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도
1. ....
'14.10.14 4:34 PM (58.120.xxx.136)그런 이유로 안 일어난 적은 없고
연세 드신 분이 앉지 않고 계속 마다 할땐 그냥 앉아 있는데
그 사연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속으로 욕하겠다 하는 생각은 한 적 있어요.2. ㅇㅇㅇ
'14.10.14 4:35 PM (211.237.xxx.35)저는 임산부 한테.. 아주 만삭이 아니면 아리까리 하더군요..
예전에 한번 누가 봐도 임산부 같은데.. 게다가 옷도 분명히 위에 펑퍼짐한 임산부옷에
레깅스 입어서 배도 꽤 나와서 7개월은 되어보였는데 젊은 여잔데 뚱뚱하지도 않고 배만 나옴..
그래서 살짝 옷자락 잡아당기며 여기 앉아라하며 자리 양보했더니
아주 기분 나쁜 표정으로 왜요? 막 신경질적으로 그러더라고요.
홀몸 아니신것 같아..서요.. 했더니 아니거든요? 막 이러면서 다른칸으로 가버림;;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 다시는 양보 못하겠다 싶더라고요;3. 그정도는
'14.10.14 4:35 PM (180.65.xxx.29)양보 안하는게 좋아요. 저희 엄마가 처음 자리 양보받고 너무 우울했다고 하더라구요
4. 전
'14.10.14 4:38 PM (1.246.xxx.85)저는 60넘어보이면 양보해요 친정엄마도 그 연세라 엄마생각에...임산부한테도당연히 양보하는데 위에분 엄청 당황하셧겠어요 좋은일하려한건데본의아니게^^;;
5. ㅋㅋ
'14.10.14 5:01 PM (122.36.xxx.73)저는 젊어도 저한테 자리 양보해주면 좋을것 같은데...아직 젊어서 그러나???
그치만 양보안해줘도 속상해하지는 말아야죠..이게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6. ...
'14.10.14 5:16 PM (180.229.xxx.175)글쎄요...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60대는 자리양보 받을 나이는 아닌듯해요...전 아기엄마 임산부에겐 꼭 양보해요~
7. ...
'14.10.14 5:18 PM (112.155.xxx.72)남자들 중에 흰머리 많아서 나이들어 보이는 50대들
자리 양보 받았다고 기분 나빠하드라구요.
아주 노인네 아니면 그냥 앉아 계시는 게 좋을 듯.8. .....
'14.10.14 6:32 PM (58.231.xxx.143)전 오십대인데 양보해주면 사양하겠지만 고마울거 같아요.
엄마나이잖아요.
그것보다 개인적으로 허리와 무릎에 관절염이 와서 오래 서있으면 아프거든요.
절로 아이구 소리 나와요.
근데 얼굴은 동안이라 양보받을 일은 없을듯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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