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미사엄마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4-10-14 23:06:02
10년 도소매업종이다가 2년부터제조업 업종추가한 회사입니다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

    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

  • 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

    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 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

    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

  • 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

    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

  • 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

    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567 냉장고에서 2년묵은 찹쌀 먹어도 되나요? 5 우얄꼬 2014/10/15 9,124
426566 저 좀 말려주세요 강아지 고양이 입양 5 .. 2014/10/15 1,042
426565 아까봤던 글들중에 5 궁금 2014/10/15 602
426564 서울 5억6천내외 30평형대 추천 12 잠시익명 2014/10/15 3,304
426563 AFP, 산케이 전 지국장 출국금지 연장 보도 light7.. 2014/10/15 405
426562 팔자주름필러 아픈가요..ㅠㅠ 6 필러 2014/10/15 16,987
426561 실리콘 주방기구 쓰시는 분들 계세요 6 abcdef.. 2014/10/15 2,157
426560 제시카가 수석디자이너라니 능력은 있나봐요 15 수석디자이너.. 2014/10/15 16,658
426559 영어이름요. 40대 여인에게 쓸 만한 우아한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16 . 2014/10/15 7,396
426558 제2롯데월드개장했고 주위주민들은 어떤가요? 6 러버덕 2014/10/15 1,818
426557 석달 열흘, 남편은 실직 중..(연륜있으신 분들 조언 주세요.... 2 아내 2014/10/15 2,394
426556 김밥첨 싸보는데..재료는 싹다 전날해놓나요? 15 ... 2014/10/15 2,721
426555 능력밖의 일에 대한 권태기 bkhmcn.. 2014/10/15 821
426554 상속자들이 죽은사람 예금 입출금 내역 조회를 몇년전 것.. 3 사망자 예금.. 2014/10/15 3,525
426553 아파트 사시는분들 오늘 불만제로 보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나.. ... 2014/10/15 1,874
426552 난생 처음 해외 여행 11 외동맘 2014/10/15 2,124
426551 식초 좀 찾아주세요! 식초 2014/10/15 489
426550 요즘 제가 블로거들이 공구하는 신발에 꽂혔는데요 어디서들 구매해.. 7 옷 신발 공.. 2014/10/15 3,532
426549 헛구역질 왤까요... 2 알고싶다 2014/10/15 942
426548 "어떻게해요"의 줄임말은 "어떡해요&.. 14 죄송해요 2014/10/15 2,242
426547 사주에 관운이 많다는 것은... 7 블랙치킨 2014/10/15 21,086
426546 ”수공, 4대강 빚갚으려 800억 꼼수 예산”…유보금 3조씩이나.. 1 세우실 2014/10/15 553
426545 6년째 보육료 동결 사실이예요? 10 .. 2014/10/15 1,621
426544 목동에서 김포까지 차로 몇 분이나 걸릴까요? 3 김포 2014/10/15 1,058
426543 미국 사시는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6 하피하준 2014/10/15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