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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 얘기 해줄께요... (2탄)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21,970
작성일 : 2014-10-14 00:25:46
어흠,,, 저 내복 꺼내 입었어요. ^^;;
나이 먹으니께 감기 한번 걸리믄 아주 오래 가요.
더우믄 벗기라두 허지, 추우믄 누구걸 빌려 입지두 못하구...

남들이 내복 입었나 바지 만져봄서 검사할 거 아니니깐 괜찮은 거에요.

아흐~~~ 요며칠 무릎팍이 시렸는데, 따숩고 넘 좋아요! ^^;;

낼은 엄청 춥데유~~~
IP : 222.109.xxx.16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에스티나
    '14.10.14 12:27 AM (1.224.xxx.201)

    네.. 지인이 10월 3일에 애들 내복입히기 시작,
    5월 5일 부터 내복 안입힌대요.
    저도 단디 챙겨입을께요~

  • 2. 콩콩이큰언니
    '14.10.14 12:34 AM (219.255.xxx.208)

    저도 꺼낼까 고민중입니다....

  • 3. ...
    '14.10.14 12:36 AM (182.212.xxx.129)

    추우면 입는거죠 뭐.. 감기걸리면 몸 축나요 ㅎㅎ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2:38 AM (222.109.xxx.163)

    하하하하핫팩!!! ㅋㅋㅋ

    평소엔 11월부터 3월 말까지 입었는데, 올해는 일찍 꺼내 입네여...
    내 무르팍은 소중허니께요~ (니 머릿결만 소중하나?)

    우리 모두... 무릎도 등짝도 발도 마음도 따싯했으면 하는 소망이...

  • 5. ...
    '14.10.14 12:39 AM (110.47.xxx.111)

    지금 내복입을만큼 춥나요?
    전 열이많아서 그런가 아직 반팔입고있어요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2:40 AM (222.109.xxx.163)

    비밀 얘기 1탄은 요거...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2892

  • 7. ..
    '14.10.14 12:40 AM (211.32.xxx.204)

    벌써 입으시면 한겨울엔 우째요..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우리 아이 낳기 전 아주 오래 전 직장 남자 동료 별명이 생각나네요.
    '내복이성' 노총각이였는데 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내복을 입고 있어서리..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2:44 AM (222.109.xxx.163)

    결혼한 사람들은 남의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즐거이 내복을 입을 수 있으니 을매나 좋아요~
    얼씨구 절씨구 뜨시구! ^^*

  • 9.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2:45 AM (222.109.xxx.163)

    근데... 비밀은 아닌데... 82장터 2차가 열린데요 글쎄~~~
    11월 1일 토욜이라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86762&page=5&searchType=&sea...

  • 10. 질문이요
    '14.10.14 12:57 AM (58.224.xxx.27)

    근데 저 혹 내복은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한동안 히트텍이 워낙 광풍이라...
    어릴 적엔 쌍방울 보온 메리야스 그런거 입었는데 요즘은 그런거 제가 주의깊게 못봤는지 딱 떠오르지 않네요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 11. ..
    '14.10.14 1:04 AM (122.37.xxx.25)

    그르게요 내복 어디게 좋을까요.
    얼마전까진 일본에서 거주하느라 히트텍 달고 살았는데
    귀국하면서 싸들고 오긴 했는데
    한국에 굳이 유니클로 말고 입을만한 얄쌍한 내복류 어디 없을까요~~~
    한국에서 유니클로 사려니 비싸서 손이 안나가요...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06 AM (222.109.xxx.163)

    옴마나~ 11월 1일이믄 내복 입은 아줌니들이 천지에유~~
    (내 이번엔 기필코 득템을 하리라!!)

    저는 그냥 얇은 면내복 입어요. (히트텍은 순면이 아니라 저는 쫌...)
    내복이야말로 개취라서... ^^;;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14 AM (222.109.xxx.163)

    애구, 오타 났네요... 장터가 아니라 바자회~~

    82 바자회 2탄!!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86762&page=5&searchType=&sea...

    꽃미남 커피 트럭의 자봉은 과연 누가 맡게 될 거인가? "경쟁률 40:1"

  • 14. 열무김치
    '14.10.14 1:17 AM (93.109.xxx.22)

    혹시 목폴라만 따로 있는 거 아시는지요 ? 옷은 없고 목만 있는 목폴라요ㅋㅋ
    저는 목디스크에 어깨 결림 환자라 목,어깨가 먼저 시려워서요 ㅠ..ㅠ

    스타일은 가라 !

  • 15.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26 AM (222.109.xxx.163)

    열무김치님~~~ ♥
    (극비인데... 목만 뒤집어써서 두르는 그거는 여름에두 해유. ㅎㅎ)

  • 16. 사라봄
    '14.10.14 1:48 AM (14.50.xxx.17)

    벌써 내복을 생각하는 나이가되니 왠지 서글프네요,,ㅠ
    시집두 안갔는데..

  • 17. 요건또
    '14.10.14 1:57 AM (182.211.xxx.176)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건너마을 아줌마님에 대한 정보:

    여리여리한 청순 가련형으로 초가을에도 내복을 입어야 할 정도.
    게다가 여름에도 목폴라를 해야할 여고생 수준의 동안.
    (그 목폴라는 나이키일거 같음..)

