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 패대기치듯이
'14.10.14 9:36 PM
(218.238.xxx.150)
한건 잘못한거지만
임산부에게 그렇게 한거
가족이 보면 눈 돌아갈만한 일이죠.
2. 양쪽 다
'14.10.14 9:37 PM
(110.13.xxx.25)
정상이 아닌듯 해요.
3. 가족
'14.10.14 9:38 PM
(124.53.xxx.214)
가족맞아요?
애초에 만만한 임산부한테 호통치고 사지건강한 그 장정들한테 비키라고는 왜 못해요?
못되쳐먹은 노친네 벌받았구만요 뭐
4. ..
'14.10.14 9:41 PM
(59.23.xxx.203)
노인이 먼저 잘못했지만 임산부 가족들도 대응을 좀 더 이성적으로 했어야지요. 에휴..
5. 가족2
'14.10.14 9:42 PM
(182.224.xxx.96)
꼭 연약한 여자들한테만 큰소리치는 할아버지들 정말 싫어요.
우리 시아버지도 남편보고 힘드니 앉으라하고 저한테는서서 가라고...
6. 가족
'14.10.14 9:45 PM
(124.53.xxx.214)
이성이요?
자칭 어른이라는 그분들이나 좀 이성적으로 하시라고 해요
7. ..
'14.10.14 9:47 PM
(220.94.xxx.7)
보통 사람이면 자리 내주고 말텐데
8. 음
'14.10.14 9:54 PM
(124.111.xxx.112)
저는 좀 시원한기분이 드는데요.나이든 사람은 막해도상관없다는듯이 행동하는데 왠 이성????
9. 으휴
'14.10.14 10:01 PM
(121.149.xxx.80)
저두오래전에 술취한 노인네한테 시내버스에서 당한적있어요.
다리를 심하게 젓질러서 있을수가 없어,좌석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술취한 할아버지가 내앞으로 오더니 시퍼렇게 젊은것이 노인네 한테 자리양보할줄도 모르고 앉아서 간다고, 버스안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르고 난리치던게 생각나네요.미친 노친네들.술처먹고 하는짓이 누가 보고 따라할거 무섭네요.곱게 미칠것이지. 나이먹은게 무슨 벼슬이나 되냐고요. 다리다친것도 열받아죽겠는데, 그날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나네요
10. 글고,
'14.10.14 10:04 PM
(121.149.xxx.80)
술취한 할배들, 운전하고가는 여자들한테 밖에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시비걸고 만만히보고 쌍욕짓거리하는거 지자식이라도 저럴까 싶네요.
11. 루
'14.10.14 10:20 PM
(1.242.xxx.234)
임산부를 같이 버스타고 다니는 가족.. 자동차도 없고 택시 탈 돈도 없는 사회의 밑바닥 계층다운 대응이었네요
12. 임산부는
'14.10.14 10:21 PM
(182.226.xxx.72)
자가만 타고 다녀야 하나요? 윗님 무슨말씀을... 밑바닥계층이라뇨.
13. 원글님이
'14.10.14 10:26 PM
(182.221.xxx.59)
그 할배의 타겟이었음 어땠을거 같아요??
그래도 멱살 잡은 사람들 욕할건가요??
저런 할아버지들 제지하는 사람 없음 목소리 점점 커지고 때리려고도 하더군요. 그럴때 다들 모른척하면 좋으시겠어요??
저도 저런경우 봤어요.
자리가 텅텅빈 버슨데 저런 할배가 타더니 젊은 여자 앉은 곳 앞에 턱하니 서서 노약자석에 앉아 있다고 지랄발광을 하더군요.
정말 보다보다 못해서 근처 있던 젊은 남자가 빈 자리 많은데 왜 그러냐하니 가르쳐야한대요.
아마 그 컴플레인을 여자가 했음 그 여자한테 불똥 튀었겠죠??
젊은 처자 죽일듯이 소리치며 반말로 쌈걸던 그 할배가 자기보가 힘좋어 보이는 남자가 뭐라하니 새파랗게 어린데도 존댓말로 응대합디다.
그런 인간을 단순히 나이 많다고 우대를 해줘야하나요??
깡패에요 깡패. 여자들만 만만하게 보고 쌈 거는 깡패요.
일행인지 의협심 넘치는 사람들인비 모르겠지만 고마운 일 한거죠.
내가 당할수도 있는 일입니다
14. 참나
'14.10.14 10:29 PM
(121.144.xxx.56)
루님은 가족단위로 대중교통 이용하면 사회 밑바닥 계층이라고 보시는 군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너무 함부로 단언 하는 말씀에 제가 다 기분 나쁘네요.
예를들어 설명하려다 그럴 가치를 못느껴서 그냥 둡니다.
물론 노인을 패대기 친것은 잘못이지만 그 노인도 잘한것 없는것 같네요
15. 원글님이
'14.10.14 10:29 PM
(182.221.xxx.59)
진짜 살벌한 세상은 저런 일이 일어나서 임산부가 욕 먹고 폭력을 당할 상황에 노출되도 모두가 나몰라라 하는 세상이 살벌한 세상인거에요.
