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460 | 싫은소리 들으면 잠을못 자겟어요 1 | 콩 | 2014/11/18 | 1,022 |
436459 | 노무현 비하 논란 천안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명 무더기 .. 44 | 샬랄라 | 2014/11/18 | 5,514 |
436458 | 요 며칠 쌈닭이 된거 같아요ㅜ 1 | ㅜ | 2014/11/18 | 859 |
436457 | 동영상의 이런 여자를 남자들이 환장하나요? 15 | 이런여자 | 2014/11/18 | 6,306 |
436456 | 여긴 종편드라마 간접광고가 왜이리 많나요? 5 | 아라곤777.. | 2014/11/18 | 718 |
436455 | 집을 팔았는데 7 | 속상해요 | 2014/11/18 | 2,315 |
436454 | 이 사탕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26 | 계실까요? | 2014/11/18 | 5,497 |
436453 | 자사 행사 6면이나 보도한 조선일보의 민망함 | 샬랄라 | 2014/11/18 | 483 |
436452 | 의사분들.. 레지던트 수료를 마치지 않은 일반의의 전망은 어떤가.. 7 | ! | 2014/11/18 | 6,286 |
436451 | 저 요새 행복해요. 2 | 기쁨 | 2014/11/18 | 905 |
436450 | 닌텐도 위 게임 cd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6 | 초등남매 | 2014/11/18 | 3,567 |
436449 | 신생아 키우기 10일째인데요.. 28 | 노랑이11 | 2014/11/18 | 5,323 |
436448 | ATM기계 앞에서... 2 | 문득 | 2014/11/18 | 1,012 |
436447 |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33 | 도토리 | 2014/11/18 | 5,541 |
436446 |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6 | 청결 | 2014/11/18 | 1,531 |
436445 |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10 | 화이팅 | 2014/11/18 | 7,027 |
436444 | 미생 새로운 OST ㅠㅠ 7 | 깍뚜기 | 2014/11/18 | 2,269 |
436443 | 토이 7집이 나왔습니다. 5 | 스케치북 | 2014/11/18 | 1,552 |
436442 |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7 | ㅁㅅㅇ | 2014/11/18 | 2,739 |
436441 | 요즘 블로거들 털리는거 보니까요 3 | .. | 2014/11/18 | 7,620 |
436440 | 고층 못사는 사람인데 1층 집이 났어요 6 | 야호!! | 2014/11/18 | 2,019 |
436439 | 떡볶이에 양배추 채썬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6 | .. | 2014/11/18 | 1,973 |
436438 | 소변줄빼고 소변이 안나와요 4 | ... | 2014/11/18 | 6,601 |
436437 | 한전비리 '선물 리스트'에 MB측근들 바글바글 | 샬랄라 | 2014/11/18 | 491 |
436436 |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6 | ... | 2014/11/18 | 1,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