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요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4-10-13 22:58:15
1.6리터짜리 뚱뚱한 페트병 맥주요. 그거 매일 1병 반~2병 마셔요
나이는 서른 중반이구요. 퇴근 후에 맥주 마시는게 낙이라네요.
밥이랑 먹거나 과일, 견과류 등 안주는 있는대로 그냥 먹어요
본인은 마실만하니까 마신다 그러는데... 실제로 취하지도 않고 잠도 5시간 자는데 거뜬, 근육많고 배도 안나왔어요. 감기 한번 안걸리구.. 오히려 제가 같이 마시다 살이 급격히 쪄서 끊었어요...
검진에서 별 이상없으면 그냥둬도 괜찮을까요?
IP : 58.235.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괜찮다지만
    '14.10.13 11:03 PM (183.99.xxx.173)

    퓨린축적으로 40대 넘어가면 고생할 확률이 높아요...맥주나 치킨 고기류 많이 즐기시는분들 중년이 되서 고생하시는 분 너무 많이 봐서요...

  • 2. 큐팩조아
    '14.10.13 11:03 PM (220.77.xxx.168)

    전 제가 그리마셔요
    패트한병 거의매일
    살도찌고 퉁퉁붓고 그런데도 저녁에 혼자있는시간에 그리되네요
    건강검진때 경계성당뇨나와서 걱정이에요ㅜㅜ

  • 3. 통풍
    '14.10.13 11:07 P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

    주의보 발령!

  • 4. 1L
    '14.10.13 11:07 PM (211.207.xxx.143)

    조금씩 늘어 저기까지 왔습니다
    량도 회수도
    줄이려고 합니다........

  • 5. ..
    '14.10.13 11:09 PM (114.207.xxx.238)

    매일 먹는건 알콜 중독이에요.
    술을 하루도 쉬지 않고 먹으면 간에도 무리를 줘서 한번에 훅! 갑니다.

  • 6. ㅋㅋ
    '14.10.13 11:12 PM (220.80.xxx.27)

    저도 맥주 한캔씩 날마다 어쩌다 하루 건너뛰고
    5일을
    그게 낙인데

    살이 찌는게 특징 ~ 저도 당뇨수치100이라는데

  • 7. ㄷㄷ
    '14.10.13 11:17 PM (182.210.xxx.128)

    30대 중반이니까 괜찮은 거죠.
    그렇게 마시다가 40 넘어서는 순간
    훅 갑니다 가요...
    40대 넘어서도 좋아하는 맥주 즐기고 싶으면
    지금은 피쳐가 아니라 깡통 한두개로 줄여야 할거에요

  • 8. 헐 하루
    '14.10.13 11:39 PM (222.119.xxx.240)

    330짜리 한캔 마시는것도 죄책감 가지는데요 ㅠㅠ 너무 심한거 아닐까요? 일주일에 1회정도로
    줄이심이..겉은 날씬해보여도 내장이 찔수도 있어요 당뇨올수도 있고요

  • 9. 속아결혼
    '14.10.13 11:53 PM (211.36.xxx.136)

    결혼전 술 입에도 안댄다고 하는말 믿고 결혼했는데 이건 말술로 마시네요ㅡㅡ
    소주한병 거이매일 맥주3캔 날마다마시네요ㅡㅡ

  • 10. 신기하네요
    '14.10.14 12:12 AM (175.223.xxx.37)

    전 물이나 맥주등 마시는 게 고역이라 그렇게 마시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 11.
    '14.10.14 2:51 AM (112.155.xxx.126)

    몸도 몸이지만 가계 경제가 무너져요.
    매일 1,2만원이 뉘집 이름인가요.
    한달이면... 절래절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06 요리에센스 연두?? 4 아이쿰 2014/12/29 3,440
450705 개인회생이라는 제도 알고있어야겠네요 읏쌰 2014/12/29 1,784
450704 국민건강검진에 대해 여쭤 봅니다. 6 ㅇㅇ 2014/12/29 1,199
450703 아이들 키우는데도 도움이될자격증 있을까요? 2 자격증 2014/12/29 1,039
450702 우리나라 우유가 외국 우유보다 맛이 없는 이유 7 참맛 2014/12/29 5,521
450701 12월 2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9 1,916
450700 초3아이 학원비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21 휘청 2014/12/29 6,792
450699 성격 관련 직업 좀 찾아주세요. 고민 2014/12/29 988
450698 요새 경기 진짜 어렵죠? 연말느낌이 없네요. 4 한산 2014/12/29 2,021
450697 젊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줄임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ㅠㅠ 13 ㅎㅎ 2014/12/29 3,169
450696 인플란트는 몇살때해야 할까요....? 6 아기호랑이 2014/12/29 1,880
450695 시어머니가 자꾸 뭐뭐가 얼마였다..비용을 말씀하셔서 3 부담스러워라.. 2014/12/29 2,304
450694 내시경 대신 위장조영술 하신분 계신가요? 17 건강검진 2014/12/29 11,098
450693 김동률 이적같은 경우는 6 이제 2014/12/29 3,878
450692 새댁인데요 요새 무 사서 얼려도되나요 9 민망 2014/12/29 6,189
450691 1년간의 살빼기 경험담 - 99사이즈에서 66 반사이즈로 내려오.. 34 ... 2014/12/29 20,433
450690 정말 외모 관리는 여자의 평생 화두인가봐요... 10 외모 2014/12/29 5,993
450689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890
450688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721
450687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946
450686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550
450685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558
450684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490
450683 가습기 대신 숯 놓고 사시는 분들 계세요? 2 00 2014/12/29 1,590
450682 어렸을땐 김치가 그렇게 싫더니 크고나선 김치가 왜 이리 맛있죠?.. 6 미나리2 2014/12/2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