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풍수.. 질문드려요

아파트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4-10-14 02:05:01
요 며칠 계속 집보러 다니는데 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뒤로는 바다와 도로가 뻥 뚫려있고
앞으로는 아파트 정원이 뻥 뚫려있는 (저 멀리 낮은 건물 하나 보이네요)
동네 보기드문 뻥뻥 뚫린 곳이예요
주인도 다른 집 보다 뷰가 좋다며 가격을 높이 부르구요
그런데 집에 와 생각해보니
배산임수 생각이 니면서
뷰는 좋은 집이지만 과연 풍수 쪽으로도 좋은 건가 싶은 생각드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42.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4 2:17 AM (116.34.xxx.10)

    큰도로 가까이에 집은 좋지않다네요

  • 2. ㅁㄴㅇㄹ
    '14.10.14 2:20 AM (182.226.xxx.10)

    살기 좋은게 풍수에 좋은거죠
    배산임수가 좋았던 것은..
    평지가 아니라 산지 아랫쪽이라 물 난리 없고..
    험한 산은 아니라 산사태 염려없고.
    햇볕 잘 들어오고.. 농사지을 물 끌어오기 쉽고 등등

    그냥 지금 아파트로써 살기좋은 여건이라면 그게 풍수로 좋은겁니다.

  • 3. ㅇㅇ
    '14.10.14 2:23 AM (58.238.xxx.187)

    큰도로 소음 밤에는 엄청 심해요. 차가 쌩쌩 달리거든요.. 한밤에 확인 해 볼 순 없으니 낮에라도 문열고 들어보세요. 진짜 사람 못살아요. 그리 안되던 임신이 이사하고 됐었으요.

  • 4. ....
    '14.10.14 2:57 AM (37.24.xxx.46)

    전저 후고 前低後高 인지 일단 봐주세요. 들어가는 문에서 뒷쪽이 앞쪽에 비해서 높은지?
    집의 어느향인가요?

  • 5. 우유
    '14.10.14 6:25 AM (175.198.xxx.142)

    그렇게 앞 뒤로 뻥뻥 뚫려 있으면 바람 막이 되는 건물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
    태풍이나 바람이 세게 불면 창문 건사 잘 해야 할듯

  • 6. 원글이
    '14.10.14 7:42 AM (121.142.xxx.59)

    집은 남동향이고 뒤에 도로에는 차가 원체 잘 안다녀요 또 뒤로 바다 + 섬 잇는 높은 대교가 보여요.. 앞으로는 아파트 중정이 아늑해요.. 야경이 끝내 주는 집 일거 같지만 잠시 살게 아니라 계속 생활할 공간이라 신경쓰이네요. 여기 아파트 대단지에 그런 조망은 그 집 라인 뿐..

  • 7. 혹시 부산인가요?
    '14.10.14 8:17 AM (59.27.xxx.47)

    앞에 바다가 있다면 섬이 있는지 보세요
    아파트 정면이든 사이드든 뒷면이든 그섬이 일직선으로 보여야 해요
    안그럼 안좋다고 해요 .태풍올 때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어요

  • 8. 원글이
    '14.10.14 9:53 AM (211.36.xxx.133)

    집 뒤로 물.대교. 도로 보여요.. 섬은 지도상 멀리 있네요. 매우 큰 섬.. 집 앞으로 넓은 아파트 중정있고요.. 고민되네요.. 고견 부탁드려요..

  • 9. 그것보다
    '14.10.14 11:06 AM (219.250.xxx.92) - 삭제된댓글

    위 아래 앞집등 이웃사촌이 어떤분들일지가 저는 더 중요하던데^^;;
    전망,층.주변여건.그 다음이 저는 이웃분들 이었거든요
    머..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다르겠지만
    저같으면 그조건에 가격만 맞으면 입주할듯해요~

  • 10. 원글이
    '14.10.14 11:19 AM (211.36.xxx.133)

    조언 감사드려요 여기 시세보다 몇천 비싸네요.. 동네 사람들은 괜찮으신 것 같고 주변은 학군이예요 천만 비싸도 적극적으로 생각할텐데 몇천 비싸게 부르시니 조망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서울 (거실에서) 한강 보이는 아파트랑 그렇지 않은 곳은 얼마나 차이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27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17
430526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11
430525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23
430524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684
430523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87
430522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295
430521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67
430520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40
430519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590
430518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65
430517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8,868
430516 남에게 말 예쁘게 못하고 충고 잘하는사람 13 ㅡㅡ 2014/10/29 4,808
430515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썼던 사람이예요. 9 원글이 2014/10/29 3,273
430514 황지현양 부모 "남아 있는 가족들께 미안하다".. 6 영면을 기원.. 2014/10/29 1,877
430513 고스가족이셨던분들 계세요..? 8 고스 2014/10/29 1,052
430512 40대 재취업..방금20살어린애한테 짜증전화 5 콩40 2014/10/29 2,741
430511 정말,이건 아니다."막장과 잔인함 겸비" 4 닥시러 2014/10/29 1,376
430510 세훈이란 이름이 안 좋은 것 같아요 13 b b 2014/10/29 2,608
430509 제2롯데월드몰 낙하물 사고.. 61 미녀교관 2014/10/29 33,975
430508 295번째 시신 단원고 2-3 황지현 양…부모 오열 16 ... 2014/10/29 3,827
430507 비정상회담 건으로 그들은 목표에 한걸음 더 3 오바 2014/10/29 1,400
430506 '내일은 늦으리' 라고 기억하시는 분 9 추억돋아 2014/10/29 1,466
430505 무설탕잼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8 포도 2014/10/29 2,045
430504 해운대 달맞이길에 갈만한 밥집. 술집 추천 부탁드려요 4 2014/10/29 1,595
430503 세월호197일) 실종자님..빨리 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10/29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