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어린 직원이 이름에 누구씨...하는거 어때요?
이런거 저런거 안따지고 일하면 괜찮은데...
나이어린 대리가 오늘도 어찌나 쪼아대는지...
정말 뭐 이렇게 매너 없는 회사가 있나 싶기도 한데....
어이가 없기도 하고..한편으론 이해도 되고...
얼마나 대접 못받고 살았으면 저런식으로 나이 많은 아줌마 한테 저러나 싶고
이회사 사람들도 자기들중에 정상 몇명 안된다고...
주부 사원으로 탄력 근무 한다...하는 마음으로 다니기는 해요...
그래도 일이 재밌기는 하고...오랜만에 회사다니니 좀 활력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제가 오고 싶었던 업종이라 이런거 저런거 안보고 오긴 했는데....
다행히 그 어린직원이 싸가지 없고 그런애는 아니고..
업무적으로 많이 도와주긴 해요..성격도 괜찮고... 언니라고 하기는 싫은가 봐요
제가 생각해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