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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삼십대 중반에 양갈래 머리...

hj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4-10-14 14:29:06
양갈래 머리는 20대중반 이전에 끝내는거 아닌가요?
동네 마트 여주인 나이 서른중반으로 아는데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IP : 223.33.xxx.3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4 2:30 PM (211.237.xxx.35)

    살짝 웃기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모자 쓰시는 분들중에는 양갈래머리로 묶어야 편하다고도 하시더군요.

  • 2. ㅁㅁㅁ
    '14.10.14 2:30 PM (122.71.xxx.34)

    아휴 그놈의 오지랖..양갈래를 하거나말거나죠

  • 3. 양갈래~
    '14.10.14 2:31 PM (61.254.xxx.25)

    등산할 때 편해요 ㅋㅋㅋ
    등산할 때만 양갈래 하는걸로~~~~

  • 4. 솔직히
    '14.10.14 2:31 PM (119.112.xxx.110)

    헉! 입니다,,
    12살 딸내미도 양갈래머리 절대 안하력 하는데,,,

  • 5. 죄송
    '14.10.14 2:31 PM (180.224.xxx.143)

    제가 어느 연주회에서 양갈래로 셋팅했는데
    돌이켜보니 당시 30중방이었어요.
    아이고 챙피해라....아마 객석에서도 그랬겠네요. ㅠ_ㅠ

  • 6. 애엄마
    '14.10.14 2:31 PM (220.75.xxx.194)

    일본가면 흰머리 할머니도 양갈래 머리 하고다니더군요...뭐..그려러니...

  • 7. 솔직히
    '14.10.14 2:33 PM (218.238.xxx.150)

    실제로 보면
    속으로 헉! 소리 날듯 하긴하네요 ㅋㅋ

  • 8. ㅎㅎ
    '14.10.14 2:33 PM (180.228.xxx.51)

    롤 모델이 박준금인갑죠

  • 9. 양갈래
    '14.10.14 2:34 PM (125.177.xxx.38)

    라서..뭐 어쩌라고요.
    같이 한심하다 나잇값 못한다 욕이라도 해드릴까요?

  • 10. 저희 동네
    '14.10.14 2:36 PM (180.69.xxx.98)

    가끔 노상에서 야채 파시는 할머니가 거의 은발에 회색머리인데 긴머리를 양갈래로 따고 계시다는...
    처음엔 몽고인인줄...ㅡㅡ;;;

  • 11. /./
    '14.10.14 2:36 PM (220.94.xxx.7)

    미관을 해치는 게 아니라면
    자기 영업소에서 자유 아닌가요

  • 12. 우리 동네
    '14.10.14 2:36 PM (211.178.xxx.199)

    6,70 대로 보이시는데 양갈래 머리 하고 다니시는 분 계세요.
    한 번 더 쳐다보게 되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것 아니니...

  • 13. 제제
    '14.10.14 2:37 PM (119.71.xxx.20)

    ㅋㅋ
    머리결이 빛나고 예쁜 색깔이면 괜찮을듯해요...
    얼굴도 작고..

  • 14. 오지랖도 참
    '14.10.14 2:37 PM (114.205.xxx.114)

    님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그게 뭐 어떻다고요.

  • 15. 오지랖이라고 하지만
    '14.10.14 2:39 PM (182.226.xxx.200)

    보기 싫죠. 솔직히

  • 16. 그냥
    '14.10.14 2:42 PM (211.36.xxx.14)

    풋 웃음은 나올듯ㅋㅋ

  • 17. 아진짴ㅋㅋㅋㅋ
    '14.10.14 2:44 PM (221.149.xxx.85)

    남이사 양갈래를하든 삭발을하든 뭔상관인가여...... 에휴............

  • 18. 편하고싶어
    '14.10.14 2:52 PM (218.52.xxx.186)

    풋....웃음이나서 죄송...
    저도 사무실에 있을때 가끔 해요. 양갈래 머리..
    저 내년이면 마흔..
    고딩 단발 이후로 쭉 긴 생머리 풀어본적 없고, 하나로 질끈 묶고만 다녔어요. 말리지도 않은
    젖은머리도 묶고 다녔으니 머리 한번 풀고간 날은 이슈가 될정도. 그나마도 오전중에 묶어버립니다.

