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근무처의 커피는 스타벅스급 가격이에요
더 비쌀수도-_-
이걸 하루에 두잔씩먹었으니 커피값만 20이 넘었네요
이걸 줄이자 줄이자해서 격일제로 한잔정도 먹는데요
이게 꽤 쏠쏠해요...
하루에 주머니 걱정없이 커피 쓱쓱 사먹는게,,, 제 부의 기준이에요 ㅋㅋ
제 근무처의 커피는 스타벅스급 가격이에요
더 비쌀수도-_-
이걸 하루에 두잔씩먹었으니 커피값만 20이 넘었네요
이걸 줄이자 줄이자해서 격일제로 한잔정도 먹는데요
이게 꽤 쏠쏠해요...
하루에 주머니 걱정없이 커피 쓱쓱 사먹는게,,, 제 부의 기준이에요 ㅋㅋ
그 커피 따느라 땡볕에 학교도 못 댕기고 노예처럼 일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부자라 할 만 하네요.
첫댓글 너무하심.. ㅜㅜ
여기서 커피따는 아이들을 언급하시는 이유는
아이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정도 값을 지불해도된다 혹은 그정도 커피값은 비싼게아니다라는건가요
아니면 커피산업은 소둑분배가 불평등하다 커피마시는거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다
라는 걸까요 어떤의중으로 말씀하신걸까요 궁금해서요
네이버 커피마루에 가보세요.
첫댓글님 걱정을 잠재워줄
공정거래 커피도취급해요.
집에서 볶아서 내려서 드시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아.. 사실 저도 매일 커피 한잔 정도는 슥~ 하고 사서 먹는데 요즘 잘나가는 친구들이랑 비교하니 제 삶이 넘 팍팍해서요. 님 글 보니 괜시리 '그래 커피도 사먹고 공차도 팍팍 사먹고 따지고 보면 나도 부자구나..'하고 위안이 돼서요~^^
그런 뜻 이셨구나 아무거리낌없이 팍팍 사먹을때가 되면
나도 부자구나 느끼려나요
지금도 마음먹기 달린건데 잘 안되네요 흑흑
첫댓글 이궁 계속그리 살길바래요
원글님 전보온병에 두세잔정도 넣어서 다녀요
그러니 제입맛에 맞는 커피마시고 돈아끼고 좋아요
우리 부자 맞아요. 그 커피도 스벅에서 못먹고 2500짜리 매장 찾아 다니는 사람,
믹스 봉지커피만 먹는 사람, 최근엔 아메리카도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도 부자의 기준을 커피로 삼은적이 있었는데 요즘엔 자꾸 욕심이 늘어서 만족이 안돼요.
외제차 부동산..등등.. 님 글을 보니 번뜩..하고 반성이 돼서요
향긋한 커피 한 잔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하루 보내보아요~
저도 님의 댓글 보고 번뜩 환기가 되네요
오늘 커피한잔 해야겠어요 좋은 가을오후 되셔요^^
가끔은 나 자신을 위해서 비싼 커피 선물할때 좋아요.
아주 가끔요 ~~
우리 신랑이 나가서 먹는 커피값 아깝다고 커피기계 사고 좋은 콩 사서 먹는데요,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고 앉아서 쉬는 시간이 좋을 때나 친구와 만나 이야기할 때 외에는 커피 마시기 위해서 스벅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해나가고 하면 좀 돈이 아깝긴 하더라구요.
회사에 비싼 유라 커피 기계 같은거 하나 들여놓으면 좋겠어요 ㅎㅎ
자잘한 생활습관 바꾸는게 사실 만만치 않은데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제 카드내역에서 커피값이 만만치 않아서ㅠㅠ 저렴한 드립기계 구해서 집에서 내려 먹었어요.
