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메리카노에 물 더 부어서 마시는거 이상한가요?

.. 조회수 : 5,364
작성일 : 2014-10-14 16:41:00
뜨거운거 잘 못 마시기도 하고 연한 커피를 즐기기 때문에
집밖에서 마실때는 찬 물을 조금 더 부어 마시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니 그전에도 몇번 일행중 한명이 매번 뜨악한 표정으로 쳐다봐요. 예전엔 저처럼 마시는 사람 처음 봤다더니 떨떠름한듯한 표정이네요. 물은 제가 가지고 다니던거 부어 마실때도 있고
아니면 직원한테 물한잔 달래서 자리에 돌아와 부어 마시는데
뭐가 그리 생경한 표정인지 도무지 이해안되요.
커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

집밖에서 마시는 커피 대부분은 저에겐 진하게 느껴지거든요.
저 이상한거 아니죠?
IP : 203.226.xxx.1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4.10.14 4:42 PM (180.65.xxx.29)

    남의 취향을 왜 이상하게 봐요?

  • 2. //
    '14.10.14 4:43 PM (113.131.xxx.57)

    아뇨...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3. 미친
    '14.10.14 4:43 PM (125.132.xxx.243)

    친구가 님 밖에 없나 뭘 그런 걸 처음보고 쌩 오바를 해?
    웃긴다 님 친구분.. 소주를 들이붓는 것도 아닌데 왠 참견일까요

  • 4. ㅡㅡ
    '14.10.14 4:43 PM (61.84.xxx.189)

    일행 분이 이상해요. 각자 다 입맛이 있잖아요.

  • 5. .......
    '14.10.14 4:44 PM (122.32.xxx.12)

    지보고 묵으라는것도 아니고 내가 묵겠다는데..
    왜그러는지 몰겠네요...그죠.

  • 6. 아니요
    '14.10.14 4:45 PM (223.62.xxx.189)

    그렇게 따지면 안그래도 진한 커피 샷추가하는 사람도 있는건데요.

  • 7. ..
    '14.10.14 4:52 PM (203.226.xxx.67)

    그죠 그죠~^^
    역시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흥!
    담에도 그런 표정이면
    해맑게 웃어줄게요~^^

  • 8. 애정남
    '14.10.14 4:52 PM (210.205.xxx.161)

    애매한건 정해진것이 아니니...

    에쏘에다 물부어 마시는 아메리카노의 추가물양이...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더라구요.^^

    찐하면 물추가...연하면 샷추가하는거지요...

  • 9. 그 분이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
    '14.10.14 4:52 PM (123.109.xxx.92)

    취향 가지고 왜 그런답니까?
    취향존중이라는 상식도 모르나.
    저도 몸 안좋을 때 커피가 그래도 먹고 싶다 하면
    커피가 너무 진해 물 많이 해달라고 해서 먹거든요.
    커피집마다 배전도랑 입자크기가 다르니 너무 진한 아메리카노는 연하게.....
    취향 가지고 그리 보는 사람 뭘 신경쓰세요.
    무시하세요.ㅎㅎㅎㅎ

  • 10. 원래
    '14.10.14 4:54 PM (182.224.xxx.84)

    에스프레소에 물 부어먹는게 아메리카노 아닌가요?
    더 부어먹던, 증발시켜 먹던 자기맘이죠.
    커피 마시는 것도 검열 받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 11.
    '14.10.14 4:55 PM (112.150.xxx.63)

    저도 스벅가면
    진해서 뜨거운 물 더 달라고 해서
    연하게 만들어 먹는걸요.
    그 사람이 더 이상한거예요
    취향 차인데 말이지요

  • 12. 붕어빵
    '14.10.14 4:56 PM (106.242.xxx.195)

    저도 사먹는 커피 너무 진해서 물 부어 마셔요~

  • 13. ㅎㅎㅎㅎㅎ
    '14.10.14 5:00 PM (203.226.xxx.67)

    더 부어먹던, 증발시켜 먹던 ㅋㅋㅋ
    커피 마시는 것도 검열 받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찝찝한 기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

  • 14. 저도
    '14.10.14 5:01 PM (116.123.xxx.5)

    너무 진해서 뜨거운물 부어 마셔요

  • 15.
    '14.10.14 5:01 PM (112.148.xxx.5)

    달달한게 좋아요~~
    시럽 듬뿍 주세요..해서 마시는데요...

    개인취향인데 뭐..... 꼭 남들처럼 해야하나.

  • 16. ....
    '14.10.14 5:04 PM (211.112.xxx.95)

    전 주문할때 미리 "연하게 주세요~ 하고 주문해요.

  • 17. ...
    '14.10.14 5:04 PM (180.229.xxx.175)

    저도 물 꼭 부어먹어요..
    나가 먹는것엔 대부분요~
    너무 진하고 짜고...
    내가 먹는것에 붓는데 왜?

  • 18. 거참
    '14.10.14 5:11 PM (116.120.xxx.140)

    취향은 존중해야죠.

    저희 어머니는 원샷에 물 많이~
    저는 투샷에 물 많이~ ㅋ

  • 19. ...
    '14.10.14 5:17 PM (121.160.xxx.196)

    저는 뜨거운 물 따로 한 컵 달라고해요

  • 20. 그네시러
    '14.10.14 5:19 PM (221.162.xxx.148)

    저도 그렇게 먹을때 있어요...내가 내꺼에 물 붓는다는데 왜 뜨악?...