    그러던 제가 작년부터 머리를 묶으니 머리가 아파서 더 못묶겠어요.
    머리도 띵하고, 무겁고...그게 다 나이먹어...ㅠㅠ 모근이 약해서 그런다는군요.

    그래서 머리 풀고 다니려고 앞머리도 내리고(그전엔 정말 편하게 살았네요. 드라이도 안하고 올빽으로
    묶고 다녔으니...ㅋ) 머리 풀고다니는데요...

    묶자니 머리아프고 푸르고 있자니 답답하고(등까지 오는 긴머리에요)
    가끔 양갈래 머리 묶으면 편하고 좋은데, 창피해서 금방 풀러버리네요. ㅎㅎ

    원글님처럼 웃기게 보는 사람들 아니면 양갈래 내린 머리 편하고 좋아요.
    머리숱 많고 긴 저 같은 사람은 양쪽으로 분할해주니 가볍고 좋더라구요.

    양갈래의 장점을 얘기해봤습니다. ^^

  • 19. ..
    '14.10.14 2:54 PM (183.101.xxx.50)

    아무래도 양갈래 머리에 대한 이미지가
    양갈래 머리딴 여고생..양갈래머리 소녀..이런이미지 탓이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상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그때 그시절 학교다녔던 분들일수도 있고

    ^^

  • 20. 근데
    '14.10.14 2:55 PM (218.238.xxx.150)

    궁금한게
    머리를 땋다...이게 맞는말 아닌가요?

    그리고 머리를 풀었다...이게 맞는말 인거 같구요.

    아닌가요?
    왜 다들
    머릴 따다...라고 쓰시고, 풀러는데, 풀렀어요. 이렇게 쓰나요??
    유아어인가요?

  • 21. 기체
    '14.10.14 3:01 PM (222.237.xxx.165)

    아는 50대 후반 교수님이 그러십니다
    레깅스에 호피플랫 신기도 하고
    청멜빵 바지에 쌕 매고 출근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환자도 보는 포지션이라 참...
    아무리 개성도 좋지만 좀 너무하다 싶어요 ㅜ.ㅠ

  • 22. 전 이런 글이 더 이해안돼요
    '14.10.14 3:16 PM (125.208.xxx.160)

    보는 사람에 다라서 30대 중반에 양갈래 머리를 싫어할 수도 있고 안 어울리게 볼 수도 있고 다 가능하지만 이게 진짜 인터넷에 글 올려서 물어봐야 할 만큼 신경쓰이는 일인가요? 본인이 하면 어떨가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남이 그러고 있는거 하루에 몇번, 몇분이나 본다고요.
    여기 자주 등장하는게 나이든 사람 긴 생머리 비난인데 20대 초중반에도 긴생머리 지저분해보이고 저 머리 좀 묶거나 잘랐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그 나이때는 그게 다 뭐 청순하고 어울리는 줄 아나요. 그냥 다 자기 취향이고 나한테 해되는 것 없고 내가 하루종일 봐야 하는 가족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거죠
    양갈래로 묶었건 긴 생머리로 다니건 그냥 다양성이려니 무심히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 23. 보기싫은가요?
    '14.10.14 3:19 PM (192.100.xxx.11)

    왜..? 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시각적 공해인가요..?
    양갈래머리가 나체처럼 공중도덕적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면 매우 주관적인 것이므로 걍 넣어두심이.
    다양성을 좀 인정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슴다 --;
    30대부터는 대체 무슨 머리를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다들 똑같은 머리로 다니면 퍽이나 재밌겠네요;

  • 24. ㅇㅇ
    '14.10.14 3:29 PM (180.229.xxx.174)

    양갈래머리하면 이상한가요?
    본인한테 잘어울리니 하는거겠죠

  • 25. ...
    '14.10.14 3:40 PM (75.159.xxx.196)

    그러게요 오리랖이 태평양이네요.
    그냥 저 머리를 좋아하나보다~하면 될것을...