아침에 내려서 그거 큰 텀블러에 들고 나감...저는 식은 커피도 상관이 없다는 주의라 ㅎㅎ
믹스 커피 먹는 사람들은 어느 댓글에 기분이 팍 상하겠네요
커피는 입맛이지 주머니 사정 고려가 아니에요
하루벌어먹고 살아도 커피한잔 하는게 인생의 낙이네요.다른사치 못하니까요. 이게 유일한 즐거움이예요.지금이 딱 좋으니 더 늘리진 마시구요. 저도일주일에 3-4잔이허용치예요ㅎㅎ
커피 값 정말 비싸더만요.
저는 가끔은 비싼 커피 마실 수 있는 돈은 있지만
일부러 마시지 않아요.
정말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서요.
원글님 잘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생들 커피에 베이커리까지 하면 만원 훌쩍인데..다니는거보면 신기합니다
어쩌다 한번 말고 카드 만들어서 계속 가는 학생들이요 충당이 될까..싶어서요
부모만 안쓰러움..본인들이 알바하는 애들은 못가더라고요 손 떨려서..
예전에 제친구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해서 꽤 목돈 썼는데 배스킨에서 알바하고 끊더군요 ㅎㅎ
커피사마시려고 일부러 기계도 안들여놨어요. 이게 매일매일 마시니까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맛없는 아메리카노는 분노를 일으켜요. 예전엔 아무거나 맛있었거든요. 저도 좀 아껴야겠네요. 지금도 아이 한잔 사먹고 따신거 고민하는중 ㅠ
커피값만 줄어도 생활이 한결 여유있어져요.
윗윗님 제가 그런 대학생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함 ㅠㅠㅠ 일학년 때 학교앞에 스타벅스가 처음 생겼는데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달콤하고 맛있는거에요. 아니스카라멜마끼아토. 생과일쥬스만 최고인줄 알았던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커피맛을 그렇게 알고 그 후엔 학교안에 1500원 짜리 커피도 애용하고 정말 커피 많이 마셨었네요ㅠ
직장가서 돈 벌어보니 커피값 아까운걸 알겠더라구요 ㅠ 그러나 이미 늦었음 저는 한마리 커피의 노예였죠. 이미 중독이 되서...
그러다가 위염생겨서 위장 뒤집어지고 났더니 아무리 줄이려해도 안줄여지곤 커피가 뚝 끊기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 만든 오미자차 매실차만 마시는데 (약속있을 때 커피사마시구요) 은근히 돈이 많이 남아요.
그래서 느낀게 하루 커피 한잔도 굉장히 여유있고 행복할 때 누릴 수 있는거구나. 였어요. 안마셔보니 모이는돈을 보고 느낌이 오더라고요.
커피한잔씩 소소하게 마시는 것도 행복이고 조금씩 줄여서 여유있게 생활하는것도 행복 같아요. 저도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위축될 때도 있지만 우리 각자 방식으로 여유있게 살아요!!
아 죄송해요. 제가 본 주위 분 중에 돈 땜에 믹스 드신다는 분이 계셔서.. 취향도 무시 못하죠 ^^
격일로 드시니 10만원은세이브 된거네오
그걸로 또다른 뭔가를 할수가 있을 삶이 더 풍성해지실거예요
저는 최소경비로 사는 사람이고 위가 약해 커피사먹는 취미는 없지만 ~시골이라 스벅도 없음ㅜㅜ
습관의 변화로 꽁돈생긴 기분 느껴보고 싶어요~
저는커피값이 넘 아까워서 집에서 캡슐마시고,
밖에서는 커피 꾹참고 안마셔요. 애들이 어려서 테이크아웃이나 할수있어서 더더더 아까워요.
저도 커피값이 진짜 아까운 사람중에 하나에요.
사람 만날때나 커피마시지 나가서는 절대 혼자 안마셔요.. 너무 아까워서요..
1년치면 평균 한달 월급 언저리일 거에요. 240 정도면. 통신비보다 비쌀 거고요.
저는 하루 한잔 혹은 한달에 25잔 내외 마시는데 (어디 가면 못 마식. 10잔 사면 쿠폰으로 한잔 마시고)
캡슐로는 라떼 간 맞추기가 어려워서요. 그냥 그 정도는 기분 좋게 지출하자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