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2학년이에요. 일반고로 지금 전학가도 될까요..?

고3전학 조회수 : 6,403
작성일 : 2014-10-14 13:54:03

자사고 다니는 고2아들,

내신성적이 3-4등급이에요.

모의고사는 수학1, 영어2, 국어3 등급수준이에요.

 

너무너무 내신이 안나오고 자사고 수업비만 많이 들고 그래서 학원은 수학학원 하나밖에 못 보내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돼요, 동생들도 있어서.

일반고로 전학시키고 수학학원외에 국어, 과학학원도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고,

2학년까지 자사고 성적을 받고

고3때 일반고로 전학가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냥 자사고 졸업하는게 나은가요,

경제적인 부담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정말 자사고 같은 거 다 없었으면 좋겠어요.

 

고3때 일반고에서 공부하는거,

괜찮은건지 도움 말씀 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21.128.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1:59 PM (160.62.xxx.190)

    경제적으로 힘들고 내신도 안나오는데 있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만 중간에 옮기면 성적 및 적응이 문제가 될까바 걱정되서 질문 하시는것 같은데, 성적은 큰 문제 없이 오를것 같고, 적응(친구 등등) 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는 있겠네요.

  • 2. ㅇㅇ
    '14.10.14 2:00 PM (116.36.xxx.83) - 삭제된댓글

    전국단위 자사고 라면 그냥 계심이.
    비교과 여부에 (교내와 교외) 따라서 수시로 가심이

    서울의 자사고 라면... 일반고가셔도 내신은 더 올라가기 힘들수도 았어요. 일반고도 상위권은 잘해요.
    게다가 새학교 분위기 적응하려면... ㅠㅠ
    조금 힘들어도 그냥 계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 3. 원글
    '14.10.14 2:02 PM (121.128.xxx.174)

    전국단위 자사고 아니고 서울형 자사고에요.
    용인외고나 상산고 그런데라면 그냥 보내겠지만
    서울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들, 그닥 좋은 걸 모르겠어요, 교육비만 들지..

  • 4. 고2
    '14.10.14 2:07 PM (106.242.xxx.141)

    고2면 이제 곧 수험생인데 그냥 보내세요
    이미 반이상 다녔는데요
    괜히 학교 바꾸었다가 애한테 원망들을수 있어요

  • 5. 반대로 자사고로
    '14.10.14 2:09 PM (175.198.xxx.31)

    전학가면 어떨까 싶어요
    일반고 다니는데 학교에서 해 주는게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 친구 자사고 다니는데
    이번에 대학교 견학을 갔다오다니
    더 열심히 공부한대요
    선생님 한분이 다섯명씩 데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 수업 견학 시켰다는데
    자사고는 그런것도 시켜주네요
    너무 부러웠어요
    그냥 학교 건물보고 오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듯해요
    이제라도 자사고로 전학시키고픈 마음이에요
    저도 서울 일반고에요

  • 6. ..
    '14.10.14 2:09 PM (121.157.xxx.2)

    고3되면 어차피 아이들 혼자 마무리하고 공부할겁니다.
    수학정도나 학원 도움 받을까 국어나 영어는 인강들으면 혼자해서 돈이 크게
    들지는 않을듯 싶은데 제일 중요한건 아이 생각이겠죠.
    그리고 일반고로 전학가도 내신은 모르지만 모의가 크게 변동있지는 않아요.

  • 7. 별로
    '14.10.14 2:11 PM (125.191.xxx.82)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는건 님이 일반고를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
    물론 일반고도 잘 관리된곳은 분위기 좋긴 하지만요.

    고1이라면 모를까 이제 1년 남았는데
    빚내서 수업료 내시는게 아니라면
    그냥 있는게 좋을듯합니다.

    학교마다 진도도 다르고 해서 적응하기 힘들어요.
    학원 다닌다고 딱히 성적이 확 오르는것도 아니고
    그정도 성적이면 인강으로 할수밖에요

  • 8. 어차피
    '14.10.14 2:16 P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일반고 가서 엄청 잘 해서 내신 1등급 1년 동안 받아도
    다 합치면 2등급 중반이나 나올 텐데
    그 내신으로 학생부 교과로는 괜찮은 학교 못 넣을 거 같애요.
    논술이나 정시 노릴 수 있게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나 열심히 하게 이끌어 주세요.
    지금 전학은 학생만 더 혼란스럽게 할 거 같네요.