저건 가족이라면 정당방위 남이라면 옳은 일을 해준 의협심 강한 사람들인거죠
16. 헐~
'14.10.14 10:35 PM
(121.149.xxx.80)
가족단위로 대중교통이용하면 사회밑바닥 계층되는구나~
사회밑바닥 계층이면 저런일 당해도 싸구나~~
저 술취한 할아버지보다 더 무례하네 그려~
17. 얼씨구
'14.10.14 10:39 PM
(182.221.xxx.59)
여기도 그 할배마냥 멱살잡혀 패대기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릴 벌레 하나 보이네요
18. 원글
'14.10.14 10:40 PM
(182.210.xxx.128)
제가 살벌하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할아버지 때문이에요
제가 볼때 뒤에 있던 남자 가족들이 가서 할아버지한테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던거 같애요. 임산부라고....
근데 그 할아버지가 말이 안통하고 자기 주장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하니까 젊은 사람들도 열받아서
매달고 내동댕이 친거 같거든요.
19. ㅡㅡ
'14.10.14 10:50 PM
(223.62.xxx.4)
할아버지가 물론 잘못했지만
물리적 폭력을 꼭 썼어야하나요?
할아버지가 임산부 때리지는 않았죠?
바깥으로 던졌다니
노인이면 아마 엄청 다쳤을 겁니다.
조만간 그 사람들 경찰서 소환될 것 같네요.
합의금 엄청 필요할 텐데ᆢ
버스안 씨씨tv도 있고 어쩌나요.
20. ..
'14.10.14 11:02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혹여나 임산부님들 이런 경우 당하시게 되면 녹음기 켜시고 저 임산부인데요 하세요 그리고 말 많이 섞을 필요없고 경찰서 가자고 하세요
임산부가 노약자석에 앉아도 되는지 확인해보자고요
진짜 약자 한테 행패부리는 이런 사란들 벌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21. 저런 것들은
'14.10.14 11:04 P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
인간 대접해주면 안돼요. 짐승처럼 다뤄야지, 그렇지 않고 더러워서 요구를 들어주면 지가 정말 인간인 줄 알고 더 안하무인이 돼요.
패대기가 아니라 자극자근 밟아줬으면 더 좋았을건데.
22. 늙는다고
'14.10.14 11:32 PM
(182.221.xxx.59)
다 저러나?? 늙어서 똑같이 당하라니 뭔 헛소리.
저런 노인 물리적 폭력 없이 하지 말라는 사람을 말 퍽이나 듣겠어요.
내가 본 경우에도 말리는 사람들 있어도 말로하니 기세 등등해서 쌍욕까지 하다 때릴 기세던데.. 지인 아닌담엔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으니 봉변 당하는 사람만 억울한 일 겪던데 말로 해결하란 소리 참 배부른 소리로 들리네요.
본인이 당해보고도 그런 이야기 나올까.
왜?? 강도도 말로 설득하라 하시죠??
23. ...
'14.10.15 1:51 AM
(182.218.xxx.103)
보통 저렇게 나오는 노인들은 집에서나 자식한테나 대접 못받고
밖에 나와서 만만한 젊은 여자나 학생한테 분풀이및 한풀이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여기서 너넨 안 늙을거 같냐, 부모라도 그렇게 하겠냐 이런 말은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어차피 저런 사람은 젊었을때도 저렇게 안하무인으로 행동했을테니까.. 그런 사람이 늙은거죠..뭐..
참내.. 때리지만 않으면 뭘해도 상관없나요? 술취해서 임산부한테 퍼부은 언어폭력은 뭐 애교로 봐줘야하나요?
얼마전 애들 놀이터에서 한무리 할머니를 모아놓고 계속 주변이 떠나가라 한풀이를 하던 어떤 할머니가
애들이 주변에서 얘기하니까 시끄럽다면서 애들한테 소리를 빽 지르면서 애들 입을 꼬매버려야 한다는둥
이런 미친 소리를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 놀이터에서 자기가 젤 시끄러웠는데.. 참..
24. 자기 부모한테 그러냐고?
'14.10.15 4:07 AM
(211.186.xxx.183)
그럼 자기 딸이나 손녀한테도 그럽니까
저는 진상 노인을 하도 많이 봐와서 통쾌하기도 합니다
나쁜짓 하는 사람이 봉변 당한거잖아요
권선징악 느낌이 듭니다
25. 하이
'14.10.15 9:57 AM
(220.76.xxx.23)
아이고 그런노인들은 얼른죽어야 하는데 수명은길어가지고
큰일이여 어디서지랄이여 그나이되도록 젊어서 열심히 살아서
자가용타고 다녀야지 나이값못하는노인들이 너무많아요
밥먹고일없으니 동네산에와서 도토리줏는다고 산을다헤집고
난리를치고 다닙디다 정말눈흘겨져요 왜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26. 저렇게나
'14.10.15 9:59 AM
(121.154.xxx.246)
저렇게 당하고 정신이나 차리면 말을 안해요.
저희 동네 버스에는 늘 행패부리는 할아버지 한분 계셨거든요. 주로 타겟이 약한 임산부였어요.
임산부가 자기 임산부라고 설명해도 배도 안나온 가스나가 자리에 앉아있다고 욕하고 발로 차고 그랬음.
어느날 고등?학생 남자애에게 혼쭐이 났는데도 다음날 타보면 똑같이 행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