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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사서 수선해서 입는분 계신가요??

옷수선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10-14 11:22:19

주로 지마켓에서 옷을 사는데요..

가끔가다가 싸도 재질이 촤르르~ 한게 좋은 옷이 걸릴때가 있어요.

근데 허리 라인이 맘에 안들어서

좀 타이트하게 줄이고 싶은데..

2만원짜리 옷사서

만얼마 주고 수선하려니... 돈이 아까운데.. 그냥 입기엔 영 아쉽단 말이죠..

이런옷이 3벌이나 되요..ㅋ

이거 다 수선하면 그게 다 얼마야..

저처럼 싼옷사서 수선해서 입는분 계신가요?

질이라도 떨어지면 안입고 재활용통에 바로 넣어버리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사실 작년에 산건데 망설이면서 그냥입긴 좀 그렇고.. 수선하긴 아깝고..

결국 그렇게 한번도 못입고 고대로 옷장에 있다가..

이번에 가을옷 꺼내면서 보니 또 고민에 들어간거 있쬬..;;

(아 이 우유부단함..)

혹시 서울에 저렴하고 수선 이쁘게 하는곳 있음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11:32 AM (175.195.xxx.86)

    저는 롱스커트를 미니스커트 두개로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미싱을 하거든요.
    저렴하면서 싸이즈가 조금 큰 경우는 작게 만들기도 하고
    제가 늘었다 줄었다 해서 그거에 맞춰 청바지도 늘리고 줄이고
    반바지도 만들고 칠부로도 만들고 해요.

    수선집은 이대입구쪽으로 가면 잘한다네요.

  • 2. 아..벨트..
    '14.10.14 11:43 AM (61.74.xxx.243)

    좋은생각이네요..
    저도 진짜 미싱기술 있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집에 옛날 물레처럼 손잡이 돌리는 미싱은 있는데.. 바늘에 실한번 안꿰어 봤다는...ㅋ

    근데 이대쪽은 주로 명품옷 수선해주는 집들 아닌가요? 잘못봤나...

  • 3. 입던거나 새거나, 정장이나 일상복이나
    '14.10.14 11:50 AM (203.247.xxx.210)

    철마다 맡기게 되는 편인데
    90% 정도는 괭장히 잘 입습니다

    생각처럼 안 되었거나, 수선 잘 됐는대도 별로 안 입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비용으로 생각합니다

    의생활 만족도에 비하면 충분히 지불할만합니다

  • 4. ..
    '14.10.14 11:50 AM (114.207.xxx.238)

    옷감이 좋으면 싼 옷 사서 돈 주고 고쳐 입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에요.
    저는 전공이 그쪽인데 학교 다닐때는 옷감 괜찮고 싼거 사다가
    단추 등 부재료 바꿔달고 바느질 조금 더 단단히 하고 라인 고쳐서 옷 수선해서 많이 입었어요.

  • 5. wj
    '14.10.14 12:26 PM (211.58.xxx.49)

    동네에 잘하는 수선집 알아보세요. 이대까지 가지마시구요.
    주변에 입소문 들어보면 수선집 소문 있어요
    우리동네 요즘 새로연곳은 백화점수선에 계시던 분이라 좀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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