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 결혼

초등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14-10-14 18:32:29
곧 담임선생님 결혼이신데 축하 문자라도 드려야 할까요?
카톡 메인에 날짜,예식장소가 올라와 있는데 모른체 하기도 아는제 하기도 참애매하네요
아이는 학급임원이긴 한데 반장맘도 암말이 없어서요
예식장 가는건 정식초대하기전에는 안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선물이라도 드리고 축하메시지라도 드리는게 예의일까요?
보통 결혼하시면 반아이들도 안가는게 맞는건지..
갈수있는 친구들은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예식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하시네요 축의금 보내는건 정말 안되는거 맞죠? 신혼여행 다녀오셨을때 반에 떡이랑 음료정도 보내도 될까요? 반장맘이 직장맘이라 학교에 오시지도 연락도 없으세요 ㅠㅠ
IP : 182.212.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6:35 PM (115.143.xxx.41)

    초대 안받으셨음 축의금도 찾아가는것도 다 오버같아요ㅎ
    신혼여행 다녀오신 다음에 떡이랑 음료 보내는것도 이상해요 ㅠ
    원글님이 결혼하신것도 아니고 떡을 돌려도 선생님이 돌려야죠

  • 2. ㅡㅡ;;
    '14.10.14 6:38 PM (60.253.xxx.177)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아주세요,
    정 축하하시고 싶으시면 애보고 축하드린다는 카드나 편지한장 쓰라고 하세요.

  • 3. ...
    '14.10.14 6:40 PM (211.245.xxx.215)

    선물이나 축의금 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고민할 여지가 없는 문제인데.

  • 4.
    '14.10.14 6:40 PM (223.62.xxx.16)

    카톡이 가정통신문은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ㆍ

  • 5. 원글녀
    '14.10.14 6:40 PM (182.212.xxx.51)

    문자한통 보내는것도 하면 안될까요?
    날짜까지 알고 있는데 축하드린다는 말한마디 안하는것이 맘에 걸려서요

  • 6. ㅡㅡ;;
    '14.10.14 6:44 PM (60.253.xxx.177)

    원글님은 한분이시지만
    모든 학부모님들이 축하문자 보내면 그것 일일이 답장하는 것도 일입니다.

    마음으로 축복해주세요 제발..

  • 7. 억~
    '14.10.14 6:48 PM (180.69.xxx.98)

    담임샘이 카톡 메인에 식장까지 올렸어요??? 대다나다~~~~~

  • 8. 불리율리
    '14.10.14 6:51 PM (222.114.xxx.212)

    설마 학부모들 보라고 카톡메인에 올렸겠어요?? 친구들보라고 올렸겠지;;

  • 9. 카톡,.
    '14.10.14 6:58 PM (114.202.xxx.83)

    메인에 학부모 보라고 올리지는 않을 겁니다.

    친구들 보라고 올렸을 겁니다.

  • 10. 켕켕
    '14.10.14 7:00 PM (110.70.xxx.230)

    얼마전 결혼한 초등 담임입니다. 학부모님들이 연락하시거나 하는 것 너무나 부담스럽구요. 카톡에 올리는 것 학부모 염두에 둔 것 절대 아닐거에요. 친구 지인 보라고 올린거지...

  • 11. 원글녀
    '14.10.14 7:07 PM (182.212.xxx.51)

    댓글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 워낙에 좋으신분인데 결혼소식 알고 가만히 있기도 그래서 글 올렸어요
    카톡메인은 지인,친구들 보라고 올리신거 겠지요

    그냥 나중에 기회되서 뵐일 있을때 축하드린다 인사정도만 드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12.
    '14.10.14 7:11 PM (175.118.xxx.50)

    떡은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께 돌리시니 하지마세요ㆍ
    축의금도 마시고 문자도요ㆍ그냥 지나다 만나시면 축하인사만 간단히요ㆍ

  • 13. 나는나
    '14.10.14 7:12 PM (218.55.xxx.61)

    이래서 우리애 담임선생님은 카톡 친구신청 하지 말라고 하셨나봅니다.

  • 14. ..
    '14.10.14 7:51 PM (59.23.xxx.203)

    카톡은 친구나 지인들에게 알리는거지요. 학부모 보라고 올렸겠어요?

