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미국연수 고민으로 머리아프네요....도와주세요~

초등연수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4-10-14 14:12:53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니예요.

 

돌아오는 겨울방학동안 미국 플로리다지역에 있는 곳에서

한달동안 연수를 할 수 있을지 의뢰(?)를 받았습니다.

오전에는 근처 학원(?)에서 영어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근교구경을 시켜주는 식이구요.

주말에는 디즈니랜드등등..여려곳을 구경시켜주는

관광과 어학공부를 겸한 과정이네요.

 

사실, 요즘 아이가 여러가지 체험한것들(여행을 해도 작년과 달리 받아들이는것이 달라요)을

스폰지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겨울방학에 제가 데리고 미국여행을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막상 제가 데려가려니, 경비도 경비지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페키지로 가기에는 내키지 않구요...

 

제가 데리고 가려고 맘 먹었다가

이런 제의를 받으니, 솔깃하면서도 과연 보살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기간도 한달이나 되구요...

 

혹시 아이들 이런 캠프에 보내보신 분들 계실까요?

경험하셨던 캠프효과 같은 정보를 좀 주실 분들이 계시면 부탁드려요...

 

외동아이라 제가 경험도 없고 어설프네요..

 

 

IP : 14.51.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연수
    '14.10.14 2:25 PM (211.197.xxx.23)

    그런 프로그램은 주로 한인학원에서 겨울방학에 미국으로 오는 아이들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입니다.
    캘리포니아에도 이런 프로그램 많을 것 같아요. 플로리다 한국에서 머니 드리는 말씀이구요. 그냥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보내시면 괜찮지만 영어를 배우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으시다면 가격 대비 비추입니다. 저도 미국 있을 때 조카들 겨울방학에 이런 프로그램에 넣었는데 조카가 재미있어 했어요.

  • 2. 초록색
    '14.10.14 2:33 PM (14.51.xxx.109)

    빠른 답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네,,한인이 운영하는거 맞구요.
    영어를 배울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ㅠㅠ(한달인데요...)
    부모가 긴 시간을 내서 해줄 수 없는 여러가지 체험들을 대신 해주고
    아이가 세상구경을 좀 하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5학년 아이를 혼자 한달씩이나 떨어져 지내게 하는것만 맘에 걸려요..
    잘 할 수 있을지...

  • 3. 5학년
    '14.10.14 3:20 PM (99.226.xxx.41)

    솔까말 어려요. 차라리 여름에 엄마랑 함께 캠프 프로그램으로 나가세요.

  • 4. 괜찮을꺼같아요
    '14.10.14 4:09 PM (223.62.xxx.85)

    제가 어찌하다 방학마다 아이데리고 미국가는데 초등3~6학년까지로 보이는 아이들 um서비스로 혼자서 많이 비행기타더라구요(델타항공탔습니다) 늘 10명남짓한 아이들이 비동반서비스로 비행기타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나중엔 언니오빠들처럼 혼자가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 5. baraemi
    '14.10.14 4:14 PM (223.62.xxx.20)

    저는 4한년때부터 한두달씩 다녀왔어요. 근데 전 미국사립초프로그램들을 갔던거라..한국인들이 하는곳은 얼마나 잘돼있을지모르겠네요. 프로그램만 확실하면 보내보세요. 전 그때 정말 재밌게 다녀왔고 결국 완전히 미국에서 학교다니게됐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99 넘 솔직한 얘기들...^^ 5 요즘애들 맘.. 2014/10/15 3,228
426398 중국 장가게 여행 가보신분? 11 미라 2014/10/15 4,645
426397 저아래 이명박 의료보험 2만원 낸 까닭 보고서 궁금해서 물어.. 의료보험 2014/10/15 710
426396 허경영 19대 대선공약 보셨나요ㅋㅋㅋ 6 진홍주 2014/10/15 2,451
426395 유럽여행 교통편 여쭤봅니다 9 설레임 2014/10/15 1,133
426394 모과향 너무 좋네요 4 나이드니 2014/10/15 968
426393 마트에 쑥 호빵이 있나요.. 1 oo 2014/10/15 463
426392 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1 딸래미 2014/10/15 970
426391 성당다니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20 2014/10/15 3,030
426390 연어 맛있는 뷔페 좀 알려주세요, 뷔페 가면 거의 연어랑 디저트.. 3 ........ 2014/10/15 2,207
426389 천만원이 생겼어요 저에게 너무 큰 돈인데 어떻게 불릴까요 2 2014/10/15 3,386
426388 신도림역쪽 어디가좋을까요? 7 이사 2014/10/15 1,206
426387 모네타 말고 가계부 사이트 공유 부탁드려요. 4 dd 2014/10/15 926
426386 강아지 양치 여쭤봐요. 7 collar.. 2014/10/15 1,222
426385 메이블루 쇼핑몰 어떤가요?? 4 dd 2014/10/15 3,170
426384 중등아이.교우관계 9 ㅜㅜ 2014/10/15 1,779
426383 이명박이 건강보험료를 2만원만 낼 수 있었던 비결은 4 열불난다 2014/10/15 1,504
426382 동생의 개인 파산 신청 조언 9 동생 2014/10/15 2,014
426381 교황님 만세에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0/15 1,463
426380 언니네 식구 제주도여행 2 조카 2014/10/15 1,353
426379 무한도전 다시 보면 준하씨, 형돈씨.. 왕따 느낌 74 민감 2014/10/15 15,020
426378 이번 바자회에 저도 물건 보내려구요 14 ..... 2014/10/15 1,412
426377 혼자 밥먹는여자 테러하는 글 보면, 한국은 집단이 되면 유독 기.. 12 ........ 2014/10/15 2,498
426376 박효신 대단하네요. 16 박효신 2014/10/15 4,626
426375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3 호박덩쿨 2014/10/1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