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사서 수선해서 입는분 계신가요??

옷수선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4-10-14 11:22:19

주로 지마켓에서 옷을 사는데요..

가끔가다가 싸도 재질이 촤르르~ 한게 좋은 옷이 걸릴때가 있어요.

근데 허리 라인이 맘에 안들어서

좀 타이트하게 줄이고 싶은데..

2만원짜리 옷사서

만얼마 주고 수선하려니... 돈이 아까운데.. 그냥 입기엔 영 아쉽단 말이죠..

이런옷이 3벌이나 되요..ㅋ

이거 다 수선하면 그게 다 얼마야..

저처럼 싼옷사서 수선해서 입는분 계신가요?

질이라도 떨어지면 안입고 재활용통에 바로 넣어버리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사실 작년에 산건데 망설이면서 그냥입긴 좀 그렇고.. 수선하긴 아깝고..

결국 그렇게 한번도 못입고 고대로 옷장에 있다가..

이번에 가을옷 꺼내면서 보니 또 고민에 들어간거 있쬬..;;

(아 이 우유부단함..)

혹시 서울에 저렴하고 수선 이쁘게 하는곳 있음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11:32 AM (175.195.xxx.86)

    저는 롱스커트를 미니스커트 두개로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미싱을 하거든요.
    저렴하면서 싸이즈가 조금 큰 경우는 작게 만들기도 하고
    제가 늘었다 줄었다 해서 그거에 맞춰 청바지도 늘리고 줄이고
    반바지도 만들고 칠부로도 만들고 해요.

    수선집은 이대입구쪽으로 가면 잘한다네요.

  • 2. 아..벨트..
    '14.10.14 11:43 AM (61.74.xxx.243)

    좋은생각이네요..
    저도 진짜 미싱기술 있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집에 옛날 물레처럼 손잡이 돌리는 미싱은 있는데.. 바늘에 실한번 안꿰어 봤다는...ㅋ

    근데 이대쪽은 주로 명품옷 수선해주는 집들 아닌가요? 잘못봤나...

  • 3. 입던거나 새거나, 정장이나 일상복이나
    '14.10.14 11:50 AM (203.247.xxx.210)

    철마다 맡기게 되는 편인데
    90% 정도는 괭장히 잘 입습니다

    생각처럼 안 되었거나, 수선 잘 됐는대도 별로 안 입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비용으로 생각합니다

    의생활 만족도에 비하면 충분히 지불할만합니다

  • 4. ..
    '14.10.14 11:50 AM (114.207.xxx.238)

    옷감이 좋으면 싼 옷 사서 돈 주고 고쳐 입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에요.
    저는 전공이 그쪽인데 학교 다닐때는 옷감 괜찮고 싼거 사다가
    단추 등 부재료 바꿔달고 바느질 조금 더 단단히 하고 라인 고쳐서 옷 수선해서 많이 입었어요.

  • 5. wj
    '14.10.14 12:26 PM (211.58.xxx.49)

    동네에 잘하는 수선집 알아보세요. 이대까지 가지마시구요.
    주변에 입소문 들어보면 수선집 소문 있어요
    우리동네 요즘 새로연곳은 백화점수선에 계시던 분이라 좀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54 민국홀릭 되버렸어요 ㅠ.ㅠ 21 .. 2014/12/15 4,423
445253 콩나물밥 양념장에 무슨 간장을 넣어야 하는지요? 11 ㅎㅎ 2014/12/15 2,111
445252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2 샬랄라 2014/12/15 998
445251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715
445250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111
445249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492
445248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535
445247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631
445246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132
445245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473
445244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176
445243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379
445242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11 궁금 2014/12/15 3,850
445241 요즘 자주 체해요 7 쳇기 2014/12/15 1,544
445240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요... 29 ..... 2014/12/15 19,601
445239 글 찾아 주세요-덕혜옹주 관련글 지금 2014/12/15 496
445238 2014년 억울한 죽음들... 1 송년 2014/12/15 794
445237 다이어트중인데 입이 심심해서 구운김을 7장이나 먹었어요 ㅠㅠ 5 2014/12/15 8,359
445236 대통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ㅇㅇ 2014/12/15 1,063
445235 임신 9개월찬데 남편이 술마시고 행패를 부렷어요 13 임산부 2014/12/15 3,503
445234 조현아가 히스테릭분노를 폭발한건 사무장 태도 때문 아닐까요? 47 ㅇㅇ 2014/12/15 20,933
445233 드럼세탁기17kg너무 크지않나요? 13 대용량가전 2014/12/15 9,652
445232 유정2급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증 취득. 1 의미없다 2014/12/15 600
445231 전 남자를 안풀리게 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9 한심한인생 2014/12/15 3,359
445230 강아지 일주일간 혼자 집에 있을수 있나요? 15 @@ 2014/12/15 8,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