  • 15. ...
    '14.10.14 7:56 PM (112.149.xxx.23)

    꼭 그런다.
    누구누구 엄마가 선생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돈 엄청 넣었데 소문 난다.
    소문들은 동네 한 엄마가 교육청에 신고해서 선생님 시말서 쓰게 한다.
    그래서 시말서 쓴 선생님은 교육청에 신고한 엄마보다 애초에 축의금 보낸 엄마랑 그 집 애 엄청 미워한다.

  • 16. 원글녀
    '14.10.14 8:02 PM (182.212.xxx.51)

    ...님 비유가 참 오바스럽네요
    축의금 안보내구요 축하드린다 만약 뵙게 된다면 인사나 드릴겁니다 뭔 교육청 신고에 시말서 이야기까지 하나요?

  • 17. .....
    '14.10.14 8:07 PM (116.125.xxx.140)

    그냥 모른척하세요. 정 축하해주고 싶다면 2월 종업식즈음 하시구요.

  • 18. ...
    '14.10.14 8:32 PM (112.149.xxx.23)

    오바 아닌데요.
    비유도 아닌데요.
    실제 있는 일인데요.
    요즘 축의금은 물론이고 반 엄마들끼리 돈 모아서 애들 운동회때
    간식 넣는것까지 다른 엄마들이 신고해서 담임샘 곤란해져요.
    떡도 돌릴까 하셨으면서....
    님 아이 손가락질 받게 하는 행동입니다.

  • 19. 원글녀
    '14.10.14 9:01 PM (182.212.xxx.51)

    ...님 그래서 제가 떡을 돌렸나요? 축의금을 냈나요?
    말 참 밉상스럽게 하네요
    우리아이 학교는 운동회때 소풍때 간식정도는 합니다
    학년별로 똑같이 임원아이 맘들끼리만 조용히 합니다

    실제 그쪽에서는 과한 축의금 보내고 시말서까지 쓰고 하셨나본데 제가 뭐 과한 축의금 보낸다 했나요?

    옆반 담임샘이 출산후 오셨을때 반에 간식 보내서 아이들과 잘먹었다는 이야기들어서 혹시 간식 한번 보내면 어떨까 한걸 가지고 시말서이야기까지 하는거 참 그렇네요

  • 20. 그 선생도 참...
    '14.10.14 10:57 PM (116.127.xxx.116)

    카톡 메인에 결혼식 정보 올린 게 친구들 보라고 올렸다 하지만 요즘 카톡이 학부형들과도
    연결이 돼 있는데 그런 신경도 안 쓸 정도면 그 선생 참 분별이 없네요.

  • 21. 참 눈치없다.....
    '14.10.14 11:16 PM (123.109.xxx.92)

    교육청 신고 말 밉상도 아니고 과한 것도 아닙니다.
    님아.
    운동회 소풍 등.학교행사 때 먹으라고 간식 돌리는 거랑
    담임 개인사 축하라려 떡 돌리는 거랑 같게 생각하나요 정녕?
    결혼식 관심 끄시구요 애들이 알아서 합니다.
    자기네들끼리 축하 편지를 쓴다거나 용돈 걷어서 작게 선물하거나.
    그렇게 선물 받으면 담임이 신혼여행 다녀와서 열쇠고리라도 하나씩 돌려주곤 하더군요.
    애들이 알아서 할겁니다.
    중학생쯤 되면 담임이 결혼하면 같은 도시에서 하면 단체로 결혼식장 가요.
    찾아온 애들 고마워서 밥값 밥을 생각도 안해야 선생이구.
    학부모가 신경쓸 거 없어요.. 교육청 신고 오버 아닙니다.

  • 22. 그냥
    '14.10.14 11:27 PM (218.156.xxx.217)

    저라면 그냥...
    1 식장 가서 축하 봉투 넣고 축하 인사 하고 돌아온다 . 쿨하게. (가까운 데라 하니)
    2 아니면 나중에
    축의금이나..아니면 조그만 선물이나..뭔가 웨딩 축하스러운 걸로 전하고 축하 인사 살뜰하게 한다

    요렇게 할 거에요.
    어렵나요?
    신경이 안 쓰인다면 모를까 신경이 쓰이면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직장 다니신다면...직장 동료한테도 이 정도 하잖아요?
    그리고 아마 반장 맘도...이렇게 할 확률 높을듯요.

