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니예요.
돌아오는 겨울방학동안 미국 플로리다지역에 있는 곳에서
한달동안 연수를 할 수 있을지 의뢰(?)를 받았습니다.
오전에는 근처 학원(?)에서 영어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근교구경을 시켜주는 식이구요.
주말에는 디즈니랜드등등..여려곳을 구경시켜주는
관광과 어학공부를 겸한 과정이네요.
사실, 요즘 아이가 여러가지 체험한것들(여행을 해도 작년과 달리 받아들이는것이 달라요)을
스폰지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겨울방학에 제가 데리고 미국여행을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막상 제가 데려가려니, 경비도 경비지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페키지로 가기에는 내키지 않구요...
제가 데리고 가려고 맘 먹었다가
이런 제의를 받으니, 솔깃하면서도 과연 보살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기간도 한달이나 되구요...
혹시 아이들 이런 캠프에 보내보신 분들 계실까요?
경험하셨던 캠프효과 같은 정보를 좀 주실 분들이 계시면 부탁드려요...
외동아이라 제가 경험도 없고 어설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