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챙겨주기만을 바라는 남편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4-10-13 21:18:24
지치네요
바라기만 하는 남편요
사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보는곳마다 부인을 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상대로 생각한다고 했는데
그 용어는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그래서 짜증나요
전 멀 챙겨주는 성격도 아닌데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챙겨주면 무지 좋아하면서
와이프 챙길줄은 몰라요
왜 나만 챙기라고 그러는지
짜증나서 뭐 해주기도 싫어요
IP : 1.224.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어린시절
    '14.10.13 9:36 PM (175.195.xxx.86)

    아버님의 부재로 어머님이 아버님 역할을 하시지 않았나요?
    시아버님이 병이 있어 환자로 사셨든지.

    그러면 결핍이 있어 그럴수도 있네요.
    정작 아내된 원글님은 남편다운 남편을 기대했을텐데..
    사람의 인생사 살아보기 전엔 잘 모르는거죠.

  • 2. ㅇㅇ
    '14.10.13 10:01 PM (175.223.xxx.158)

    듣기만해도 밉네요.

    근데 남자란 족속이 원래 다 그래요. 그래서 아이도 여자가 낳고 젖도 여자가 주죠.. 남 챙기는 건 애초에 관심없는 인종입니다.

    바라지 마세요. 애(개일수도 있구요;)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하시면 예뻐보이실수있어요.

    사회에 나가서 싸움에 이기는 그런 성취감으로 사는게 남자라는 동물입니다. 힘내셔요.

  • 3. 0행복한엄마0
    '14.10.13 10:26 PM (1.224.xxx.57)

    아버님은 살아계세요 늙어도 여전히 호랑이 아버지네요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서운 아빠지요

    전 바라지도 않고 사는데
    이인간은 바라는게 머가 그리 많은지
    그래서 짜증나요
    내다버리고싶은 맘이 가득인데 그것도 쉽지않고
    형벌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919 진짜 부자는 명품브랜드에서 의류 사는 사람 같아요.. 39 코트 2014/11/28 22,528
439918 코치버스에서 짐싵는 칸을 영어로 2 2014/11/28 751
439917 부정적인 댓글이나 까는 댓글은 2 aa 2014/11/28 461
439916 아기보러 집에 가는건 언제부터 가도 좋은가요 3 ... 2014/11/28 652
439915 시동생 외국 나가는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20 하늘 2014/11/28 1,665
439914 스피닝 하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ㅠㅠ 10 뭥미 2014/11/28 5,436
439913 너무이성적이고 철벽녀 스러운게 고민이에요. 4 고민 2014/11/28 1,887
439912 지금 파리에 출장가 있는 남편이 쇼핑리스트를 보내라고 화를 내는.. 4 지금 2014/11/28 3,649
439911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ㅇㅇ 2014/11/28 707
439910 대동강맥주가 그렇게 맛있는가 NK투데이 2014/11/28 433
439909 임신 5개월 쇼핑질.. 3 ㅠㅠ 2014/11/28 1,276
439908 지하철에서 졸지마세요 23 찜찜 2014/11/28 16,875
439907 11월 2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1/28 1,487
439906 가족이 보는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5 ........ 2014/11/28 3,225
439905 적금 vs 연금보험 2 . 2014/11/28 1,383
439904 고속터미널 3층 주말 영업 안하나요? 3 트리사야해요.. 2014/11/28 570
439903 옷에 묻은 매니큐어 제거법 아시는 분!!! 3 휴~~ 2014/11/28 1,756
439902 집에 누가 와요 28 고민 2014/11/28 10,764
439901 도시락 반찬좀 추천부탁드립니다~` 17 도시락.. 2014/11/28 2,555
439900 펀드 이율을 볼줄 몰라요. 1 펀드펀드 2014/11/28 745
439899 고양이의 재촉 12 마샤 2014/11/28 2,101
439898 자식때문에 안우는 집이 없네요 17 ㅁㅁ 2014/11/28 15,775
439897 원글지움 6 .... 2014/11/28 826
439896 민변 변호사를 지켜주세요. 25 2014/11/28 1,676
43989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11/28 1,230