    그리고 학교나 선생님에 대한 상의는
    82는 그닥 보편적인 답글이 달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여기만 믿지 마시고 주변 엄마들하고 상의 하세요.

  • 23. 교사입니다
    '14.10.14 11:46 PM (175.120.xxx.38) - 삭제된댓글

    제.발! 모르는 척 해주세요
    담임 교사가 젊을수록 게다가 이제 미혼에서 벗어나는
    입장이라면. 그것도 결혼! 더더더더욱. 학부모들 부담스러워요.
    중고등학생이면 애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구요~
    초등이어도 선생님의 사생활일뿐.
    그걸 학부모가 챙기실 이유 전혀 없습니다.
    되려 학기중에 결혼하게되서 죄송한 마음이 들지
    선물이나 축의금이라도 들어오면 진짜 난감합니다
    문자랑 전화도 결혼앞두고 정신없는 신부가 친척 친구
    챙기기도 바쁜데 학부모까지 인사받고 챙기기 힘들어요.

  • 24. 아.
    '14.10.15 10:28 AM (110.70.xxx.82)

    제 동생도 이번에 결혼하는 초등교사예요. 학부모님 한두분 어떻게 아셨는지 오신다고 해서 머리 아파 하더라구요. 모르는 척.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39 대출 받아 집 사라고 2 ㅇㅇ 2014/10/14 1,063
425638 five little monkeys jumping 이 동요에서 .. 5 영어질문 2014/10/14 724
425637 제 의상에 적합한 스타킹색깔 좀 알려주세요 3 패션꽝 2014/10/14 836
425636 나이 먹고 결혼 못하고 남자친구 없어서 자꾸 먹는 거라네요; 11 ,,, 2014/10/14 4,210
425635 만두 만들려는데요 4 ;;;;;;.. 2014/10/14 929
425634 고등학생 자녀가 일베하면 어케 하실거에요? 5 ㅇㅇ 2014/10/14 1,132
425633 스카이라이프, 보지도 않았는데 미납요금 독촉을 하네요 2 혈압 2014/10/14 1,627
425632 (주의) 조형우 앨범 티저 나왔는데, 좀 잔인하네요... 2 Solo_p.. 2014/10/14 875
425631 여친과 헤어졌다고 울고 불고하는 고1 아들 2 자식키우기 2014/10/14 2,297
425630 만나고 오니 며칠동안 계속 기분 나쁜 사람이 있는데요 9 ... 2014/10/14 4,972
425629 헤어 매니큐어했는데 볼륨매직하고 싶어요 1 헤어삽 2014/10/14 1,286
425628 분쇄육으로 끓인 김치치개 6 . . 2014/10/14 2,498
425627 법인세 강의 mp3 파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 행복 2014/10/14 358
425626 밀양송전탑 주민들을 위한 기금마련 대추, 감말랭이 추천드려요 2 Gracef.. 2014/10/14 742
425625 딸이랑 코드 안맞아 힘든 분 계세요...? 5 ... 2014/10/14 2,612
425624 아파트 담보대출이요 1 갈아타 2014/10/14 814
425623 석촌호수에 러버덕 뛰운거 봤나요? 불안한가보네요 24 ㅇㅇ 2014/10/14 11,241
425622 젤 좋아하는 한식 딱 세개만 꼽으라면? 25 ... 2014/10/14 3,815
425621 뭐든 다 내 잘못인 것 같은 느낌 아시나요 6 kai 2014/10/14 1,824
425620 척추 측만증 이라는데요? 12 고1맘 2014/10/14 3,382
425619 오픈한지 4년된 튼살크림과오일 써도 될까요?^^; 2 클라란스 2014/10/14 693
425618 카톡사태... 정부가 황금오리를 죽인셈 5 텔레그램망명.. 2014/10/14 2,220
425617 아름다운 영시 추천해주세요.(짧은걸로..) 6 ^^♡ 2014/10/14 6,674
425616 요즘 애들은 이런 것도 다 만드네요 1 귀염 2014/10/14 839
425615 세금 관련 도움을 주세요 1 코스모스 2014/10/14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