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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어 밴드·네비까지 털렸다

.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4-10-14 07:58:2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2005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0881
수사기관, 카카오톡 뿐 아니라 밴드, 네비게이션도 들여다봐

사법·수사당국은 문제가 된 '카카오톡' 뿐 아니라 '밴드' 등 다른 SNS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까지 들여다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자 주간지 에 따르면, 경찰은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을 체포하기 위함이라며 내비게이션 앱으로 특정 지명을 검색한 모든 사용자의 1~3개월치 위치 정보를 압수수색하겠다는 영장을 신청, 서울중앙지법의 발부 허가를 받아냈다.

시사인은 "(경찰은) 2014년 4월 19일~5월 26일 출발지나 목적지를 전남 순천 '송치재휴게소', '송치골가든', '송치골'로 검색한 모든 사용자의 자료를 요청했다"며 "내사 대상자 뿐 아니라 (이들 지명을) 검색한 일반 사용자의 3개월치 위치정보 모두를 압수수색 검증 대상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업체 관계자는 "정말 법원이 내준 영장이 맞나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7월에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의 주거지가 서울 서초구 언남초등학교 주변에 있다는 이유로, 내비게이션에서 '언남초등학교'를 검색한 모든 사용자의 위치정보 3개월(올해 4~7월)치를 요청했다. 내비게이션 앱을 운영하고 있는 SK(T맵), LG(U플러스맵) 관계자는 요청받은 정보를 당국에 제공했는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고, KT(올레내비)만이 "영장에 제시된 대로 검·경찰에 정보를 넘겼다"고 인정했다.
IP : 210.181.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4 8:00 AM (210.181.xxx.66)

    안행위 소속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12월 철도노조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이 통지받은 통신사실확인자료제공 요청 집행서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의 통화 내역(발신 및 역발신 내역, 발신기지국 위치 포함)과 기타 피의자 명의로 가입된 밴드, 밴드 대화 상대방의 가입자 정보 및 송수신 내역"이 조사 대상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찰이 특정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해당 피의자가 가입한 밴드와 그곳에 가입해 있는 다른 사람들의 정보 및 대화내용까지 요구한 것"이라며 "이런 식이면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때 수십, 수백 명의 지인들까지 손쉽게 사찰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피의자 1명을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그리고 대화를 주고받은 시간과 내용까지 모두 사찰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

    정 의원은 "밴드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이후 2년 동안 다운로드 수가 3500만, 개설된 모임 수가 1200만 개"라며 "밴드 이용자의 상당수는 대화명을 실명으로 쓰고 있으며 생년월일까지 기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 2. ..
    '14.10.14 8:01 AM (210.181.xxx.66)

    일부만 가져왔어요.
    두번째 링크에 원문 전체를 꼭 읽어보세요

  • 3. 윗님
    '14.10.14 8:48 AM (122.36.xxx.73)

    해외로 개인정보빼돌리는것보다 정부에서 개인의 신상조회뿐아니라 일상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파악한다니.. 내가 사적으로 한 대화들 내가 간곳 모든게 내가 모르는 사이 불법사기꾼들도 아니고 돈벌려고 눈시뻘개진 대기업도 아니고 심지어 정부에서까지 이런다는 사실이 기가 막힐뿐이네요.

  • 4. 당연
    '14.10.14 10:03 AM (175.197.xxx.88)

    네이버는 진즉에 새누리당에 평정됐는데 밴드쯤이야 당연한 순서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하도 주위에서 밴드 가입하라해서 어플깔아 가입만하고 바로 삭제했답니다.

  • 5. 다들
    '14.10.14 1:36 PM (121.145.xxx.107)

    알고 예측하던거 아닌가요

    가카와톡만 이라 생각한 사람 없죠
    그러니 텔레그램으로 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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