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추위를 견딜 한겨울 남편 출근복은?

초보주부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4-10-14 21:01:58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살다가 올해 봄에 서울로 이사왔어요.

  여기는 북한산 자락 은평뉴타운.....

  겨울에 춥겠죠? 차 없이 뚜벅이로 다니는 남편이 한겨울에 입을 아우터를 사야 하는데,

  (30대 후반입니다)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남자 옷에 대해 잘 몰라요. 남편도 모직 코트밖에 없구요.

 

  캐시미어 코트는 추울 것 같고 뚜벅이한테 실용성도 떨어지구요....

  와이셔츠 입고 세미정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입니다.

  와이셔츠나 양복 위에 입을 다운코트(기장이 무릎 약간 밑까지 내려옵니다)

  를 마에스트로에서 오늘 봤는데  세일해서 60만원대..

  안에는 거위털로 충전되어 있는 짙은 네이비색 외투예요.

 

  남자 옷에 대해 유심히 보질 않아 이게 적당한 건지

  가격도 적당한지도 모르겠고 조금 기다림 가격이 더 떨어질지 당췌 모르겠네요.

  지금은 작년 이월 상품 30% 세일가격이더라고요.

  올해 상품은 20%구요. 물량 떨어지기 전에 사두는 게 좋을지, 조금 기다리는 게 좋을지

  초보 주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25.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요
    '14.10.14 9:04 PM (110.10.xxx.81)

    엉덩이 덮는 다운코트가 제일 좋아요
    정장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요
    다만 다운사실 땐 꼭 가슴털 함량 80이상인 것으로 사세요

  • 2. 저는 겨울 외투
    '14.10.14 9:11 PM (218.238.xxx.150)

    사러 다니거나
    여름에 수영복 사러 다녀보니까

    계절이 시작되기전(지금즈음)이 제일 싸고 물건이 많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항상.

    남부 있다가 서울경기 가면 정말 춥다고 하더라구요. 진짜로.

    그래도 60만원은 비싼거 같아요
    좀더 싼걸 골라보세요.

  • 3. 몇년전부터
    '14.10.14 11:12 PM (116.123.xxx.237)

    겨울엔 양복위에 다들 다운코트 두툼한거 입어요
    좀 비싸도 좋은거 사서 오래 입는게 나아요
    바지는 홑바지니까 내복입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43 성욕을 알아도소녀같은 느낌. 4 ㅇㅇ 2014/10/23 7,771
428542 그의 목소리에, 왜 눈물이 날까요?!!! 7 가을이다.... 2014/10/23 1,825
428541 교보생명 설계사분..;; 1 보고 2014/10/23 745
428540 헌금 1억5천 살인사건에 대해 이런 댓글이 있네요 5 에공 2014/10/23 3,854
428539 배우자의 성적매력이 결혼생활에 얼마나 중요할까요? 20 모니카 2014/10/23 17,815
428538 여자의 동성애 성향 6 ㅇㅇ 2014/10/23 4,768
428537 인터넷이나 tv 엘지 유플러스가 사용하는 분 계세용? 10 엘쥐유플러스.. 2014/10/23 1,278
428536 내가 근육이 많다니.. 1 내가 근육이.. 2014/10/23 1,327
428535 저 왜 이럴까요? 1 ㅠㅠ 2014/10/23 470
428534 미국살다 이건 아니다 싶어 들어오신분들 계신가요 20 당근 2014/10/23 4,960
428533 공무원 팔자 어떤가요? 18 ... 2014/10/23 11,552
428532 화학식 3 2014/10/23 424
428531 돌전 아기 티비보면 안좋나요? 5 저기 2014/10/23 2,380
428530 오지랍이신분들.... 30 .. 2014/10/23 4,510
428529 아..답답 2 .. 2014/10/23 522
428528 개헌 다투지 말라는 [조선], 노무현 때는 이랬다 2 샬랄라 2014/10/23 520
428527 애 하나이상은 욕심과 착각 같습니다. 54 ........ 2014/10/23 5,079
428526 죽이고싶은사람 분노를 담아 비꼬는 문자보낼까요? 14 분노 2014/10/23 2,921
428525 저 너무 무서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16 무서워 2014/10/23 5,720
428524 혹시 초록x 대추한차 드시고 속 메스꺼운분 계세요? 3 질문 2014/10/23 1,070
428523 유나의거리_ 윤지 5 ... 2014/10/23 1,898
428522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둘째 갖고싶어요 19 케이티 2014/10/23 4,334
428521 이은미 노래 듣다가 울었어요 1 슬픔 2014/10/23 1,000
428520 맞벌이만이 해결책인지... 4 통장잔고 바.. 2014/10/23 1,573
428519 오수진 변호사 결국 머리 자르네요 8 ze 2014/10/23 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