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미사엄마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4-10-14 23:06:02
10년 도소매업종이다가 2년부터제조업 업종추가한 회사입니다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

    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

  • 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

    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 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

    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

  • 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

    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

  • 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

    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06 살이 빠지는게 체중이 주는 건가요, 보기에 달라보이는 건가요? .. 28 ... 2014/11/05 6,012
432405 매운 무우... 3 ^^ 2014/11/05 1,372
432404 IMF 때 취업 하신 분들 6 잘 지내고 .. 2014/11/05 1,374
432403 초음파 용어 알아두세용~~ 슈엔밍 2014/11/05 647
432402 딸아이가 제맘을 힘들게 하네요ㅠ 24 엄마는 고민.. 2014/11/05 4,548
432401 요즘 대학생 취업이 많이 어려운가요? 2 새날 2014/11/05 1,686
432400 학원왕따?? (조언이 필요해요) 14 어쩌나..... 2014/11/05 1,360
432399 아이 생각해서 무늬만이라도 부부로 살아보려했는데 결국 안되겠네요.. 12 암담 2014/11/05 2,509
432398 실패의 아픔 3 그래 2014/11/05 668
432397 김자반 잘못사면 냄새가 날 수도 있나요? 4 김자반 2014/11/05 594
432396 해석이 맞나요? 1 질문 2014/11/05 529
432395 참나물 어떻게 먹나요? 9 ... 2014/11/05 2,086
432394 미국인 룸메) 나갈때 나가더라도 똑같이 갚아주고 가야겠습니다. 31 ,,,, 2014/11/05 5,194
432393 취업 면접장에도 못가보고 있어요 7 위로좀 2014/11/05 1,558
432392 모션씽크 청소기 사용하고 계신 분, 어떤가요? 1 청소기 2014/11/05 1,414
432391 '1895일 농성' 기륭전자 노동자들, 밀린 임금 소송 이겼다 .. 3 세우실 2014/11/05 355
432390 무상급식 안되면 도시락 싸가도되는건가요 34 2014/11/05 3,676
432389 똑같은 제품의 가격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천차만별이네요.. 이불 2014/11/05 480
432388 인구론 : 인문계 구십프로가 논다 1 ㅇ ㅇ 2014/11/05 997
432387 이뜻 좀 알려주세요 아이허브 배송관련 4 아이허브 분.. 2014/11/05 770
432386 가정에 대한 부담감 5 인생 2014/11/05 918
432385 발레오 프로폴리스 서하 2014/11/05 1,595
432384 생협 조합원 아니여도 자연드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9 나나나 2014/11/05 1,740
432383 면접 2 도시락 2014/11/05 434
432382 입냄새나는 남자에게 호감느낄수있나요? 9 ... 2014/11/05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