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공부를 시켜야할까요
다른과목 점수를 묻고 야단쳐요
아들인데 키때문에 스트레스 안주려 내버려두니
정말 문제지 열어도 안보고 시험본건 맞는데
10반 레벨이 나눠지고 첫번째반인데 울애는 전교40등
유독 저희애에게 야단 전화오는데 ~생각하니
우리학교에 탑반에 3명뿐이고 다들 30등정도라
아마 전교등수 만들고 싶은거 같은데
특히나 영수는 95점인데 국어 80점으로 꼭 깎아 먹고
있네요
학원에서도 주변에서도 공부안시키는 저 답답하다네요
1. 00
'14.10.14 4:10 PM (112.151.xxx.178)직업상잘아는데요.. 영수열심히 시키시고 책많이 읽히세요 ..
2. 아이가 머리가 좋아보여
'14.10.14 4:16 PM (180.65.xxx.29)아까워 그런거 아닌가요? 그정도로 해서 저 성적이면 머리 좋은 아이 같은데
좀만 노력하면 전교권 단숨에 갈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좀 아깝긴 하네요3. 아니요
'14.10.14 4:16 PM (183.96.xxx.135)중1때부터 전과목 다 시키느라 아이 지치게 하시면 안됩니다.
대신 영수는 기초부터 잘 다져 놓아야 하고 (시험점수가 중요한게 아님)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
쓰고보니 윗분과 내용 겹치네요^^4. 엄마
'14.10.14 4:20 PM (220.80.xxx.27)네 저도 영수만 생각하거든요
고등때 하자
숨막히는거 같고 ~ 또 키가 작아 더 안시켰어요
근데 이게
습관이 될거 같은 불길한예감
낼은 기가 사회 본다는데
사준 열공마저 깨끗하네요
괜찮을지 참~5. ^ ^
'14.10.14 4:30 PM (112.156.xxx.162)중1이 40등이고 영수가 95점이면 예전에 제 아들놈보다 백배 났네요.
제 아들놈 중1때 전교200등을 넘었었죠.
영수는 그래도 썩 괜찮아서 내버려두었죠.
그러더니 중3부터 지가 정신차리더니 금방 위로 올라 가더군요.
지금은 의대 졸업반이에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녀석인지라 대학가서도 중간 정도의 성적밖에 못 내네요.
지 팔자려니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좋은결과 있을것같네요.6. 네 감사
'14.10.14 4:34 PM (220.80.xxx.27)윗님 그리 올라가기도 하네요
부럽
요즘은 다들 열심히 하니 올라가기 쉽지 않다하네요
영수하다 고등때 열심히 하자 했더니
다들 그렇게는 안된다고
학원에서도 참 욕심만 좀생기면 좋을텐데이러시고
아들이라 더그렇네요7. ...
'14.10.14 5:27 PM (220.90.xxx.207)그 욕심이 아이한테서 나온 욕심이어야해요..
이제 한참 사춘기라고 엄마가 푸쉬하면 더 도망갑니다..
잘 참고 계시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ㅎㅎ8. ...
'14.10.14 6:41 PM (180.229.xxx.175)큰아이때 왜 그런거에 그리 연연했는지...
진짜 키나 키울걸~
전교권 지킨다고 밤늦게까지 안자고
고등학교 가니 영수국이 갑이네요~
작은 아이에겐 좀 다르게 접근하려구요...
첫애때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걸...9. 그런데
'14.10.14 8:5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국어나 과학은 공부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려 주거나
인강 듣는 식으로 조금 더 열심히 할 필요 있을 거 같애요.
중학교 때부터 차곡차곡 쌓인 게 있어야 고등 때 잘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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