  • 9. 개념맘
    '14.10.14 2:17 PM (112.152.xxx.47)

    고3되면 영어나 과학이나 학원이나 과외보내도 내신등급 별 효과없다 판단되는데요...일반고도 1~2등급은 다 잘하는 아이들이고요...지금 자사고에서 너무 등급이 낮은 아이라면 일반고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상위급은 다 잘해요~ 또 중학교때부터 잘하던 아이들이 내신때문에 일반고 가는 경우도 많고요...일반고가 그렇게 못하는 아이들의 도토리 키재기가 아니예요~ 상위그룹은요~^^ 고1겨울방학도 아니고...지금까지 하던 공부 스타일 그대로...학교도 그냥 보내시는게 어떨까요?

  • 10. 어차피...
    '14.10.14 2:23 PM (125.128.xxx.232)

    님 말씀이 맞아요.

    고3내신은 1학기만 반영이 되기 때문에 상황을 역전시킬만한 시간이 부족합니다.

    논술전형은 3등급 까지는 거의 점수차가 없다고 보면 되니까 논술준비하고 수능으로 최저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사고 별거 없다는 말씀은 동의 합니다만 시기가 적절치 못하네요.

    그리고 윗분... 자사고라서 대학 견학을 시켜 주는게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대학에 견학 신청해서 견학할 수 잇습니다.

    어떤 대학은 선물도 줍니다.

    아이가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어머님이 직접 데리고 가세요.

    저희 아이 일반고인데 선생님들이 토요일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다 견학 시키셨어요.

    엄마들도 같이 자원봉사 했구요.

  • 11. 전학 못가요
    '14.10.14 2:56 PM (39.7.xxx.206)

    고2년 1학기까지만 일반고로 전학가능하고, 다른 특목고나 자사고는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전학 못갑니다.
    자사고난 특목고는 내신 기대하고 대학가질 않아요. 학교에서 여러 가지 스펙을 만들어 주잖아요? 그것이 입시때에 대학에서 은근히 먹히고 그래서 비슷한 애들끼리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 잘 하는 것 같아요.

  • 12. ....
    '14.10.14 2:58 PM (211.114.xxx.82)

    교복새로사고 체육복사고하면 별로 수업료 차이도 안날거 같은데요..

  • 13. 큰아이 일반고때는
    '14.10.14 3:11 PM (175.198.xxx.31)

    생각도 못한 일이었네요
    전교 몇등까지 외에는 신경도 안써주던 기억이 나고
    일반고 다니던 큰아이 수능도 참 잘봤는데
    학교에서 엉뚱하게 지도해줘서
    죽쒀서 개준 생각이나서
    작은아이 다니는 자사고는 너무
    만족합니다
    그래도 엄마까지지 자원봉사하는거는 싫구요
    지금처럼 선생님이 꼼꼼하게 데리고 다니시는거
    정말 만족하거든요

  • 14. 원글
    '14.10.14 4:46 PM (121.128.xxx.174)

    솔직히 지금 자사고 선생님들이 무슨 신경을 써주는건지,
    상담도 한번도 안했구요. 여기도 2등급까지의 아이들만 특별관리 잘해주고 있지요, 나머지는..
    몇몇 과목 선생님들은 수업의 질도 별로라고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잔다고하고.

    학비와 기숙사비가 솔찮히 들어가요. 그걸로 차라리 학원을 보내는게 낫겠다 싶구요.
    차라리 1학년때 전학했어야하는데 지금은 늦었나보네요.
    아들이 스스로 하는 것도 아니고 주말이면 집에서 뭐하나 보는게 없으니 고2인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반애들끼리 다들 우리 재수하자, 그런다면서.

    감사합니다. 3학년때 분위기타고 열심히 해주면 좋겠어요.