  • 18. girlsara
    '14.10.14 2:00 AM (70.192.xxx.8)

    내복이 겨울에는 최고죠. 여자들 스타킹두요

  • 19. 달이차오른다
    '14.10.14 2:32 AM (88.69.xxx.62)

    내복 추천 하나할게요...b*c 히트텍 좋아요..얇고 면도 좋고 엄청 따숴요....얇상하니 핏이 좋아서 치마 아래 입고 나가고 싶은 유혹이....ㅋㅋ

  • 20. ᆞᆞᆞ
    '14.10.14 5:01 AM (180.66.xxx.197)

    ㅋㅋ 목폴라 요즘도 있나봐요??이십년전 서너개 사서 돌려입렀던 기억이.새록새록하네요.ㅋㅋ

  • 21. 헐~~~
    '14.10.14 7:50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저런 고급지고도 일급비밀을 공개하시다뉘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만세~~~~~~~~^^

  • 22. 흠..
    '14.10.14 9:04 AM (223.62.xxx.117)

    저도 어젯밤 입고 잤어요. ㅎㅎ

  • 23.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9:16 AM (222.109.xxx.163)

    우리 모두 스타일보다 보온!! 뜨싯허게 삽시다~ ^^

    조 위에 요건또님 어젯밤에 맥주 한잔 허시더니 취하셨쎄여? (청순이라뉴.. 쫌 있음 손주 볼 나이.. ㅠㅠ)

  • 24. 저의 일급비밀은
    '14.10.14 10:16 AM (58.233.xxx.209)

    회색비슷한 두툼한 남편 내복 입고 있어요.
    톡톡하니 따뜻하고 좋아요.

  • 25. 쇳대
    '14.10.14 10:39 AM (61.76.xxx.29)

    저희 가족중에 한명이 개천절에 입기 시작해서 다음해 식목일에 벗어요
    몇년 전만해도 삼일절에 벗더니 ㅎㅎㅎ

  • 26. ...
    '14.10.14 11:03 AM (116.127.xxx.187)

    내복 애용자로서 입고 벗는 시기....지정 좋네요.
    개천절,식목일 또는 어린이날!ㅋㅋ

    감기는 한겨울 보다는 환절기에 많이 걸리죠.
    내복은 몸의 온도변화를 최소화해줍니다.
    난방보다 내복!

  • 27. ㅋㅋ39
    '14.10.14 12:53 PM (121.166.xxx.70)

    39살인데..저도 열이 많아서 그런가
    반팔이나 얆은거 입어요 추우면 목만 좀 따듯하게 해주면 되는지라 머플러 가지고 뎅기고
    스타킹은 아직 안신었어요...!

    오늘 날씨보니..남들눈에 추워보여 추할듯하니..이제 신고다녀야겠네요..

  • 28. phua
    '14.10.14 2:22 PM (1.241.xxx.41)

    조게사 바자회 때 아는 척 안해 주셔서
    일단 함 삐치고..
    칫.. 뿡 !!!!
    11월 1일에는 암호 대기.. ㅋㅋ
    내~~복~~~

  • 29. ..
    '14.10.14 5:01 PM (211.224.xxx.178)

    저도 내복은 안입는데 추위 잘타서 내복에 코오롱 안타티카, 털신 신어야 겨울 나는 사람말이 내복 입으면 정말 따뜻하다고 입으라 권하더라고요. 목욕탕 같이가면 오십대 아줌니들이 흘깃흘깃 쳐다보더라고요. 아마도 나도 한번 입어볼까 싶은 눈빛이더라고요. 몇년새 겨울이 엄청 추워서리

  • 30.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5:59 PM (222.109.xxx.163)

    그게 갱년기 초급은 추위를 막 타는데
    중급부터는 막 열나고 후끈후끈 불닭 된다는데여... 하핫.. 흐흑..

  • 31. ㅇㅇ
    '14.10.14 8:59 PM (121.154.xxx.40)

    저도 진즉에 위 아래 다 입었슴다

  • 32. 진작에
    '14.10.14 9:51 PM (121.169.xxx.24)

    친정엄니가 내복선물로 주면 참 좋아하셨는데 제가 그나이가 되었네요.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묻기에 내복이나 달라고 했는데 농담으로 듣고 에코백을 사왔어요.
    진짜,,,내복이 받고 싶었는데,,,흑..
    제생일이 겨울인데 구래서 내복이 필요한데 왜 다들 지갑 화장품 이딴것만 선물할까요..
    나,,50대

  • 33. 하니
    '14.10.14 10:45 PM (211.54.xxx.153)

    저는 어제부터 어그부츠신고 오리털파카 입었어요. ㅠㅠ

  • 34. 풍경
    '14.10.14 11:07 PM (203.81.xxx.67)

    3탄이 기대됩니다 ^^

  • 35. 건너 마을 아줌마
    '14.10.14 11:28 PM (222.109.xxx.163)

    헉.. 특급 비밀인데 저도 집에서는 어그부츠 신고 있어요!! 발 시려우면 살림 못함.
    반가워서 정여사 손벽 짝짝짝 치구 싶네요. ㅎㅎ

  • 36. ...
    '14.10.14 11:57 PM (116.127.xxx.187)

    요사이는 얇은 내복 많아요.
    내복은 몸에 붙으니까 몇개 껴입는 것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나이들면 몸의 체온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살이찌는 거니까
    몸이 피하지방으로 자체 내복을 만들기 전에
    내복을 입는 것이 훨씬 현명할 줄 압니다.^^
    가을,초겨울에는 텐셀내의 입어보세요. 지시장에서 이만여원정도주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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