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에 미닫이 문 달아서 한 방을 두 방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파트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4-10-14 14:18:18

6살, 2살..남매 키우고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제가 작은 방에서 데리고 자지만,

 

몇 년 후면 방을 따로 만들어줘야하는데, 방을 어떻게 나누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어요..

 

40평 아파트인데, 방이 3개...

 

방마다 붙박이 장이 있고,

 

현재.. 거실은 TV, 쇼파, 아이들 장난감 정리장, 아이들 책장..

 

안방에는 장농, 침대..남편 책.. 책상..

 

작은방 1은.. 책장, 책상2

 

작은방 2는.. 피아노 2대.. 책장..

 

 

작은 방2를 확장하고 붙박이장을 없애면 거의 안방 만큼 나오는 수준이라..(정사각형으로)

 

작은 방2에 미닫이나 가벽을 세워 남매가 각자 잘 수 있는 방을 만들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잠은 각자 자고, 공부는 거실이나 서재방에서 함께하도록이요..

 

어짜피.. 가족들이 전부 책보고, 공부해야하는 집이고...

 

제 경험상.. 아이들을 방에서 너무 일찍 혼자 공부하도록 하면... 잡생각이 많이 들어서..

 

각자의 방에는 딱 침대와 옷장만 들여주고 싶어요..

 

 

3개의 방 중 방을 하나씩 주고 나면 거실로 책을 모아 서재로 만들어야하는데,

 

예전에 한 번 해본바로는... 책이며 필기구가 널려 있어서 깔끔한 맛도 없고, 거실이 답답하더라고요..

 

거실에서 tv를 없애고 방으로 들여놓자니.. tv가 들어갈 공간이 안나오고..

 

아예 tv를 없애자니...애들 아빠가 반대하고요..;;(자제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을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일지... 알려주세요~

 

 

 

 

 

 

IP : 118.217.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4.10.14 2:21 PM (180.224.xxx.143)

    가변형 벽체 달아 방을 나누려 한 적이 있어요.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요.
    있던 벽을 없애고 두 방을 합쳐 큰 방으로 만드는 것도 아파트 설계 확인해서 가능하고요.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 받는 것은 무료이니
    한번 불러서 확인해보세요.

  • 2. ㅇㅇㅇ
    '14.10.14 2:23 PM (211.237.xxx.35)

    벽걸이 티비면 티비가 안들어갈리가 없는데요.
    혹시 스탠드면 밑받침 떼고 벽걸이로 달아보세요.
    한방을 둘로 나누는건 별로에요.
    일단 공사도 커지거니와 안쪽 공간 들어갈때 바깥쪽을 밟고 지나갈수 밖에 없어서 결국은 한방이에요.

  • 3. ...
    '14.10.14 4:34 PM (175.215.xxx.154)

    동성형제면 몰라도 이성형제면 가벽 미닫이 반대예요.
    한참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에 미닫이 문 넘어로 옷갈아입는 여동생 그림자 별로예요. 가벽이면 음향 문제도 있구요
    방12를 각자 주세요

  • 4. ....
    '14.10.15 11:00 AM (180.69.xxx.122)

    저도 동성도 아니고 이성인데.. 가벽 미닫이는 좀 그렇네요
    소리 다들리고 전혀 개인 프라이버시가 없을듯 해요. 더 크면 사춘기도 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138 화운데이션이 무섭군요 안바를수도 없구 43 아이구 2014/10/18 20,906
427137 윤보선 가문, 애국지사 하나 없어서 명문가 아닌 친일세도가 1 ... 2014/10/18 891
427136 바람핀 남편 응징을 위한 시누이 도움? 35 난감 2014/10/18 5,911
427135 16주년 결혼기념일 아침에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요 27 소금인형 2014/10/18 5,287
427134 밀당 못하는 여자 매력 없죠? 9 밀당 2014/10/18 7,774
427133 김태우 사랑비 같은 신나는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1 갱년기 2014/10/18 1,943
427132 백화점 갔다가 그냥 왔어요 33 .. 2014/10/18 17,598
427131 시판카레. 그나마 몸에 제일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0/18 1,790
427130 처방전없이 살수있는 종합감기약 가장 강력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4 ddddd 2014/10/18 2,638
427129 살아가면서 환풍구가 그리 무너질 수 있는 시설이라는 걸 첨 알았.. 18 mmm 2014/10/18 4,681
427128 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12 ... 2014/10/18 3,070
427127 르몽드 "한국에서 박근혜와 그 일가 비판 위험스러운 일.. 샬랄라 2014/10/18 650
427126 '판교 추락 사고' 안전 기획 실무자 숨진 채 발견 8 ㅇㅇ 2014/10/18 3,821
427125 미생의 임시완 9 루비 2014/10/18 4,429
427124 분당 환풍구 사고의 첫째 책임은 환풍구 설치의 미비점이라고 보네.. 22 .... 2014/10/18 3,375
427123 종합병원 피부과 vs 개인 피부과 어디가 좋을까요? 3 다시한번 2014/10/18 2,678
427122 헐리웃 배우들 보면 어찌 저리 가녀린데도 다큰 애를 한손으로 옆.. 12 .. 2014/10/18 4,468
427121 판교 이기사 읽어보세요.jtbc 삐삐와키키 2014/10/18 2,313
427120 이 앙무는 습관 병원치료받거나 고치신분 계신가요?? 7 ... 2014/10/18 1,807
427119 미생 1회 보신분 1 ... 2014/10/18 1,735
427118 삼시세끼 보고나니.‥ 10 주부 2014/10/18 4,993
427117 플루트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6 플루트 2014/10/18 1,313
427116 믹스커피 끊고 살쪘어요 ㅠㅠ 10 ... 2014/10/18 4,972
427115 한 겨울에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의류 조언좀 해주세요 3 , 2014/10/18 854
427114 장하성 "진보 진영, 당분간 집권 포기해야" 5 장하성 2014/10/1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