  • 26. 우리나라처럼
    '14.10.14 3:46 PM (222.235.xxx.135)

    뒷꼭지 납자한 인종에겐 독

  • 27. 20대도
    '14.10.14 3:56 PM (110.10.xxx.136)

    민망하긴 매한가지죠...ㅎㅎㅎ;;;;;;;;;

  • 28. 고든콜
    '14.10.14 4:1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어차피 돌아오는 반응도 본인의 몫..내비두세요ㅎ

  • 29. 레이
    '14.10.14 4:36 PM (223.62.xxx.30)

    전 백세까지 쭉 양갈래 가능하다고봐요. 가끔 어린이집 나이많은 할머니샘들 애들이랑 놀아주다보면 머리땋고 꽃삔꼿고 계시면 너무 귀여우세요.

  • 30. 본인만소녀
    '14.10.14 4:52 PM (1.246.xxx.85)

    오지랖이라고 하는분많지만 면전에대고 뭐라하는건 아니잖아요 속으로 생각할뿐이지...20대는 꺼녕 초등학생때나 가능한 스타일이지 중딩도안해요~

  • 31. ...
    '14.10.14 5:55 PM (39.7.xxx.14)

    남들이볼땐 엄청웃겨도 그게 어쩔수없이 본인한테 젤잘어울리는머리일수도 있잖아요. 한예로 저아는사람 남자가 30대 맨날 예수머리 그 단발퍼머하구다니는데 머리가 참 지저분하고 보기싫지만 그분이 얼굴이 짱크고 옆으로 엄청길어서 어쩔수없겠다싶던데요? 상상해보니 일반남자머리스타일은 정말 더 이상하겠드라구요.

  • 32. 어울리면 하는거죠 머
    '14.10.14 6:19 PM (121.147.xxx.69)

    예전에 여든쯤 되보이는 할머니가 사무실에 왔었는데 하도 튀어서 기억에 선명하네요.
    실제 나이는 여든 중반..한겨울에 보통할머니들은 절대 소화해낼수 없는 진 빨강 모자 장갑 셋트에 연두색 파카에 ...검정 단화에 검은 정장바지에 검은 서류가방..자세가 곧고 말도 용건만 간단히 존대정확하시고..모자아래로 내려온 머리는 단발정도..
    알고 봤더니 일본에서 몇십년간 살다오신 ..
    자리에서 일어날때 휘청거리 셔서 부축해 드리려고 했는데 한사코 사양 ..그나이에도 언행이 무척 단정하고 원색이 그렇게 잘어울려서 놀랐어요.

  • 33. 이런
    '14.10.14 7:42 PM (112.171.xxx.195)

    쓸데없는 오지랖은 부리지 맙시다그려....진짜 마음심보가 흉해보이우...
    아니 옛날처럼 미용실도 없고 돈도 없던...영양상태마저 부실해서 젊음이 순간이던
    그런 시절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나이가 몇 살이든 하고 싶은 머리하고 사는 거지...
    서른 중반이면 100세시대에 남은 65년동안 대체 무슨 머리스타일을 하고 살으라고
    이건 되고 저건 안된다 하는지 모르겠구랴...
    100세시대가 아니어도, 사람 목숨 알 수 없는거라 언제 저 세상갈지도 모르는데
    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동안 만큼은 해보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우?
    그깟 머리스타일 그게 무슨 대수라고...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들인지...
    진정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머리스타일은 어느 누구에게 보여줘도 다들 어울린다 할거라고
    자신하는게요???

  • 34.
    '14.10.14 7:44 PM (223.62.xxx.92)

    남이사....

  • 35. 마니
    '14.10.14 7:44 PM (115.136.xxx.131)

    30대는봐줄만할듯.
    헬쓰장50대분 양갈래, 정말 안어울리신다
    말씀드리고싶어요.

  • 36. ..
    '14.10.14 8:35 PM (175.223.xxx.90)

    보기싫은거 알아도 어쩔수없는 경우도있어요.전40대. 탈모때문에 운동할때 양갈래 묶습니다. 하나로 묶으면 머리밑 당기고 탈모 더 잘되거든요.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고 개인사정도 모르면서 이런글 쓰는거 기분좋지않네요.

  • 37. 무국
    '14.10.14 10:41 PM (24.94.xxx.139)

    미국 오니 할머니도 양갈래. 보기 좋던데요. 우리가 참 편협한 사고에 여러가지로 ㅈ
    갖혀있구나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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