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미사엄마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4-10-14 23:06:02
10년 도소매업종이다가 2년부터제조업 업종추가한 회사입니다
직원들보다 과장 부장 이사가 더많은 회사입니다
다~~사장님인맥/친인척 으로 들어왔구요
사원 주임 대리를 손꼽을정도입니다.
임원들급여는 중소기업치고는 넉넉히주는편입니다.
사장님또한 법인을 여러개가지고있으면서 가매출발생해서 매출액 끌어올려서 은행대출받고 은행대출이자또한엄청 나가고 귀가 엄청 얇고 동업좋아하시며,동업하다가 떼인돈도 많은데 차용증이나 계약서가 없으니 그금액은 대표이사 가지급또는 대여금처리로 되어있구요

전이회사 입사3달되었으며 회계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회계전표치고 손익 ,대차볼시간도없이 거래처 외상대전화받는거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거래처에 줄돈도없고..직원들급여도 빠듯하게 나가고 부가세도 내야하는데 낼돈도없구요

경영악화로 회사그만두고싶은데 제가먼저 사직서제출한다면 실업급여는받을수있을까요?
낼거래처전화받을꺼생각하니 두렵네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0.14 11:43 PM (121.162.xxx.225)

    벌써 망할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인척들이 회사를 주름잡고, 거래처에 제때 돈 지급 못하고, 직원들 월급 늦어지고...

    다른 회사 알아보세요.

    그러다 월급 아예 몇 달 늦게 나오기 시작하고 현금은 사장 사모가 빼가기 시작하고...
    그럼 완전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돼요.

    월급이 잘 안나오거나 회사 부도났거나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상태는 못받아요.
    다른 곳 취업이 확정되면 그만두세요.

  • 2. ㆍㆍ
    '14.10.14 11:57 PM (59.15.xxx.181)

    먼저 회생불가능한 회사는 월급이 밀립니다
    그것도 공과금 처리하느라 급여를 미룹니다

    그러니까 입금되는돈은 분명 있는데
    직원월급이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실업급여신청은
    원글님이 방법을 찾아보세요

  • 3. ㅇㅇ
    '14.10.15 12:26 AM (24.16.xxx.99)

    그 채무는 원글님 것이 아니고 일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에요.
    대충 하시면서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절대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요.

  • 4. 미사엄마
    '14.10.15 12:36 AM (218.237.xxx.162)

    다른분들도 댓글감사하지만ㅇㅇ님감사해요
    거래처들도 월급못준다고 입금좀시켜달라는소릴들으니 거래처에 죄짓는거같고..잠못이루고있네요
    제 채무도아닌데...스트레스를 넘받고있었나봐요
    다른일구해야겠어요

  • 5. 어휴
    '14.10.15 8:39 AM (61.39.xxx.178)

    그 채무가 원글님게 아니고 일을 잘 하겠다는 생각 버린다고 스트레스 줄지 않아요.
    왜냐하면 거래처의 모든 전화는 원글님이 받고 쌍욕 듣는 것도 원글님이 담당해야 하거든요.
    사장이 일일이 전화 받아서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스트레스는.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냥 다른 곳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591 남 밥먹는데 잔소리하는 사람... 1 부글부글 2014/10/16 1,174
426590 복부팽만감 병원 가야할까요ㅜ 4 .. 2014/10/16 2,801
426589 머리 좋은 사람은 실제 어느정돈가요 6 we 2014/10/16 4,296
426588 올겨울에는 어떤 패딩이 유행할까요? 몽클레어 계속 인기 있으려나.. 7 ... 2014/10/16 3,473
426587 혼자만의 작은비밀...(가벼운 내용입니다) 3 인기 2014/10/16 1,530
426586 닥터의경고에 이다도시가 허벅지에 끼고 운동하는거 뭐죠?? 1 운동기구 2014/10/16 2,364
426585 아파트 대출 5 39 2014/10/16 1,736
426584 왜 항상 습관적으로 국을 끓이게 되는 걸까요 9 2014/10/16 1,816
426583 시험 떨어진 친구에게 보낼 위로 메시지 추천해주세요 26 .. 2014/10/16 11,650
426582 이게 정말 잘못한걸까요? 14 직장인 2014/10/16 3,049
426581 정을 가장한 오지랍, 훈장질하는 일부 사람들 정말 싫어요 3 ... 2014/10/16 1,089
426580 출산 후 해외여행 질문 드립니다. 25 . 2014/10/16 2,799
426579 컴..도와주세요 3 컴맹 2014/10/16 309
426578 대학원 입학 정보좀 알려주세요 1 학벌이 뭐니.. 2014/10/16 668
426577 매달 보험료 내는 거 2년정도 중지하는 방법 있나요? 5 보험문의 2014/10/16 890
426576 혹시 미국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5 궁금 2014/10/16 748
426575 월세 세입자인데 집주인 입장에서 오래 사는 거 어떨까요? 11 세입자 2014/10/16 3,332
426574 참치회덮밥 먹고 배아파 죽을뻔..ㅠㅠ 3 먹지마세요 2014/10/16 2,645
426573 강아지 새끼때부터 산책시키고 바깥구경. 사람구경 많이 시키신 분.. 22 . 2014/10/16 17,061
426572 짧고 두툼한 가디건 없나요? 2014/10/16 342
426571 이한구.쓴소리 했네요. 1 .... 2014/10/16 891
426570 오픈된 구내식당에서 치실 하는거 어때요? 6 먹은 것 같.. 2014/10/16 1,146
426569 여기 생활정치인이 좀있네요 15 ㅇㅇ 2014/10/16 822
426568 제일평화시장에 빅사이즈 파는 매장 있나요? 3 마지막 2014/10/16 2,344
426567 울,파시미나,레이온 중 어떤게 제일 따뜻해요? 3 .... 2014/10/1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