  • 21. 경주민
    '14.10.14 6:27 PM (59.24.xxx.162)

    우리동네 새로생긴 커피집 주인아저씨는 한 동안 커피가 너무 뜨겁다고 얼음 한조각을 넣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원액을 희석하기위해 더운 물을 넣은 것이 맞아요....

  • 22. 사먹는 커피는
    '14.10.14 6:31 PM (121.147.xxx.125)

    써서 못먹을 정도라

    전 거의 절반정도 따끈한 물 부어 먹어요.

    집에서 먹는 원두맛과 너무 차이가 나서

    밖에서 커피 마시기 쉽지않더군요.

    차라리 커피외에 다른 거 마십니다

  • 23. ・・・
    '14.10.14 6:33 PM (118.9.xxx.70)

    진한 원두커피에 더운물 섞어서 먹어도 아메리카노맛에 가깝겠지만
    정식은 아메리카노용의 원두가 따로 있죠.
    원두를 많이 안볶아서 다른 원두커피보다 진하지않은게 아메리카노의 특징입니다.

  • 24. 이와중에
    '14.10.14 7:38 PM (175.121.xxx.55)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샷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을 보니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이태리에서도 통하던 자신의 교양을 언급하던 아줌마의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도피오로 뽑아 물을 타면 그게 아메리카노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흔히들 그렇게 하고 있구요
    차이는 무슨 차이

  • 25. 아메리
    '14.10.14 7:49 PM (211.59.xxx.111)

    레시피가 에스프레소에 물붓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있는데?

  • 26. 우리가
    '14.10.14 8:05 PM (175.207.xxx.224)

    밖에서 사마실때 아메리카노 주세요~할때의 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기계로 압력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 넣어 희석시킨거 맞아요..
    어떤 분들은 커피 입자 크게 갈아서 커피메이커나 드리퍼로 내린 커피를 아메리카노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걸 드립커피로 따로 분류합니다~

  • 27. 전혀
    '14.10.14 9:21 PM (175.119.xxx.31)

    안이상해요. 자기 취향대로 먹는게 맞아요. 저희 엄마도 그렇게 그세요^^

    이건 좀 다른애긴데,

    와인있잖아요, 점심때 샌드위치랑 먹을때 종종있는데 한잔 마시면 취하고 좀 진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와인 반잔 정도에 물넣어서 마셔요.
    전 제가 오리지널 인줄 알았는데 그런사람들 종종 있더라구요.

    눈치보고 살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504 정부, 오늘 '에볼라 보건인력 파견' 관계부처 협의 1 세우실 2014/10/20 440
427503 충청도에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j 2014/10/20 1,016
427502 드라마 마마 올해의 드라마네요. 45 흑흑 2014/10/20 7,277
427501 신용카드 여러개 쓸때 한번에 얼마만큼 썼는지 정리하려면요 5 가계부 2014/10/20 1,178
427500 평소에 안전교육 자녀에게 이것만은 시키신다! 뭐 있으세요? 21 안전 2014/10/20 1,902
427499 제육볶음도 냉동해도 되나요 4 서울살이 2014/10/20 8,902
427498 사막에서 연어낚시 보았어요(스포없음) 2 오쿠다 2014/10/20 668
427497 아이가 두통이 심한데 신경외과가면 되나요? 3 궁금이 2014/10/20 1,398
427496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정말 좋아하나봐요. 25 카페 참 많.. 2014/10/20 8,011
427495 인간관계에 상처 받은 사람에게 책 선물할려고 하는데요. 13 책선물 2014/10/20 2,048
427494 내일은 칸타빌레 재방송 보았어요. 2 초5엄마 2014/10/20 1,200
427493 성인이 취미로 한자능력시험 보려는데 몇급정도 봐야하나요 2 2014/10/20 1,497
427492 생청국장 변비에 효과 좋네요 1 오오 2014/10/20 748
427491 소개팅 시켜주는거요 1 으앙으엥으엉.. 2014/10/20 627
427490 포기김치 뻣뻣한 퍼런 부분도 다 드시나요? 10 김치 2014/10/20 1,340
427489 지하철 환풍구가 위험한줄 몰랐어요. 저같은 분 많지 않나요? 30 ... 2014/10/20 3,949
427488 페이스북 탈퇴 어떻게 하나요? 2 대전 2014/10/20 650
427487 '모헤어'로 만든 니트 7 궁금 2014/10/20 1,376
427486 애플노트북 맥프로그램 말고 hwp아래한글 깔고 싶은데 어케해야돼.. 3 맥프로그램 .. 2014/10/20 856
427485 크리스쳔들의 이중인격... 정말 치가 떨리네요 19 .. 2014/10/20 4,332
427484 치과 비용지불 문제(인레이) 2 질문 2014/10/20 1,589
427483 직장인..상사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홧병 날꺼 같아요 2 ,, 2014/10/20 1,038
427482 사자헤어 웨이브펌 얼마인가요? 1 청담 2014/10/20 1,238
427481 단감도 많이 먹으면 6 아삭 아삭 2014/10/20 2,253
427480 마마 마지막장면 장소가 어디였나요? 6 마마 2014/10/2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