쏙 타고는 팔짱끼고 서서 문이 닫혀 뒤에 타는 사람 문짝에 끼는거
가만히 구경하는 사람 있어요. 열림버튼은 절대 누르지 않습니다.
백화점이나 빌딩 유리문 열 때에도 사람들 다 들어올 때까지 붙잡고 서 있어요.
한번은 하도 남편이 안와서 뭐하나 했더니 몇분을 그러고 서 있더군요.
저는 하도 얌체같은 사람들에게 많이 당한지라 때로 남편이 그러고 있으면 적당히 하라고 핀잔줘요.
우리도 갈 길 바쁜 사람인데 왜 그렇게 봉사하고 있냐구요.
남편은 그게 당연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그게 맞는거죠.
그런데 남이 나에게 각박하게 굴고 얌체같이 행동하니 저도 점점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지네요.
제가 문 열려고 하면 뒤에서 오던 사람이 발걸음 재촉하며 제가 여는 틈으로 나가는 모습 볼 때에,
작은 배려에 감사는 커녕 당연한 듯 받으면서 정작 자신은 베풀지 않는 모습을 볼 때에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방송에서 캠페인 같은 거 하면 좋겠어요. 양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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