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싶어 상영관을 훓어보니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있내요
그닥 좋아했던 배우도 아니고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었건만
영화 제목만 봐도 왠지 눈물이 나내요
원작이 상영되던 그당시에는 나름 의식있어보이는 영화만 찾아보느라 정작 명절TV 명화극장에서만 봤는데...
동시대를 살아서인지 늘 CF나 드라마로 늘 가까이 있었다고 느껴서인지 드때는 몰랐었는데
나이들어서 그녀가 측은해 보였을 즈음 사고가 나고 또 그런일들이 있었고''''
왠지 몼볼거 같아요-사실 예고편만 봐도 눈물나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tV에서 명절특집으로 나오겠지만 ㅜㅜ
세월이 흘러도 그녀는 여전히 애닲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