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들 하셨습니까?
1. ㅇㅇ
'14.10.14 12:31 PM (175.119.xxx.50)저도 거짓말이라고 하고싶네요 흐.........
2. ㅇㅇ
'14.10.14 12:32 PM (175.119.xxx.50)3천원만 깍죠 이말을 가슴깊은곳에서부터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잡해 보일까봐 정중하게 격식차리고 드림
3. ..
'14.10.14 12:33 PM (222.107.xxx.147)미니 돈까스였나보군요,
저도 아이 도시락 쌀 때 냉동코너에 유명회사 제품인 미니 돈까스 있길래 샀더니
아이가 그냥 큰 돈까스보다 맛이 없다네요.
요즘 동네 돌아보면 문닫는 가게 많던데
그 다음에 거기 또 누구 들어오더군요,
어떤 데는 늘 다니던 길인데도 거기 원래 무슨 가게가 있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어요;;;
새로 공사하고 있는 걸 보면
누구네 가진 돈 다 들여서 시작했을 건데 잘 되야할텐데 걱정도 좀 하구요.4. ㅇㅇ
'14.10.14 12:36 PM (175.119.xxx.50)요즘은 잘되도 망하죠 잘되는 치킨집이 하나 생기니 그옆에 치킨집이 또 생김 그러다 3개월뒤 그앞에 또 생기더군요
5. ㅇㅇ
'14.10.14 12:37 PM (175.119.xxx.50)요즘 너무 물귀신이 많아진거같아요 누가 잘되는가 싶으면 바로 물귀신작전들어가니..가게도 못내겠더라고요
6. ㅋㅋ
'14.10.14 12:4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얼마예요?
7. ㅇㅇ
'14.10.14 12:46 PM (175.119.xxx.50)7천원이요 ㅜ.ㅜ
8. ㅇㅇ
'14.10.14 12:46 PM (175.119.xxx.50)그리고 미니돈까스보다는 조금 컸어요 넓이가...
9. 전
'14.10.14 2:00 PM (183.98.xxx.46)운동하고 도서관 다녀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4000원짜리 콩나물국밥 먹었는데 멸치육수가 제대로 우러난 것이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워낙 싸서 그런지(강남대로 근방이라 다른 식당은 최하 6,7000원은 줘야 뭐든 먹을 수 있거든요.)
밑반찬은 깍뚜기와 김치뿐이었지만요.
근데 허겁지겁 허기를 면하고 나니
집에서 끓여먹으면 콩나물국밥 원가가 얼마나 할까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것이
4000원이면 콩나물 한 봉지 사서 집에 있는 멸치로 육수내면 네 식구 한 끼 충분히 먹고도 남는데 싶은 게
그 돈도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10. 모르는곳엔 안갑니다
'14.10.14 4:10 PM (122.37.xxx.51)외식을 거의 안하는데
어쩔수없을땐, 아는곳을 찾아갑니다 적어도 양으로 기분 더려워지는일은 없거든요
맛이야 다 비슷해요..
식재료값 아낄려다, 손님 떨어져나가고
손해가 더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