  • 15. 고3맘
    '14.10.14 6:01 PM (116.39.xxx.36)

    내신 1-2등급 아니면 어차피 논술전형 써야 할 겁니다.(학생부교과/종합은 특별한 활동이 없으면 힘들고)
    국어, 과학 학원 별로 효과 없습니다.
    영어, 수학도 자기주도학습 할 수 있어요.
    수학 등급이 좋은 것 보니 고3 가면 훨씬 성적 내기 수월할 거예요.
    영어, 국어는 요즘 난이도 추이로 보면 한두 개 싸움이고요.
    저희 아이는 학원, 과외 한 번도 안 하고 오로지 인강으로 지난 10월 모의 올 1등급 찍었어요.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도 용기 가지시고, 아이에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

  • 16. 깡텅
    '14.10.14 6:32 PM (119.201.xxx.160)

    수시로 가기보다 정시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부터 내신 버리고 인강으로 수능 공부 하는 게 더 잘 갈 수도 있습니다. 정시에선 내신 스펙 아무짝에도 쓸 데 없거든요.

  • 17. 도대체
    '14.10.14 7:41 PM (223.62.xxx.121)

    도대체 어느 자사고에요?

  • 18. 정시
    '14.10.14 11:0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냥 있는게 좋을것같아요 자사고애들 거의 정시나 내신덜한수시일반으로가는데 자사고내에서 내신이 중간쯤이라도 일반고에서는 반에서 탑급일겁니다 모의가 111나오는게 한반에10 명위인데 일반고는 111정도면 반에서1,2등이라 들었어요 거기어려운내신을 준비하다보면 모의가 더 쉽게느껴져 전국구 아이들이랑붙을때 유리할거예요

  • 19. 정시
    '14.10.14 11:0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하는건 서울자사고들중에서도 좋다는곳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495 예쁘고 따뜻한 교복에 입을 패딩 찾아요. 8 까칠고딩 2014/12/01 1,590
440494 시어머니의 말투.. 10 .. 2014/12/01 2,649
440493 유태인 하브루타 교육법 들어보셨나요? 4 2014/12/01 2,078
440492 70대 어머니 패딩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2 부탁드려요... 2014/12/01 1,380
440491 영어교육 2 고래사랑 2014/12/01 909
440490 웃으면 눈물나는 증상 1 눈물 2014/12/01 721
440489 쇼파 추천해주세요 1 이사예정 2014/12/01 822
440488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 살데 있나요?? 1 .. 2014/12/01 551
440487 시어머니가 같이 사시고 싶은가봐요. 18 휴... 2014/12/01 5,830
440486 이희준이랑 김옥빈 열애중이라네요 9 연애소식 2014/12/01 5,233
440485 교정 유지장치만 새로 할수 있을까요 1 교정 2014/12/01 851
440484 질이 아주 좋은 화이트 면티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1 ㅋㅋ 2014/12/01 1,291
440483 잘때 넘 추워하는 아들 잠옷으로 내복을 입히려는데 조언부탁 15 눈가루 2014/12/01 1,617
440482 직장에서 그만 나오라는 얘길 들었어요 7 김한스 2014/12/01 3,392
440481 빚으로 메운 전세금.. 11월 가계대출, 또 다시 급증 뇌관 2014/12/01 653
440480 유나의 거리 끝나고 두 주인공 연애시작되었나봐요 5 ㅎㅎ 2014/12/01 2,533
440479 교육대학원 빨리 졸업하는게 나을지 한학기 휴학해도 될지요.. 1 ,, 2014/12/01 736
440478 신기만 하면 양말구멍내는 마법 부츠...구제방법은요? ..... 2014/12/01 1,214
440477 4살아기 키우고있는데, 고양이 분양받아도 괜찮을까요? 15 고양이 2014/12/01 1,310
440476 보제환 아시는분 ㅇㅇ 2014/12/01 1,273
440475 정말 속상해요... 오늘을 2014/12/01 553
440474 손끝이 건조해서 그런지 거칠어요. 5 이쁜손 2014/12/01 1,711
440473 주말에 힘들어도 돌아다녀야되나 봐요. 2 주말 2014/12/01 2,340
440472 시부모님께 빌린 돈 3 ... 2014/12/01 1,388
440471 오래된 바디워시 활용법? 4 제이 2014/12/01 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