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왜 입으로 숨을 쉬나요?

아휴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4-10-14 10:12:43

정말 말해도 소용없고

속이 안좋은지 병원가보래도 말도 안듣고

배는 나와서 입으로 숨을 쉬어대는데

식식소리내며 풍겨나오는 악취

남편이래도 정말 싫으네요

악취와 숨소리때문에 마주보고 잠을 못잘 지경이예요 ㅠㅠ

냄새난다하면 자존심이 상하는지 버럭 화를 냅니다.

제가 그나마 가족이니 말해준다고

다른 사람들이 특히 여직원들이 욕한다구

그거 고치라고 그렇게 얘기해주는데 사춘기 아들보다 더 말을 안들어요

예전 직장 다닐때 몇몇 아저씨들이 그래서 속으로 욕 엄청 했었는데

내남편이 이럴줄이야...

그나저나 저거 어찌고치나요

담배는 안피고 술은 매일 맥주 500자리 한캔 마십니다.

남자들만 여자 퍼진 모습에 실망하는거 아닙디다.

저두 울남편 저리 퍼저있는 모습 너무 싫어요.

울남편보면 배는 만삭에 궁디도 남자가 어찌그리 큰지

맨날 출산 언제하냐 구박하게되네요

본의아이게 남편 흉을 봤네요 미안하다 남푠아 근디 정말 힘들다~~

 

IP : 121.127.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ㅊㅍ
    '14.10.14 10:14 AM (122.153.xxx.12)

    나이들면 다 입으로 숨쉬는게 아닌데 왜 이런 황당한 제목을;;

    그냥 남편이 왜 입으로 숨을 쉴까요 라고 하셔야할 듯.

    어디 장기가 안좋으신거 아닌가요? 비염이거나.

  • 2.
    '14.10.14 10:17 AM (203.242.xxx.19)

    뚱뚱하면 그런거 같아요..

  • 3. 우리 집사람도 심함
    '14.10.14 10:37 AM (119.67.xxx.137)

    근데 우리 아내는 자기 입냄새 난다고 조심하고 저는
    괜찮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그럼.
    내 아내 냄새니까 그냥 좋음

    근데 우리 딸이 냄새난다고 엄마한테 "말 않하면 안돼?" 라고 말해서
    내가 다 상처 받았네요

  • 4. 카페라떼쪼아
    '14.10.14 10:52 AM (1.246.xxx.85)

    원글내용과 관계없는 댓글이라 죄송하지만 바로 윗분은 진짜 남편분이시죠? 요리사이트인데 진짜 남자회원들많이 늘었나봐요신기해서요^^

  • 5. 하이
    '14.10.14 2:17 PM (220.76.xxx.23)

    남편분이 살이찌고 뱃살이많이찐 사람들이 입으로숨쉬는사람 있어요
    여자도그래요 비만하면 대부분 입이 안다물어 지나보던대요
    운동도 안하고 살만찌니 전체가살때문에 더그래요 늙었다고 그러지 않아요
    양치도자주하고 관리를 해야해요 우리남편도 내일모래가 칠십인데
    관리많이합니다 부지런하고 깔끔하고 음식 식탐절대 안하고 담배안피우고
    술절재하고 운동날마다 골프스윙하고 샤워하고 냄새날틈이없어요
    그러고보니 우리남편 자랑이내

  • 6.
    '14.10.15 12:17 AM (103.25.xxx.3)

    나이들면 왜 입으로 숨을 쉴까? 남편분과 상관없이 답을 하자면..
    아가들은 배로..
    크면서 점점 가슴으로.. 입으로...
    죽을땐 어깨로 들썩들썩거리면서 숨을 몰아쉽니다
    그만큼 건강에도 무지 상관이 많을겁니다...

    우리 모두 의식적이라도.. 복식호흡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75 보험 잘 아시는 분 14 어려워 2014/10/30 1,498
430574 내 생애 봄날 보시는분들 계시나요 3 푸들푸들해 2014/10/30 868
430573 흑석동이 학군 좋은가요? 6 .. 2014/10/30 4,115
430572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넛으로 8 편지 2014/10/30 2,858
430571 난방하시나요? 저는 아직인데 9 질문 2014/10/30 1,850
430570 대북전단 막을 법적근거 없다는 거 사실인가요? 3 ... 2014/10/30 413
430569 학군만 아니면 어디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7 이사 2014/10/30 2,123
430568 부탁!! 김지x 세련되고 발음하기 좋은 남자 이름 22 이름 2014/10/30 4,044
430567 시댁 용돈(생활비) 관련.... 남편과 합의가 안됩니다... 35 40대 부부.. 2014/10/30 9,602
430566 2014년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0/30 571
430565 유가족들이 그렇게 무섭나요? 왜요? 9 ^^ 2014/10/30 1,228
430564 새벽에 뉴스보는데....해철님 2 jtt811.. 2014/10/30 1,713
430563 가방에 노란리본 단 고2딸 5 노란리본 2014/10/30 1,255
430562 어제 라디오스타 (유재하 이기 때문에& 신해철 ) 1 라스 2014/10/30 1,176
430561 4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건강하게 살.. 2014/10/30 1,418
430560 나이들면서 줄어든 거.. 뭐 있으세요? 23 ........ 2014/10/30 4,341
430559 담달에 미국 가는데요... 3 여행 2014/10/30 992
430558 신해철 원맨아카펠라 뮤비... 3 기발해 2014/10/30 871
430557 신해철씨 음악방송 마지막 멘트 13 ... 2014/10/30 2,283
430556 유럽에서 어떻게 대우받냐고요? 5 .. 2014/10/30 3,705
430555 강남주변 사주 철학관...- 싫으시면 패스 2 2014/10/30 4,053
430554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 4 미국 2014/10/30 660
430553 질투가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6 ........ 2014/10/30 3,474
430552 딸이란... 2 가슴시린.... 2014/10/30 1,011
430551 윤하 vs 이소라 1 검은거북 2014/10/30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